지난 주 토요일(11월 7일), 주요 일간지는 아니지만 대전지방 1등 신문인 <대전일보>의 북섹션 메인 서평을 라이온북스의 [고 어라운드 - 88만원 세대의 비상식적 사회 혁명론]이 차지했습니다.



"88만원 세대, 한국 20대의 현실 대해부"라는 타이틀로 취업박람회 등의 이미지와 함께 노출되었습니다.
(아래 기사 일부 발췌)

‘2009년 현재 대한민국의 20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라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되는 이 책은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20대의 현실을 고스란히 해부한다.

결국 20대는 자신의 삶을 선택하기도 전에 아무도 잡아주지 않은 자본주의의 자전거를 타 지금까지 달려온 꼴이 된다.
그렇다면 과연 그것은 자본주의만의 문제일까?

저자는 “자본주의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이 지옥 같은 시대의 문을 연 것은 사실이지만, 제도와 시스템의 외압, 학벌주의와 같은 폐단들이 존재했고, 이런 문제들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고의 게으름 등도 상황을 심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그 까닭을 세계 경제의 파탄, 대한민국의 역사와 사회 구조의 모순에서 찾고자 노력한다. 이와 함께 이 사회에서 자신의 입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의 어려움은 시대와 개개인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세상과 자신을 동시에 바꿔야 극복 가능한 것이라고 설파한다.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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