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심리학]은 설득의 심리학을 웹에 적용한 책입니다. [설득의 심리학]에서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상호성, 일관성, 사회적 증거의 법칙, 호감의 법칙, 권위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 이 6가지 법칙을 웹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지, 그리고 어떻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국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고객을 이동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지난 4월 후반부터 서점에서 팔리기 시작한 [웹 심리학]은 인터넷 대표 서점들인 인터넷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모두 추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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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보문고에서는 좋은 책에 대해 '교보추천'이라는 문구를 눈에 띄게 보여줍니다. 하루에 신간이 수십 권 씩 쏟아지는 상황에서 추천 문구를 받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웹 심리학]은 출간 초기에 바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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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도 역시 '강력추천'을 달아주었습니다. 주간베스트 순위에 들면 바로 책소개 페이지에서 노출을 해줍니다. 이런 것이 바로 [웹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후광효과의 한 예입니다. 즉, 후광효과란 상품평 또는 추천인을 내세울 때 출판사보다 훨씬 유명한 교보문고나 YES24가 직접 추천을 해줌으로써 고객들에게 이 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주는 것입니다. 

또, [웹 심리학]은 심리학 분야에서 굉장히 유명한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 교수와 인터넷 분야에서 유명한 김중태 IT문화원장, 윤정근 24/7 리얼미디어 한국지사장 등이 직접 써주신 좋은 추천사를 받았고, 이들의 추천사를 내세워 웹에서 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후광효과 외에도 매직넘버7 이나 자이언스효과, 칵테일 효과, 밴드웨건 효과 등의 50가지 효과는 인터넷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알아둬야 할 내용들입니다. 

잘못 쓴 한 줄의 글 때문에 고객은 상처받기도 하고 필요도 없는 물건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거창하게 설득의 논리를 내세우지 않아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온라인으로 기분좋게 쇼핑하고 입소문을 자동적으로 퍼트리게 하는 것... 바로 [웹 심리학]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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