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 -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생활·일·마음가짐 단련법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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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 마쓰우라 야타로는 일본 독립서점의 선구자이자 수필가로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누구나 느끼지만 아무도 표현한 적 없는, 일상 안에서 스며 나오는 소중한 생각들을, 빠져 있던 퍼즐 조각을 조심스레 끼워 넣듯 하나하나 언어화하기 위해 글을 쓴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마음을 담아’ 소중한 생각을 언어로 펼쳐놓는다. 작은 일이라도 상대방을 생각하며 마음을 담아 하는 것이 일상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쓸 때에도 읽는 이의 마음에 가닿기를 바라며 편지를 쓰듯 마음을 담아 쓴다. 살면서 똑같은 날은 하루도 없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하는 글, 평범했던 일상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게 하는 글, 몸을 데우는 따뜻한 죽 한 그릇처럼 기분 좋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글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고정 팬을 늘려가고 있다.


프롤로그 _ 좋은 감각은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LESSON 1 _ 감각이 좋은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요?

LESSON 2 _ 나만의 감각을 기르는 중입니다

에필로그 _ 당신의 삶 속에도 좋은 감각이 흐르기를

부록 _ 좋은 감각 기르기 연습 노트


저자는 감각을 '선택하다' 혹은 '판단하다'의 또다른 의미라고 말한다. 수많은 보기 중에서 무언가를 선택하고 개척해나가는것이라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올바르게 판단해서 용기를 가지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감각을 기르려면 자신을 너무 과도하게 믿지 말고 세상과 사회, 자신의 주변에 관해 무것이든 받아들이는 자세로 투명한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 경험한것 만이 진짜정보이고, 우연히 건너보거나 들은 내용은 정보가 아니다.

사람은 자신이 선택받을 때 변화합니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선택받지 못하는자신을 받아들이고 단념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받을 수 있는 자신을 목표로 해야 마음을 열고 좋은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p.31

선택받고 인정받고싶으면 자신의 주변인들을 먼저 살펴보라고 한다. 주변인들에게서 멋잇고 좋은 부분을 분명 발견할 수 있고, 주변인들을 먼저 인정하는 마음을 가져야 반대로 자신이 상대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고 글로 쓸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좋은 감각을 지닌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p.34

우리는 매일 소통을 하며 살아가고 있고, 대부분의 그 소통은 '말'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고민의 실마리를 찾기도 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람들과의 대화속에서 해결책을 찾는것은 좋은감각을 기르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진 않는다.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내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저자에게 쓰기는 곧 생각하다 라고 말한다. 머릿속에 두둥실 떠다니는 것들을 말로 하나하나 구현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부분이 이책에서 제일 많이 와닿는 부분이었다. 머리로 생각하고 손으로 쓴 글들로 사람들을 죽이고 살리기 때문이다. 책을 읽거나 감성이 가득한 새벽시간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가끔은 짧은 글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끔은 그런글들을 sns밖으로 드러낼 때도 있다. 그리고 몇몇의 사람들에게 호의적인 답변을 들을 때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처럼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글을 써보다보면 문장을 정리하고 생각하며 소통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것 같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기 위해서는 노력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을 만한 형태를 생각하고 그로 인해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면 혼자의 힘 이상의 것이 가능해집니다.

p.47

평소에 멋지고 아름다운 것을 호기심의 눈으로 찾아내고 자주 접하며 따라 해보는 것, 좋은 감각을 기르는 방법은 이뿐입니다.

p.62

저자는 이책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것일까? 좋은 감각을 기르고 싶지만 어떻게 길러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자신의 기준을 찾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고 마음가짐과 태도를 취하며 저자가 직접 생각하고 겉으로 실행했던 경험들을 알려준다. 저자의 경험들과 부록으로 담겨있는 좋은 감각기르기 연습노트 페이지를 활용하여 감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며 루틴을 세운다면 지금보다 좀더 나은 감각을 지닌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때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때로는 사회생활속에서 좋은감각을 터득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인생의 최고 선생님은 부모님이라는 말처럼 , 내 주변에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고 말한다. 감각이 좋은 사람들의 모습을 파헤쳐보고 그들이 추천해주는것을 경험해보라고 한다. 감각들은 우리의 생활속 모든것들에 전반적으로 드러나있었다. 하지만 겉으로 볼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알수 없었던것 같다.

저자는 그 감각들을 발견하고 정리하며 우리에게 인생 선배의 마음으로 조언해준다. 저자만의 기준으로 좋은감각을 기르는 연습을 알려주고 그것을 습관화시킨다면 언젠가 우리도 좋은감각을 지녀 지금보다 좀 더 센스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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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연애소설
이기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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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쓴다는 것은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아끼는 마음이 절반 이니까.

<누가 봐도 연애소설>이기호 작가의 말 中

이책의 저자 이기호 작가는 1999년 등단 이후 20여 년간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승옥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 거의 모든 문학상을 휩쓸 만큼 문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다. 이번 책은 그가 쓴 첫 번째 연애소설로, 제목부터 작정한 듯 『누가 봐도 연애소설』이다. 사랑을 주제로 재미와 깊이를 모두 갖춘 짧은 소설 30편을 담았다.

'사랑' 에 울고 웃는 모든 이들을 위해 쓴 사랑이야기 이다. 한 이야기에 3-4페이지로 이루어져 이책에는 총 30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려고 하면 이야기가 끝나고 새로운 단편소설이 등장해서 감질맛이 너무 났다. 차례에 등장하는 소설들의 제목들이 개성있기도 하고 어떤 사랑이야기를 지니고 있을 까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드라마에서 볼 법한 사람들이아니라, 그냥 우리일상속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들은 다양하고 다양한'사랑'의 형태들을 지닌다.

이기호작가의 독특한 문체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또는 슬프고 감동적이게 담는다.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기도 하고, 사랑속에 담긴 이야기로써 우리에게 또한번의 교훈을 선사하기도 한다.

사랑에 대한, 사람에 대한 그의 아끼는 시선이 돋보인다. 결말이 정해진 사랑이야기로써 기억에 남은 작가가 아닌 이름은 지워지고 이야기만 오래오래 살아남는 작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드라마, 영화 에서만 만날법한 뻔한 사랑이야기아니라 평범한 우리들에게 어쩌면 우리들이 겪고 지나간 모든 '사랑'이라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만큼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에서 만날수 있는 사랑의 헝태들이 들어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웹툰같은 재치있는 그림들도 책을 읽는 동안 흥미롭게 읽었던것 같다. 짧은 이야기들로 지루할 틈이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짝사랑을 하던 순간, 사랑에 빠지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읽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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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법한 연애소설 - 당신이 반드시 공감할 이야기
조윤성 지음 / 상상앤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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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윤성은 '남자친구와 이별' 때문에 우울증으로 상담센터를 찾았다고 한다.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았지만 무기력증과 비뚤어진 집착은 여전했고, 이런 이별의 상처를 위로한 것은 에쿠니 가오리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연애소설들 이었다. 나보다 훨씬 오랫동안 아파하는 연인들의 모습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별의 상처를 딛고 결국은 성숙한 사랑을 하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관계와 감정에 대한 생각을 글로 써왔고, 누군가 마음에 들어오면 일단 글로 적어보고 몇번을 곱씹으며 도대체 이 울렁이는 감정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탐구했다.

스쳐지나간 인연들에 대한 ,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겪은 연애에 대한 다큐멘터리 이자,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보내는 공감의 메세지이다.

첫사랑같은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 아쉽지만 그런 설레고 간질간질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은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들을 담은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수아' 라는 여자인물이 등장한다. 수아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책은 총 34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다큐멘터리 같은 연애 이야기를 담으며 , 어떤 부분은 소설같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브런치 170만뷰의 인기 로맨스 소설이라는 명성처럼 읽는내내 내 이야기 같은 부분들도 담겨있다. 연애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금사빠라는 말처럼 한순간의 인연으로 금방 사랑에 빠져버렸던 순간들, 오래만나던 연인과의 헤어짐 , 이번만큼은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아니었던 순간들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한번쯤은 등장했던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는 이이야기들로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사랑을 하며 설레는 마음 , 그 사랑하는 마음이 진행되어가는 저자의 감정들이 정말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마치 옆에서 그들의 연애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읽다보니 이책의 제목을 왜 '있을 법한 연애소설'이라고 지은 것인지 조금 알거 같았다. 소설같은 이야기들이지만 어쩌면 내 이야기일지도 몰랐을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 그래서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것이 아닐까 라고 느꼈다.

처음에는 불같은 사랑 , 매일매일 설레는 사람이 좋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서로의 사이가 익숙해져가는 만큼 처음 같은 마음과 행동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드문것같다고 생각한다. 나는 연애를 많이 안해봤지만 지금은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고, 이제는 평범한 연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되었다. 이책도 그러한 '평범한 연애'를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려운 일인지 보여주는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기적, 여러 굴곡을 거쳐 이제 별탈없는 연애를 하고 있다면, 연애의 초입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서울의 야경은 하늘이며 바닥이며 할 것 없이 빛무리인데 제주의 밤은 털을 잘 고른 고양이처럼 까맣기만 했다. 까만 어둠 사이로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렸다. 어떤 음악보다 파도의 오가는 음색이 더 고왔다.

p.177

"오늘 하루는 어땠어?"

거의 매일 ,틈만 나면 만나는 사이지만 대화의 시작은 늘 이 질문이었다. 안부. 오늘의 하루가, 일상이 안녕했는지를 묻는것.

p.210

여러 의미에서, 과정에 충실하면서 진부하지 않았던 "네가 욕심이 나"라는 고백은 매우 신선했다. 당연하고 어찌보면 참 쉽게 여겨지는 이연애의 출발 과정이 내게는 왜 그리 어려웠을까.

p.213

두 계절이 힘겨루기를 하는 찰나는 아름답다. 더위는 한풀 꺾이고, 하늘은 차츰 푸르게 높아지고, 바람은 선선하다. 온통 좋은 것들만 한데 모아놓은 것 같은 오후였다.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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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는 힘 - 생각이 너무 많은 나를 행동하게 하는 법
윤희철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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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다. 나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리 기가 막힌 아이디어나 계획이 있어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 p.022 <일단 시작하는힘> 中

 

 

이책의 저자 윤희철은 지금까지 1억 2,0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을 운영하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실패 후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초긍정 인생 기획자이며 뭐든 부딪히며 배워나가는 경험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이미 중학생 때 이미 액세서리 장사로 시장 논리를 익힌 본투비 사업가이다. 그는 대학교3학년 진로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을 때 친구가 유튜브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만 해도 다들 페이스북만 하던 때여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낯설었다고 한다. 어떤 콘텐츠를 할지 고민하던중에 그때당시 아나운서준비를 하던때라 인터뷰영상을 올리면 실전연습도 되고 차별된 스펙이 될거같아서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인상은 어떨까? 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나도 이분의 유튜브영상을 본적이 있는것같다. 이미 1억2천만명이 시청한 유튜브영상을 만든분이시니 당연한것 같기도 하고, 아나운서준비를 하면서 시작하던 유튜브가 하다보니 나름의 준비도 필요하기도 하고 유튜브로 들어오는 수입들을 보면서 아나운서보다 더 재밌다고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돈이많이 들고 리스크가 큰일이라면 충분히 고민하고 철저하게 계획해야하지만 일단 그러한 큰일이 아니면 시작하고 먼저 움직여보라고 한다. 실패해도 잃을건 별로 없고, 생각하던 것이 잘 진행되어지지 않으면 좌절할 수 있지만 그때가서 개선방법을 고민해보거나 빨리털고 일어나 다른 일을 하면 된다.


Chapter 1 그게 될까? 해보면 알겠죠! --불안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당신에게

Chapter 2 사업은 재벌 2세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아주 사소한 나만의 비즈니스

Chapter 3 상처 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을 흔드는 그 모든 사람 그리고 세상

Chapter 4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나를 가두는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기

Chapter 5 이렇게 살 수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만난 다양한 삶의 방식

Chapter 6 처음 뵙겠습니다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간관계 다지기

꿈을 어떻게 이룰까 고민하는 사람보다 꿈이 없어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우리는 왜 이렇게 꿈에 집착하는가. 나도 그랬다. 대학 생활 내내 인생의 많은 시간을 뭘 하며 먹고살아야 할까 고민했다.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아니 잠실주경기장에서 콘택트렌즈 찾기 같은 시간들.

p.025

'지금 많이 헤매면서 길 찾는 노하우를 채득하자.' 이렇게 다짐한다. 지금은 헤맬 시간도 체력도 있으니까, 괜찮다.

많이 헤매자. 헤매면서 본 풍경이 다 나의 자산이며 기초 체력이 된다.

p.029

인생에서 사회초년생의 길은 뭐든 부딪혀보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말처럼 뭐든 부딪혀보고 경험해보다보면 시간이 지난후에는 나에게 득이 되는것이 많아질것이라고 느낀다. 누군가 보기에는 끈기없이 여러일에 도전해본다고 생각하겠지만 저자는 이렇게 도전하는 시간동안 나에게 좋은 영감이 되는 방법들을 알게된다. 헛된경험은 없고, 진짜 경험은 사서라도 하는것이다.

세계 경제가 불안해진다면 회사원도 더 이상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다. 문제는 '돈을 스스로 버는 능력'이다.

p.040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나를 항상 들뜨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인생은 한 번 뿐이니까 매순간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자고 다짐한다.

p.057

Fake it until you make it.

이뤄질 때까지 이뤄진 척하기. 자기 세뇌. 믿어버기로 했다. 이제 나에게 필요한 건 막연한 자신감이 아니라 나에 대한 믿음으로 바닥을 다시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었다.

p.079

유튜브로 시작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고 사업을 시작하다가 확장단계에서 위기를 맞는다. 법인까지 설립했지만 , 폐업신고서를 내고 수중에 남은 500만원으로 세계여행을 시작한다. 막연하게 세계여행길에 올라 여행을하면서도 나만의 컨셉을 가지고 여행을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심을 하고 여러나라를 돌며 현지인을 만나며 인터뷰를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 사람들은 그의 유튜브를 보는 이유가 다른 유튜버들과 다르게 그가 몸소 체험하고 겪은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같다. 이책도 그렇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책과 같은 자기계발서 같지만, 그가 몸소 실천하고 겪고 이뤄낸 그의 인생이 담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저자의 생각처럼 뭐든지 부딪혀보는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저자의 결단력과 추진력을 본받아 좀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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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일합니다 - 불필요한 것은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7가지 정리 습관
곤도 마리에.스콧 소넨샤인 지음, 이미정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해결책이 있다. 바로 '정리'다.

여기서 말하는 정리는 물리적인 업무공간을 치우는 것만이 아니다.

자신의 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방법으로서 정리를 말한다.

 

/p.11 _들어가는말 <짧고 굵게 일합니다> 中

 

 

곤도 마리에와 스콧소넨샤인이 지은 <짧고 굵게 일합니다> 라는 이책은, 불필요한것은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7가지 정리습관을 소개한다. 총11장으로 이루어져 '정리' 하는 습관이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바꿀수 있는지 , 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나의 '루틴'에 대해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말한다. 눈에 보이는 어수선한 사무실책상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과 결정 ,관계, 회의, 팀 등 업무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꼭 필요한것만 남기는 방법들이다.

일의 영역을 디지털 데이터, 시간, 결정, 인간관계, 회의, 팀 그리고 정리하는 마법과 정말 중요한것에 집중하는삶을사는 방법들로 나누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해결책을 준다. 저자의 생생한 사례들도 담겨있어서 더욱더 설득이 되는 방법들이라고 생각했다.

1장 | 지금 당신에게는 ‘정리’가 필요합니다

2장 | 누구나 할 수 있다, 한 번에 완벽하게 빠르게

3장 | 성과를 끌어올리는 가장 간단한 기술_ 업무 공간 정리하기

4장 | 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을 끊어내는 법_ 디지털 데이터 정리하기

5장 | 잡동사니 활동이 하루를 망치고 있다면_ 시간 정리하기

6장 | 그럭저럭 괜찮으면 꽤 괜찮은 결정이다_ 결정 정리하기

7장 | 양보다 ‘질’이 필요한 순간_ 관계 정리하기

8장 | 잘 굴러가는 회의는 모두를 춤추게 한다_ 회의 정리하기

9장 |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는 가장 간단한 비결_ 팀 정리하기

10장 | 정리의 즐거움을 전염시켜라_ 정리의 마법 공유하기

11장 |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삶을 위하여

나와 함께 이 책을 쓴 스콧의 설명에 따르면, 지저분한 업무 환경에서 의욕이 감소하는 이유는 이렇다. 첫째, 뇌에 과부하가 걸린다.

둘째, 물건과 정보, 업무가 넘쳐나 감당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통제력과 선택능력을 잃는다.  /p.29

책상에 앉아 본격적으로 일이든 공부든 시작을 하려면 책상이 깔끔하게 유지되어야 마음이 편한것 같다. 나는 집에서 책상에 잘 앉지 않기 때문에 책상에 항상 무언가 쌓여있는데 , 회사 책상은 나름의 정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일이 많아지고 정리가 안될때 책상이 어지럽혀져 있으면 덩달아 시각적으로도 정신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집중도 떨어지는것 같다.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한 사람이 이메일을 확인하느라 쓰는 시간이 반나절이고, 열어보지 않은 이메일이 하루 평균199통에 이른다고 한다.

p.31

이책에서 소개하는 정리의 목표는 깔끔하고 말끔한 책상이 아니라 '정리를 통해 자신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왜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지 파헤쳐 보고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p.36

이부분을 읽으며 직장내의 내 자리는 어떤지 생각해보았다. 책상은 비교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지만, 서랍과 그주변이 문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제부터 쌓여있을지 모를 서류들과 참고 책자들이 쌓여 있었다. 서류들은 무엇이 중요한것인지 아닌지가 구분이 되어있지 않고 쌓여있어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책속 사례도 보니 나와같은 경우가 많았다. 저자는 이러한 서류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하나하나 살펴보라고 한다. 영감을 주는지 아닌지로 정리할수 없는 품목이니 내용을 확인하면서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야 한다.

 

'미결서류'와 반드시 남겨야 하는 '필수 보존 서류' 남기고 싶은 '희망 보존 서류'다. 언제 필요한지, 얼마나 자주 보는지 날카롭게 질문들을 던져 꼼꼼하고 철저하게 서류를 정리해야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정리해서 버려도 서류는 다시 처음과같이 쌓이게 되기 마련인데 , 저자는 이러한 걱정을 할필요없다는 몇가지 규칙들을 알려준다. 1.모든 서류를 마지막 한장까지 분류하고 2. 서류는 세워보관하고 3.미결서류함을 만는다. 4. 스캔의 함정을 주의하며 정리를 한다면 매일 정리된 서류들을 만날수 있을 것이다.

책상을 좀더 깔끔하고 똑똑하게 수납할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첫직장생활을 시작할때의 로망이 있었는데 , 그건 바로 사무실속 내 업무공간을 꾸미는 것이었다. 모니터주변에 포스트잇, 메모지,명함등을 쌓아놨었는데 지금은 상자들을 활용하여 한군데에 모아두었다.

저자도 책상정리를 상자를 활용해 수납하자고 말한다. 자리를 정해 카테고리별로 수납하고 ,상자를 이용해 물건을 세워 보관하고, 책상위에는 아무것도 두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하자고 말한다. 그 이유는 책상위는 수납공간이 아닌 작업공간이므로 모든물건은 서랍장과 선반에 자리를 정해수납하라고 한다.

비물리적 업무공간을 점검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우리가 원하는 직장생활을 그려보고, 카테고리별로 업무를 분류하고, 명확한 마감 시한을 정하며 ,한번에 빠르고 완벽하게 정리하면된다고 추천한다. 정리를 시작하면 그정리 노하우를 다른 분야에도 활용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저절로 들테니 정리의 엄청난 파급효과를 활용해 물리적 시각적 정리를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차근차근 정리하자.

"결정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기억을 잘 못했어요. 조리있게 생각하기도 힘들었고, 심지어 단어도 잊어버렸죠."/p.158

사람은 매일 수천가지 결정을 내리지만 그중 70가지정도만 기억한다고 한다. 신경써서 처리해야 하는 중대결정은 우리에게 정신적, 감정적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 소소한 결정보다는 좀더 많이 고심하게 되기 때문에 중대한 결정은 미루는 경향도 있다.

결정정리는 물리적인 업무 공간 정리와 완전히 다른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둘다 같은 일이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결정을 정리하는 3가지 단계에 유의 한다면 새롭게 등장하는 결정도 정리할수 있는 노하우와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시각적인 정리만이 업무환경과 결과에 영향을 주는줄만 알았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시각적정리를 제대로 시작하게 된다면 업무와 인간관계 , 더나아가 나의 삶속까지 많은 영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공간과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무한한 효과를 발휘할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정리를 하다보면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가려내기가 쉬워지며 결국 다른 모든것들도 가려내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정리를 하며 우리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도 있고, 저자의 경험이 담긴 조언들과 유용한 정리방법들을 활용해 앞으로 좀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수 있을 것 같다. 일의 진행속도가 더디거나 일에 치여사는 거 같다면 이책을 읽으며 주변정리정돈부터 시작해보며 낭비되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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