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스케일링 - 단숨에 ,거침없이 시장을 제패한 거대 기업들의 비밀
리드 호프먼.크리스 예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숨에, 거침없이 시장을 제패한 거대 기업들의 비밀

-블리츠스케일링 中

블리츠 스케일링 이란,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전략을 말한다. 기습 공격을 의미하는 '블리츠크리그'와 규모확장을 의미하는 '스케일업'의 합성어로 링크드인 설립자 리드 호프먼이 스탠퍼드대 스타트업 특강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 화제가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된 공격적 비즈니스 개념이다.

이미 아마존, 구글, 에어비엔비 ,애플 등 이러한 비즈니스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옛날에는 잘몰랐는데, 과학과 지식의 발전으로 기술은 급격하게 성장해왔다. 매년 매달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개발되어진다 그리고 그에 따른 카피캣(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거나 잘 팔리는 제품을 그대로 모방하여 만든 제품)들도 등장한다. 지금의 사회를 보면 유행은 시장점유율에 비례하는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카피캣들은 존재한다. 내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예는 없는제품이 없는 모든 분류의 제품들이 있는 곳이다. 물론 그 기업이 잘못되었다는건 아니지만, 현재 유행하는 문구제품중 제일 가성비 좋은 부분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중 개인디자이너의 제품을 그대로 카피캣해왔던 것을 본게 두번정도 된다. 어쨌든 우리나라는 유행이라는 것에 제일 예민하고,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이러한 생각들을 미리 꿰뚫어 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것같다. 이책은 그러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술들속에서 살아납는 기업전략방식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방법부터, 속도전을 감행했을시 맞닥뜨리게 되는 위험관리, 조직규모에 따른 단계별 체계등의 블리츠 스케일링의 모든것을 알려준다. 언제 이 비즈니스 개념을 시작해야하고, 언제 멈춰야 할지 타이밍을 보는 안목도 길러준다.

PART1 |전격전|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PART2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보다 선점이 먼저다

PART3 |전략| 소란스러운 틈이 ‘그때’다

PART4 |경영| 불길을 타오르게 두라

PART5 |대기업| ‘골리앗’은 더 큰 ‘골리앗’이 이긴다

PART6 |번성| 최초에서 최후의 스케일러로

대체적인 예를 들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 누군가가 시도했던 달고나라떼를 만들어먹는것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한것을 예로 들수도 있겠다.

달고나라떼가 유행이 되며 여러카페에서는 달고나 라떼가 번식을 하듯 새로운메뉴로 엄청 퍼져나갔다. 물론 이 예가 블리츠스케일링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 정확한 예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최근에는 애플에서 아이폰SE 시리즈를 새로 내었는데 , 홈버튼을 없애버린 제품들 사이에서 기존 모델을 유지하는 제품을 내었다. 이책에서는 애플이라는 기업을 블리츠스케일링의 예로 들며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애플을 예로들으며 읽으니 좀더 이해하기 쉬웠던것 같다.

블리츠스케일링을 쓴 저자는 모든것은 효율보다는 속도가 더 먼저라고 말한다. 더빠르게 움직이고, 그러한 행동을 하려면 밟아야 하는 단계들을 알려준다. 소란스러운 틈을 타 빠르게 변화하고 유행되어가는 시대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치고나갈 수 있는 전반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현대사회 속에서 매번 수많은 기업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이변화속에서 이책을 읽고 , 이러한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책을 미리 읽고 준비해보는건 어떨까 라는생각이 든다.


CEO를 교체해서 고속 성장에 다시 불을 붙인 경우가 얼마나 될까?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유일한 사례는 애플의 잡스뿐이다. 잡스가 기다리고 있다면 CEO를 교체해도 좋다. 그렇지 않다면 CEO나 경영진의 교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p.202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하려면 블리츠스케일링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또 다른 방법은 가파른 학습곡선을 만들어내는 최초의 기업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와 같은 일부 기회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당신이 더 빨리 스케일링을 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 (머신러닝을 훈련시켜야) 한다. 이는 제품 개선으로 이어져 시장에서 스케일링을 더 쉽게 진전시킬 수 있는 반면, 막 학습을 시작한 경쟁자들은 한참 뒤처지게 된다. /p.190

#블리츠스케일링 #스탠퍼드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 #애플 #퍼스트무버 #패스트팔로워 #빌게이츠 #링크드인 #스타트업 #코로나19 #실리콘밸리 #신간 #독서 #좋은책 #책추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리드호프먼 #쌤앤파커스4기 #서평 #쌤앤파커스 #기업계발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기억을 보라 - 비통한 시대에 살아남은 자, 엘리 위젤과 함께한 수업
엘리 위젤.아리엘 버거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책의 저자 아리엘버거는 엘리위젤의 제자이다 .

엘리위젤은 루마니아 태생의 유대계 미국인 작가, 교수, 인권활동가 이자 홀로코스 생존자 이다.

노벨평화상도 수상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 2차 세계대전을 겪었으며 그때의 전쟁으로 어머니와 여동생 3명을 잃었다.

해방직전 아버지를 잃고 종전후 프랑스의 고아원으로 보내진 뒤 1948년 소르본 대학교에 입학하여 문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위젤은 작가이자 목격자 였고 인권 운동가 였다.

미국의 언론인 크리스타 티펫의 말처럼 '도덕적으로 위대한 인물'이었다.

엘리위젤은 교유게 대한 접근방식이 다른사람들과 달랐고, 강의 자체는 엄격하지만 개인적인 의미추구를 가로막지 않는 교수였다.

엘리위젤은 교육의 힘으로 역사를 바꿀수 있다고 믿었으며 , 혼란한 시기에 각자 내면의 삶과 신뢰할 수 있는 도덕적 정신, 진실성에 대한 모범이 된 인물이었다. 자신의 인생경험을 통한 지식과 이해, 그리고 공감에 대한 탐구를 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가르쳤다.

이책은 그의 25년동안의 기록과 5년동안 교수로 강의 했던 필기들에 대한 내용이다.

나는 내 인생의 대부분 동안 겉으로 내세우는 가치와 실질적 행동, 그리고 고상한 열망과 실생활 사이의 불편한 괴리감을 이해하기 위해 애써왔다. 어렸을 때는 배움이야말로 모든 기쁨과 위로의 근원이었다.

p.25

위젤교수가 학생들의 과거사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었다. 그는 언제나 정신적 상처의 존재에 대해 크게 신경 썼으며, 추상적 관념보다 개인이 가진 문제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스스로도 과거의 악령에 시달려온 위젤은 자신이 잊지 않고 있는 기억들을 통해 어떻게 구원 받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p.49

"때때로 역사를 돌이켜보면 부끄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전쟁은 그 자체만의 논리와 언어, 법칙을 지니고 있어요.

p.250

나중에 돌이켜보니 , 내 작품들 중 가장 기교를 덜 부린 그 그림이 위젤 교수의 글씨기 철학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다 가괌하게 걷어내는 방식이었다. 전시회에 내걸었던 다른 많은 그림들은 물감과 연필, 부드러운 파스텔을 이용해 여러번 덧칠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세부 형태와 질감이 형성 되었다. 그렇지만 그가 가장 오랫동안 바라본 그림은 아주 단순하고 여백의 미가 살아 있었다. 불펼요한 덧칠 따위는 하나도 없었으니,

p.336

엘리위젤이 얼마나 인간적인 교수였던지 그의 강의필기와 그의 25년동안의 기록들 속에 담겨있다.

옛날의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계기에 대해 말로 표현해 나간다. 유대인과 기독교의 이야기를 그의 경험들과 그 경험들 속의 기억을 통하여 이야기한다. 엘리위젤의 삶이 얼마나 도덕적이었는지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엘리위젤의 학생이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전사 같은 활동가가 되거나 저항자나 성자가 될필요는 없다라고 쓰여있는 문장처럼 다른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해줄 줄 아는 스승이었던것 같다.

그러니 그의 제자들이 그의 강의 이야기를 엮어 이렇게 책으로 만들었던게 아닐 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위젤이 수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쳐온 내용들을 엘리위젤의 제자 아리엘버거 덕분에 이렇게 오래오래 여러사람들에게 읽힐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들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또 그리고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나의기억을보라 #엘리위젤 #아리엘버거 #쌤앤파커스 #서평도서 #서평 #인권운동가 #유대인 #교수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철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린 괜찮아
니나 라쿠르 지음, 이진 옮김 / 든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의 저자 니나 라쿠르는 데뷔작부터 시작해 발표하는 소설마다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18년 ≪우린 괜찮아≫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한 해 가장 훌륭한 청소년 소설에 수여하는 프린츠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인정을 받았고,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으며 대중의 인기를 동시에 얻었다. 격한 성장통을 앓고도 또다시 나아가려는 한 소녀의 내면을 묘사하는 작가의 놀랍도록 섬세한 표현력이 순식간에 독자들을 이책에 빠져들게 만든다.

책에는 마린이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그녀는 한나라는 룸메이트와 함께 기숙사에서 지낸다. 서핑을 좋아했던 어머니를 여의고 , 유일하게 남은 할아버지와 지내고 있던 그녀는 할아버지 마저 거대한 파도속으로 사라져버려 그녀만이 남았다.

900통의 문자라는 단어와 40시간을 달려 마린을 보러 달려온 그녀의 첫사랑 메이블과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메이블의 문자를 읽지 않고 , 도망쳤던 마린인데 그랬던 마린은 그녀를 자신도 모르게 기다렸던 것 같다.

난 줄곧 여기 있었어.

널 만나려고 5000킬러미터를 날아와야 했어

/p.63

메이블이 말한다. "아무 걱정 마."

메이블이 말한다. "약속할게."

메이블이 말한다. "나도 사랑해."

/p.69

처음 책은 마린이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는 일부터 시작된다. 다들 집으로 가야 하는데 마린은 어차피 갈 곳이 없으니 기숙사에서 더 지내기로 한다.

그러면서 메이블이 그녀를 보러 오게된다. 메이블은 마린을 보기위해 5000킬러미터나 달려와 준다. 이러한 점을 보아 메이블과 마린이 정말 둘도 없는 친구 관계인줄 알았는데 ,내용이 전개되어 가면서 마린과 메이블사이에 숨여진 관계에 대해 조금 씩 드러난다. 그 전개속에서 그들의 순수한 사랑들이 보여진다.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해 도망치고 피하려고 했던 마린이 , 점점 이야기가 전개되어가며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들을 깨닫게 되는것 같다.

하지만 그들의 복잡한 감정과, 슬픔, 기쁨들이 문장 사이사이에 녹아져 있다. 책의 시작은 현재이다. 하지만 중간중간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를 전개하다보니 메이블과 마린의 사이,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이 등장하는 이유들을 자연스럽게 파악 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에 대한 비밀과 진실들이 자연스럽게 문장 사이사이에 녹아져 어우러진다. 다시 돌아온 메이블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마린도 그렇고, 마린에게 서스름 없이 표현을 하는 메이블을 보면서 그들의 순수함이 보였다. 마린이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에는 이런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충동적이지만 결코 잘못은 아니었다. " 이러한 문장속에서 마린이 처음에는 메이블과의 관계를 부정해왔지만 어느순간 순응하며 자신에 대해 깨닫게 되고 그렇게 성장해가는 과정이 보인다.마린의 1인칭 시점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도 알게된다. 크리스마스 를 사이로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것 같다.

책을 읽고나니 이책의 제목은 마치 마린이 보호자 였던 할아버지 마저 잃고도 그리고 메이블과의 관계속에서의 마린의 감정들에게도 괜찮다고 말해주는것 같았다. 수많은 고통속에서 힘들어하고 슬퍼했던 마린이 나중에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용기를 가지면서 힘들고 우울했던 과거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것같다. 그리고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들의 감정들을 투명하고 진실되게 표현한 문장들이 , 내 마음을 몽글몽글 해지게 만든것 같다.

나는 눈을 감은 채 메이블을 들이마시고, 우리 중 누구의 것도 아닌 이집을 생각하고, 벽난로 불길이 타닥 거리는 소리를 듣고, 방과 메이블의 온기를 느끼고, 이제 우린 괜찮다. 우린 괜찮다.

/p.165

메이블은 따스하다고, 나를 사랑한다고 유령이 말한다. 어쩌면 예전과 다르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이라고.

/p.164

#우린괜찮아 #니나라쿠르 #든 #성장소설 #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추천 #영어덜트소설 #든출판사 #서평도서 #책 #책추천 #프린츠상수상도서 #외국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조이 베트남 (2020~2021)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인조이 세계여행 3
민보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생시절 호주, 일본, 필리핀_세부여행을 다녀오고 , 직장인으로서는 아직 해외여행은 한번도 다녀오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베트남여행을 다녀오자 ! 하고 계획을 하고 있던 와중에 코로나19가 터졌다.

현재는 5월까지 베트남에 한국인 입국금지가 되어있는데 코로나가 빨리 종식하고 동남아 여행을 갈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내 여행계획은 내년으로 미룰예정이고, 동남아 여행을 혼자 준비하려니까 막상 막막했다.

블로그의 글을 참고하기에는 사람들의 경험과 사진으로만 그곳의 모든것을 파악할수 없으니 책으로 미리 갈곳을 정해두고 싶었는데, 수많은 여행서적중에 무엇을 골라서 참고해야할지도 막막했다. 그 와중에 2020-2021 최신판으로 넥서스에서 <인조이 베트남>이 출간되어 제일 최신정보들이 담긴 베트남을 들여다 볼수 있어서 좋았다.

출퇴근외에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한지 2달쯤 되었는데, 봄이오기도 하고 다들 몸이 근질거렸는지 봄나들이를 가는 사람이 많은데 그동안 잘해왔는데 조금만 더 참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나는 일단 미리먼저 ! 책으로 베트남을 만나보았다.

나는 모바일로 계획보다는 손으로 적고 쓰며 계획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두가지로 베트남의 지도를 담아둔 넥서스의 센스에 감탄했다 !

인조이 베트남은 미리만나는 베트남 페이지에서 베트남의 기본정보와 꼭 가봐야할곳, 꼭 해봐야할것들, 베트남의 음식과 베트남스타일의 커피등이 소개된다. 한국에서 베트남스타일 커피를 파는곳이 있어서 먹어본적이있는데 원두의 향과 풍미가 독특해서 빨리 베트남에가서 먹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대부분 처음여행을 시작하게 되면 그 나라의 어느부분을 갈지 정하고 그곳의 세부부분을 정하게되는데, 인조이 베트남도 북부,중부,남부 베스트코스로 나뉘어 놓아서 처음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코스를 추천해준다. 그리고 베트남을 여행하고나서 지인들에게 선물할수 있는 베트남에서 꼭 사야하는 특산품들도 소개되어서 그중에서 취향별로 골라살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여행준비를 하는 여행정보도 담겨있다. 여행을 준비하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기 까지 베트남을 계획하고 여행을 마치고 오는것까지의 정보들이 담겨있어서, 혼자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도 이책만 참고한다면 안전하고 활용적이고 가성비좋게 여행을 할수 있도록 안내되어있다.

북부,중부,남부뿐만아니라 지역으로도 나뉘어서 베트남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하노이,다낭,호이안,후에,호찌민등 베트남에서 자주가는 여행지들이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다. 원래는 다낭을 주로하는 여행을 가고싶었는데 , 책을 보고 나니 호찌민도 하노이도 가고싶었다. 여행을 가고싶어서 여행비용을 모아뒀는데 보니까 좀 더 몸과 마음이 근질근질 거렸던 시간이었다.

그나라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서 막막했는데 한권의 책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넥서스 2020-2021 인조이 베트남 도서를 참고하여 베트남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올날을 기다려야 겠다!

#넥서스 #인조이베트남 #여행계획도서 #여행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동남아여행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동남아여행계획세우기 #여행계획참고 #세계여행 #ENJOY베트남 #민보영 #넥서스북스 #여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오천년전인 수메르 문명시대에도 자녀의 공부문제가 부모의 걱정거리였다고 한다, 교육에 대한걱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 된 사람의 공통분모임에 틀림없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모든부모가 자식의 공부문제에 과열이 되어있다. 사회는 창의적인 사람을 원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공부법은 교과서를외워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들을 선호한다. 바라는것과 해야하는것이 다른 이 나라는 논술을 도입해보고 , 수능출제를 바꿔보았지만 문제점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서울대학교가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sky 캐슬>은 이런사회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배경으로 가진 캐릭터들을 표면에 내세웠다, 또한 <공부가 머니?>라는 예능으로도 이슈가되었다.

이책의 저자 진동섭은 1986년 첫 고3 담임을 맡으며 입시에 뛰어들었다. 교과서 편찬도 참여하고, 연구학교 담당 부장교사로도 일했다고 한다. 30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2013년에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되었다. 입학사정관을 하셔서 그런지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과정들을 알고 있고,대입제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서 경험을 토대로 어렸을때부터 어떤 습관을 들이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현재는 입학사정관을 그만두고 대학원강의를 하고 있고,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사로 활동중이시다.

1장에는 입시첫걸음, 공부역량을 키우는 방법이 들어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꼭해주어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그건 바로 '책 읽어주기'라고 한다. 이것은 뇌를 발달시키고, 어휘력을 늘려주며 상상력의 세계를 넓혀준다고 한다.

나는 이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난 어렸을때 책을 읽는것을 싫어했다, 그래서 그런지 논리적으로 말하는게 힘이들었고, 논술도 굉장히 힘들어했다. 뒤늦게 20대가 되서야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고 서평작성을 하게되며 아직까지도 문장을 가독성 있게 쓰는건 잘못하지만 어휘력은 늘어난것 같다. 생각을 표현하는게 답답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초,중, 고등학교의 교육방식은 문제를 내고 답을 쓰는것이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대학교의 교육방식은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 답을 도출해내는 방식이다. 이러한것으로 볼때 독서는 다양한분야에서 기초지식을 쌓을수있고 논리적인 설명을 붙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서울대학교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독서를 중요한요소로 본다고 한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게 만드는 습관들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적혀있었다.

 

2장은 달라지는 대입제도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연도별 대학입시 맞춤형 로드맵도 제공하며 2021년부터 2029년도의 대입제도의 변화추이를 설명해준다. 입학사정관만알고 있는 비밀에 대해서 알려주며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이 관건이라는 결국은 학교공부를 열심히 해야된다는 결론을 말해준다.

그동안에는 암기위주의 수동적인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공부하는 교육과정인것 같다. 많은 사례들과 그림,표들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가 분석해놓은 내용들로 그동안 변화해온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다. 단순하게 이책을 읽기만 하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수 있고, 입시에서 성공할수 있다는 책은아니다. 다만 이책을 잘 활용한다면 앞으로의 입시에 대비하여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터득하고, 자기주도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입시설계초등부터시작하라 #진동섭 #sky캐슬실존모델 #공부가머니 #입학사정관 #포르체 #입시노하우 #자기계발도서 #입시제도 #서울대학교입학사정관 #수능 #입시공부법 #쌤앤파커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학생부종합전형 #대입제도 #공부역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