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 박찬용 세속 에세이
박찬용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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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 박찬용이 도시와 도시인의 삶에 대해 쓴 에세이이다. <요즘 브랜드> , < 잡지의 사생활> 다음으로 이어 낸 세번째 산문집이다. 저자의 블로그와 SNS에 5년간 흩뿌려 놓았던 글들을 모았다. 저자는 유명하지 않은 동네 식당에서 도시인들을 관찰하고, 성수동과 을지로 등 서울의 힙플레이스를 체험, ‘힙타운’의 흐름을 탐구하며, 종이와 서점의 미래 등을 고민한다.

어떤 사람은 주인공 되기라는 도시형 게임의 법칙을 거부하기도 한다. 힘드니까.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는 목표 대신 순간이 즐거우면 된다는 목표를 채운다면 삶의 장르가 완전히 달라진다.

하는 만큼 하면 된다. 놀기 위해 살면 된다. 욜로,

P.9 < 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中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때의 나는 포부가 컸던 것 같다. 이 작은 회사에서 열심히 배워 실력을 쌓고 이직할때 , 더 큰 회사로 갈 수 있도록 내 스펙을 쌓아야지 열심히 다녀야지 했던 내 마음은 바쁘고 또 바쁘게 흘러가는 도시속에서 부셔져갔던 것 같다. 어언 삼년이 지난 지금은 그냥 지금의 위치에서 오래오래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해야하는 만큼만 일하며 하는만큼만 월급을 받고 욜로의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중이다.

이렇게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는 전직장에서의 매일 하루살이 같이 일을 하고 ,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탓인것 같다.

나도 '오, 내가 글을 쓴다.'보다는 '으이그, 내가 글이나 쓰고 있다니'에 더 가깝다.

P.28 <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中

이 문장이 와닿았던 계기는 , 내가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글씨를 쓰고 책을 읽고 내가 느낀 생각을 블로그나 SNS에 글로 적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공감이 되었던 문장이었다. 읽고 싶고, 쓰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읽는 책들은 뭔가 이 책에 대해 애정이 있고, 책을 재밌게 읽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남아있는데 , 어렵고 흥미없는 분야를 가진 책을 읽고 서평을 쓰려고 하면 생각의 정리도 너무 힘들고, 어떻게 문장을 표현해내야 할지 어렵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는 '으이그, 내가 또 이상한 말을 글로 적고 있구나.' 라고 말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아도 가끔 즐거울 수 있다. 그 즐거움이 삶의 꽤 큰 영양분이 된다. 나는 원고 생산직에 있으며 이 교훈을 배웠다. 원고에 대한 쾌감은 직업으로 원고를 만들지 않았다면 아예 못 느꼈을 것이다. 난 포기가 빠르고 하기 싫은건 안 하는 성격이니까.

P.30 <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이 문장을 보면서 저자의 성격이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나에게 좋아하는 것을 일로 해보는거 어때?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나는 절대로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것으로만 남겨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좋아하는것 마저도 일이 되어버리면 어느순간 질려버릴거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지금 하는 일은 때때로는 화가나고 , 힘들고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어떨때는 또, 일이 잘 풀리면 정말 상쾌한 기분이 드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원고에 대한 쾌감은~ 이라는 문장이 제일 공감갔다. 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도면이 딱딱 들어맞게 그려지고, 그 도면이 클라이언트나 상사의 마음에 들게되면 그 쾌감은 달리 말로 할수 없기 때문이다. 애증하는 직업이지만, 그래도 또 뿌듯한 직업이기도 하다.

세상은 수시로 가득한 대입 전형 같은게 되었다. 모든 게 너무 빨리 변해서 보통이상의 정보력이 없으면 그 흐름을 따라 잡지 못한다. 흐름을 못 따라 잡으면 놀랄 만큼 뒤처진다.

P.109 <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공교롭게도 최근에 읽었던 도서중에 마이크로단위로 발전해가는 요즘은 트렌드 추이를 담은 책을 읽었었다.

아무노래챌린지가 유행이었던 것 같은데,어느새 달고나 라떼를 다들 휘젓고있고 또 어느순간 모동숲을 위해 닌텐도 스위치를 사려고 줄을 서던 풍경이 지나가고 , 지금은 또 마스크 없이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이 모든일들이 반년사이에 진행되었던 일들이다.

고등학교때까지 힙합음악을 좋아했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없는 주말에는 매주 홍대거리로 나가 힙합공연을 보러다녔다.

대학교에 입학하고나서 대학생활에 재미가 들리며 , 힙합이라는 장르의 노래도 듣지않고, 공연도 가지 않았다.

이제는 고등랩퍼 출신의 가수가 누구인지 , 요즘 유행하는 노래는 무엇인지 모른다.

염따빠끄라는 소주뚜껑 모르는 챌린지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알았다. (염따도 누군지 몰랐다.)

이처럼 한번 관심을 놓치면 놀랄만큼 뒤처지게 되는 것같다. 몇일 전 저녁을 먹다가 음악 방송을 보는데 아무도 모르겠더라..

을지로의 3~5층 건물 중에는 입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좁은 골목에 자리한 곳도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인구의 94퍼센트가 스마트폰을 가진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1위 국가다.

누구나 SNS와 해시태그를 이용해 숨은 가게로 빨려들어갈 수 있다.

P.205 <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블로그나 SNS 글을 보면서 항상 신기하게 느끼는 것중에 하나이다.

내가 자주가는 연남동, 망원동, 한남동에는 간판도 없고 가정집 같은 곳에 카페가 많다.

나는 길치에다가 처음가보는 길은 찾지 못하는 데, 이럴때마다 항상 블로그글이나 SNS를 참고한다. 이곳들을 처음 발견한 사람들은 어떻게 이곳에 이런 공간들이 숨어있는지 어떻게 알았을까.


저자는 "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평범하게 자신의 취향이나 소신을 지키며 살아 가는 도시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쳇바퀴같은 일상 , 한때 잘나가던 사람도 은퇴후에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담긴 그들의 인생을 담은 책인것 같다. 이책을 읽은 나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 그리고 앞으로도 도시의 주인공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도시의 이미지는 강남의 길 한복판이거나 , 높고 넓은 빌딩들과 아파트들이 줄비한 곳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 또한 같은 생각인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이도시의주인공은아닐지라도 #박찬용세속에세이 #웅진지식하우스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도시사람들 #시티라이프 #추가신청도서 #박찬용 #글쓰기 #에디터박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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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이근대 지음, 소리여행 그림 / 마음서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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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독자의 하루를 변함없이 밝혀준 공감의 글모음 베스트셀러 <너를 사랑했던 시간>의 이근대 작가의 신작이다.

이책의 작가는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통하여 아름다운 나를 발견한다고 말한다.

사랑에 빠지고, 사랑으로 살아가고, 이별을 맞이한 모든이들에게

아름답고, 꽃피우는 꽃씨가 되기도 하지만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작가는 말한다.

part.1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

part.2 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part.3 오늘 나에게 필요한 말

part.4 인생은 그런 것이다

이렇게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이 시작되는 썸의 단계부터 이별한후의 모습까지의 감정들을 짧은글, 또는 시로 담아내었다.

독자들에게 말하는 방식이 아닌 , 나라는 주체로 글을 써내려서 읽을때, '나' 라는 인물에 감정이입을 하여 읽으니 조금 더 공감이 되는것 같았다.

중간중간 글과 어울리는 잔잔한 소리여행의 그림들도 담겨있다. 때로는 한면 전체에 글과 그림들이 있기도 하고 , 글의 반대쪽에 그림이 있기도 하다. 글의 분위기와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인물을 그릴때는 표정이나 , 이목구비가 그려져 있지는 않은데, 그래서 그런지 글을 읽을때 저 그림의 인물은 어떤 표정을 하고 있었을까 생각하며 , 읽었던 것 같다. 나는 시를 읽을 때, 글의 분위기와 상황을 나의 감정과 생각에 이입해서 읽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면에서 집중이 잘되었던 잔잔한 그림들이었다.

코로나로 아직까지는 사회가 제한된 것이 있고, 따듯한 봄과 여름이 오며 또다른 누군가는 봄과 같은 사랑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선선하고 따듯한 날씨에 맞춰 잔잔하고 공감가는 책을 읽으니 마음이 좀더 따듯해지는 것 같았다.

사랑이란 모든 순간을 그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것이다. 보고 있어도 그립고, 보고 있어도 생각나서

그 사람의 마음속에 머무르고 싶은 것이다.

p.99

네 마음에 사랑이란 글자가 아로새겨지도록 사랑한다는 노래를 불러줄걸 그랬다.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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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단단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김달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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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부터 이별까지, 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 명쾌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해법을 선사한다.

사랑에 대한 용기와 위안, 고민의 해답을 담은 영상 조회수는 현재 누적 1억뷰에 달한다.

사랑을 함에 있어서 나를 잃고 상처받으면서 까지 사랑해서는 안된다는 믿음으로 모든 고민에 저자의 진심을 담는다.

사랑 때문에 상처받았을때, 읽으면 힘이되는 위로의 말들이 담겨있다.

사랑이라는 것 자체가 매번 좋으면 좋겠지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매번 좋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할때, 자신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 삶의 주체가 되는 것 같다.

그러면 나중에 상처받는 것은 자신임을 뻔히 아는데도 선뜻 바뀌지 못한다.

이책의 저자 김달은 사랑속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독자들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나를 제일 먼저 사랑하는 것이 , 상처주는 그사람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1장 _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크다: 혼자 사랑하고 상처받지 마라

2장 _여전히 그에게 휘둘리는 나에게: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3장 _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법칙

4장 _사랑하는데 외롭고 헤어지기는 두렵다면: 이별과 재회, 엇갈린 마음에 좋은 안녕을 고하는 법

총4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관계속에서의 사랑과 사랑에 대한 상처 들에 대해 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사랑을 하고 있거나, 이별에 힘들어하는 그리고 사랑속에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대등한 관계라는 것은 상대방을 대등하게 대하라는 말이 아니라 상대를 대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대하라는 뜻이다.

P.63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좋아하는 걸까?' 이런 질문의 악순환에 빠져 스스로 초라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이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넘치는 사람이다. 잊지말자, 자신의 가치를 높게 여기는

사람에게선 빛이 난다.

P.75

항상 기억하자, 썸은 막대 사탕과 같다고. 이것만 기억한다면 관계 초기에 마음이 어긋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급하지 않게, 천천히, 뭐든 적당한게 제일 좋다.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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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부의 미래 - 세계 석학 5인이 말하는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신희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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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부의 미래>는 세계 석학 5인이 들려주는 기술, 자본, 문명의 대 전환을 알려주는 책이다.

지구촌 차원의 위기에 직면한 현 인류가 미래를 향해 던지는 질문들에 세계 석학 5인의 전망과 통찰로 답하는 책이다.

2019년 초봄에 방송된 NHK 다큐멘터리 <욕망의 자본주의 2019 : 거짓된 개인주의를 넘어서 >의 내용을 엮었다.

1장 현대 자본주의 앞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는가 - 유발 하라리

2장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세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 스콧 갤러웨이

3장 암호화폐는 어떻게 잠들어 있는 부를 깨우는가 - 찰스 호스킨슨

4장 좋은 사회를 만드는 새로운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장 티롤

5장 탈진실의 시대에 가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마르쿠스 가브리엘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석학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1장 유발 하라리는 자본주의 문명의 미래를 읽어내는 역사가이며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부교수이다.

[사피엔스]에서 방대한 인류사를 통찰했다. 유발하라리는 지구전체가 하나의 마을인 '지구촌;시대에 자본주의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여 그 영역의 정복하면 지치지 않고 다음 미지의 영역을 목표로 삼는것에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주의와 과학주의가 널리 퍼지고 있는데 , 유발하라리는 인간이 창조해낸 제도 즉 '상상의 질서' 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2장 스콜 갤러웨이는 뉴욕 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기업가다. 브랜드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쌓았으며,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식인 중 한명으로 세계경제포럼이 뽑은 '내일의 글로벌 리더' 에 선정된 바 있다.

3장 찰스호스킨스는 세계적인 암호화례 선구자로,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의 뒤를 잇는 3세대 카르다노를 개발했다.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카르다노 개발사 JOHK 의 CEO로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분야의 대중교육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관심이 많다.

4장 장티롤은 201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경제학자다. 게임이론과 산업조직론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파리 9대학교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는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툴루즈 경제대학교의 교수이자 MIT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5장 마르쿠스 가브리에른 독일의 '천재 철학자' 로 24세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28세에 본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10개 언어에 능통하며 신실재론이라는 독창적인 철학을 이끌고 있다.

6장 마루야마 순이치는 NHK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 개발 총괄 프로듀서로 , 게이오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NHK에 입사해 이색적인 교양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해왔다. 특히 <욕망의 자본주의>는 2016년 특집방송이후 2017년 부터 매년 정기 시리즈로 방영 되고 있으며 그중 2019년 시리즈가 이책의 모태가 되었다.

인류는 확실히 강해졌지만, 삶이 더 만족스럽고 행복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P.022 _ <1장 현대 자본주의 앞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는가>

자본주의에서 기업은 고령자의 곤궁한 삶이나 사람들의 마음속 평안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화성을 탐사하는 것도 기업의 역할은 아닙니다. 모든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창출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P.053_<2장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세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암호화폐가 뛰어난 이유는 적자생존이라는 '다윈의 법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P.081_<3장 암호화혜는 어떻게 잠들어 있는 부를 깨우는가>

그리고 정책은 수요와 공급을 모두 고려해 설계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겉은 화려하지만 실속 없는 하얀코끼리 가 될수 있습니다.

P.122_<4장 좋은 사회를 만드는 새로운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이미지' 안에서 행동합니다.

P.173_<5장 탈 진실의 시대에 가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5명의 석학(학식이 많고 깊은 사람)들의 자본주의 시대속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되어있다.

각분야에서 전문가인 5인이 자본주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이책에 담아내었다.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현대의 종교가 되어버린 자본주의는 과학기술을 등에 업고 이미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은 사람들의 일산과 관심을 착취하며 오히려 불편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대전환시대에 세계 석학 5인이 현대 자본주의 문명의 향방을 전망하고, 국지적 변동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변화의 큰 흐름을 꿰뚫며 그들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 철학으로 말한다.

자본주의과 과학의 시대속 민주주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디지털 권력속 앞으로의 우리의 일과 삶의 방식은 어떻게 변화되어 갈까,

#초예측부의미래 #세계석학5인 #마루야마슌이치 #유발하라리 #스콧캘러웨이 #찰스호스킨슨 #장티롤 #마르쿠스가브리엘 #웅진지식하우스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자본주의_미래 #자본주의 #비트코인 #암호화폐 #경제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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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1. 우리 집에 왜 왔니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1
포럼M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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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는 최신 트렌드 키워드 분석과 관련 사례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매거진형 트렌드서다.

그동안은 매년 트렌드를 다뤄왔다면 이제는 확확 바뀌어 버리는 유행에 최소 3개월 마다 바뀌는 트렌드를 다뤘다.

요즈음은 유행을 따르려는 밀레니엄 세대들과 생활환경에 따라 트렌트가 바뀌어 가는 것 같다.

이책은 대중적인 트렌드 도서와 다르게 마케팅과 트렌드 담당자들이 책제목처럼 마이크로 단위로 바뀌어 나가는 트렌드에 대한 동향에 대해 좇은 책인것 같다.

포럼M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컨설팅 기관인 한국능률협회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비즈니스&트렌드 포럼으로 2019년 말 진행된 프리시즌부터 폭발적인 관심으로 마케터뿐만 아니라 기업의 중간관리자들에게도 소통과 지식의 창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향, 박아름 ,엄재용 ,박경만 그리고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만들어낸 책이다.

PART 1.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하다! 핫 트렌드 키워드

PART 2. 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스토리

PART 3. 한 눈에 이해하다! 데이터로 만나는 트렌드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세상은 빠르게 진화하고 트렌드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이 책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는 매달 분석되는 트렌드 자료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키워드와 관련 사례들을 담아 분기별로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이책은 그런 프로젝트의 첫번째 책이다. 기존 트렌드와 다르게 트렌드를 이끄는 담당자를 찾아가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구체적으로 브렌딩, 마케팅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밀레니얼세대의 트렌드를 담고있으며 , 그러한 이유는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소비 구매 관점에서도 핵심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밀레니엄세대들이 어떠한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알아가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가거나 마케팅 실무에 적용할수 있도록 팁을 주는것이나 마찬가지다.

코로나19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고 있다. 모든 사회생활이 '잠시 멈춤'모드로 들어가고 '사회적 거리두기' 가 보편화되면서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화상회의 등 '언택트(un+contact)'시대가 시작되었다.

p.16

책은 part 1 에서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와, 옛것을 찾는 아날로그함, 힙한 옛것과 인플루언서에 대해 다뤘다. 선을 넘다 라는 주제로 고정관념속에서 벗어난 밀레니엄 세대들의 트렌트에대해서 다룬것 같다.

작년엔 욜로족들이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홀로족들이 트렌트인것 같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4000번 저어만드는 요리들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집에서 즐기는 바캉스라는 제목의 사진 ( 배경을 합성하거나 집 배란다에서 즐기는 휴가 등) 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사실 달고나라떼가 어디서 처음 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르는데 어느순간부터 SNS 에서는 너도나도 달고나 라떼를 만든 경험담과 사진들이 올라왔다. 나도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가 '다들 해보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봤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으로 마케팅을 잘한 사례는 지코의 #아무노래챌린지 도 있었다. 따라하기 쉬운 동작들로 여러 프로그램에 나와서 곡을 홍보하는것 보다 인스타그램해시태그를 통해 , 그리고 챌린지라는 놀이(?)를 통해 유명해진것같다. 춤의 춤자도 모르는 나도 친구들과 재미삼아 아무노래챌린지를 하며 , 연습을 하며 어쩔수 없이 그 곡을 여러번 듣게 되고 그렇게 귀에 익어버린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도 밀레니엄세대이고 , 다들하는 유행을 외면하기도 하고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것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그 개성의 본질에는 약간의 트렌드가 가미되어 있는것 같다.

예를들면 나는 오래도록 다이어리꾸미기를 했었는데, 같이 다꾸팁을 얻을 사람이 주변에 없기도 했고 , 활용을 다양하게 하지 못하는데

이제는 인스타그램만 보아도 , 다꾸를 주로 업로드하는 계정들이 많이 생겨나고 , 꾸밀수 있는 재료와 문구들도 많이 생겨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좋아하는 취미를 할 수 있게되어서 좋다. 그러면서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쪽의 분야도 활성된것 같다.

그리고 '선'이라는 것을 뒤집는, 상식을 뒤집는 캐릭터들로 마케팅을 하는 사례도 있다.

그중심에는 장성규 , 펭수 등이 있다. 아나운서였던 장성규가 프리선언을 하며 , 워크맨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아슬아슬 선을 넘을까말까 하며 '을' 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

가볍게 하는 말장난들이 어떻게 보면 '갑' 들에게는 버릇없어 보이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모습들로 밀레니엄세대에서 뜨거운반응을 얻고 있다.

보통직장인들은 절대 회사에서 할수 없는 것들을 대신해주면서 대리만족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인 것 같다. 비슷한 예로는 펭수 캐릭터가 있다. EBS 라는 타이틀만 보면 교육프로그램 , 뭔가 바른생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펭수라는 캐릭터는 할말을 꼭 해야하는 소신 있는 캐릭터이다.

이처럼 이러한 캐릭터들이 지금 시대이기 때문에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힙하다' 란 표현은 영어 'hip'과 '하다'를 합친 신조어다.

p.45

요즘 을지로가 힙한 곳의 성지로 발전하고 있다. 나도 이미 포차나 카페등을 다녀왔었고, 을지로를 오래지켰던 곳들이 다시 젊은 이들에게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3040대가 주로 찾던곳들이 2030대가 많이 찾는 곳들로 변한것 같다.

그러면서 온라인 탑골공원과 슈가맨 시즌3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한 브랜딩 마케팅으로는 참이슬과 무신사의 콜라보 백팩, 무신사 곰표패딩 , 그리고 돌아온 진로.. 등이 있는것 같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 맞는것 같다. 부모님 세대들이 우리나이때 입던 청자켓, 멜빵바지 , 나팔바지등이 다시 유행하는것을 보면 말이다. 아날로그, 복고 트렌드를 그때 그대로로 가져온다면 이렇게 트렌트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레트로에서 뉴트로로 진화했듯이 지금의 트렌트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할것이다.

이제 우리 삶은 매우 자연스럽게 '멀티 페르소나'를 향해 가고 있다. '회사 내에서의 나'와 '회사 밖에서의 나 '가 다르고 SNS 에서의 모습이 또다르다. 그것을 인정하고 즐긴다. '일하는 나'와 '즐기는 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P.91

이문장에 대해 많이 공감했다. 나도 회사에서는 조용하고 말도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좋아하는 음악장르나 취미는 완전 정반대인 성격을 띄고 있다. 그래서 회사사람들은 가끔 내취미를 듣고 놀라기도 하고, 친구들은 회사에서의 내 모습을 보고 놀란다.

한가지일만 하기에도 피곤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지만, 이책의 문장 처럼 새로운 상황이 주는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기도 하고,

회사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으로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계정을 만드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 나 또한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쓰는 계정과 원래의 계정 (린스타라고 부른다고 한다) 취미계정등이 있다.

본계정에서는 나의 본모습이 담겨있는데 ,다른 계정에서는 그러하지않다. 비공계 계정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비밀일기장 같은 느낌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러한 밀레니엄세대들의 관심사와 트렌드가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놀라웠다.

이런것 까지 알고 있다고 ? 라고 느꼈던 부분들이 많았던것 같다.

PART2에서는 트렌드 뒤에서 빛을 보여주는 사람들에 대해 다뤘다.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트들을 만드는 연출자들과 유튜버, 여러콘텐츠들로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PART3에서는 데이터로 만나는 트렌트라고 하며 트렌트들에 대한 성장 추이와 그동안 유행했던 B급 광고들의QR코드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랭킹들이 표와 그래프들로 정리가 되어있다.

이책을 다읽고 , Vol.2 의 마이크로 트렌드의 책은 어떠한 트렌드를 담아서 나올까 궁금했다.

마케팅이나 브렌딩계열에서 일하시는분들이나 , 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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