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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단단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김달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사랑부터 이별까지, 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 명쾌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해법을 선사한다.
사랑에 대한 용기와 위안, 고민의 해답을 담은 영상 조회수는 현재 누적 1억뷰에 달한다.
사랑을 함에 있어서 나를 잃고 상처받으면서 까지 사랑해서는 안된다는 믿음으로 모든 고민에 저자의 진심을 담는다.
사랑 때문에 상처받았을때, 읽으면 힘이되는 위로의 말들이 담겨있다.
사랑이라는 것 자체가 매번 좋으면 좋겠지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매번 좋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할때, 자신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 삶의 주체가 되는 것 같다.
그러면 나중에 상처받는 것은 자신임을 뻔히 아는데도 선뜻 바뀌지 못한다.
이책의 저자 김달은 사랑속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독자들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나를 제일 먼저 사랑하는 것이 , 상처주는 그사람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1장 _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크다: 혼자 사랑하고 상처받지 마라
2장 _여전히 그에게 휘둘리는 나에게: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3장 _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법칙
4장 _사랑하는데 외롭고 헤어지기는 두렵다면: 이별과 재회, 엇갈린 마음에 좋은 안녕을 고하는 법
총4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관계속에서의 사랑과 사랑에 대한 상처 들에 대해 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사랑을 하고 있거나, 이별에 힘들어하는 그리고 사랑속에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대등한 관계라는 것은 상대방을 대등하게 대하라는 말이 아니라 상대를 대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대하라는 뜻이다.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좋아하는 걸까?' 이런 질문의 악순환에 빠져 스스로 초라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이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넘치는 사람이다. 잊지말자, 자신의 가치를 높게 여기는
사람에게선 빛이 난다.
항상 기억하자, 썸은 막대 사탕과 같다고. 이것만 기억한다면 관계 초기에 마음이 어긋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급하지 않게, 천천히, 뭐든 적당한게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