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과 5분 사이
이어라 지음 / 좋은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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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라는 시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이를 떠나보내는 시간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사람마다 5분을 보내는 모습은 다양하다.

이어라 저자는 《5분과 5분 사이》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5분을 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책을 읽기 전 나에게 5분이란, 컵라면이 익는 시간 이거나 1시간의 12분의 1이거나 

너무피곤해서 잠에 빠져드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5분이란 시간은 가벼운 시간 이었는데,

이책의 시작이 죽음의 순간 5분이라는 것을 마주하면서 저마다의 5분은 긴박하기도 하고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순간 이기도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보내는 5분은 참 다양하다. 짧은 이야기로 5분을 다양하게 표현했는데

그 다양한 5분의 주제들이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시작이 죽음으로 시작했어서 그런게 아닐까,


우리삶에서 자주 간과되는 작은 시간 조각인데, 이책을 읽고 덮고 나면 5분이라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중요하게 느껴진다.

깊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만들어주기도 하다. 시간은 금,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라는 말과 생각을 자주하지만,

뼈속으로 깊이 새겨지지 않았는데 5분과 5분 사이의 시작으로 이미 5분이라는게 참 다양한 순간들이 있겠구나 싶었다.


갑작 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김병민의 마지막 5분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끼는 공포와 후회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무심코 지나쳤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일깨우고, 사람의 일대기를 오분이라는 시간동안 빠르게 생각하고 주마등처럼 스쳐가겠구나 싶었다.

이렇게 어두운 주제의 5분이 있다면, 또 고백의 순간이 5분도 있다.  다양한 5분의 순간들을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시간들을 조명한다.


일상적인 순간들에서 마주하는 5분,  시간이라는 본질에 대해 철학적으로 성찰하게도 한다.  5분이 모인 시간에 우리는 살아간다.

단순히 짧은 순간들이 아니라 이 오분이 모여 우리의 삶을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일상을 곱씹고 지나치기 쉬운 순간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해준다. 단순히 생각했던 5분이라는 시간이 긴 성찰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블로거 '인디캣'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5분과5분사이 #인디캣 #이어라 #5분 #시간 #성찰 #철학 #좋은땅출판사 #신간 #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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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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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의 젊은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폴 메이몽 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 백희성. 이 소설은 아버지가 자신의 방식으로 아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건축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그려내면서, 지적 호기심과 따듯한 감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관련일을 하는 나로써는 건축소설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좋아하는 주제를 담은 소설이라고 해서 더 재밌게 읽어나갔던것 같다.

건축가라서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는 일상같은 이야기부터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건축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실제 건축가의 입장에서 묘사하니 묘사해주는 것마다 눈앞에서 그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평범한 직장인의 돈으로 절대 살수없는 유서깊은 저택을 묘사하는 문장은 건물을 저절로 상상하게 만들었다. 건축소설이라고 해서 건축관련된 것이 배경으로 깔리고 이야기가 펼쳐질줄 알았는데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진행되어 나가는게 또 새로운 방식의 소설전개 같았다. 국내 최초 실화 바탕의 건축픽션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파리올림픽을 끝낸지 얼마 되지 않아 읽게 되어서 뭔가 나에게 운명의 책이 아닐까 싶었다.

그랬다. 건축가라는 직업의 모순점이었다. 건축가는 건물을 만들지만, 완성 후에는 집주인에게 열쇠를 주고 떠난다.

p. 16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이 꽤 등장했다. 그래서 뭔가 더 정이가는 소설이었다. 스토리텔링의 전개가 마치 건축설계를 하는 내가 집중해서 여러가지 레이아웃을 뽑아내는것 마냥 멈출수 없게 했다. 집속에 담긴 이야기를, 집에 스며든 아름다운 추억을 독자들에게 선사해주는것은 마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설계하여 만들어내는 것 같다. 건물에 대한 묘사와 이야기 환상적인 순간들을 마주하면서 건물과 주인공은 점점 더 깊은 관계가 되어간다. 건물에 감춰있던 비밀의 단서들을 찾아내는 묘미도 있었다. 아들이 직접 찾아주길 바란 건물의 비밀은 이책을 다 읽고나면 알아낼수 있을까, 책의 제목처럼 난 이소설에 이끌려가고 있었다.

*출판사 '북로망스'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빛이이끄는곳으로 #백희성 #소설 #감동소설 #인생책 #책추천 #인생소설 #소설추천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건축소설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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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장미미용실
이영현 지음 / 오드리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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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명한 심리학자나 수백, 수천억 원을 가진 자산가도 아니다. 혹, 이런 사람들의 성공 비법을 찾는 독자라면 다른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희망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도 볼 수 없었던 한 사람이 반백 년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얻은 지혜와 작은 성공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는 간절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책을 많이 읽으면, 글을 쓰면, 새벽에 일어나면, 목표를 실행하면, 코인 투자, 주식투자, 부자 되는 비법, 집에서 편하게 돈 버는 방법 등. 그러면서 자기처럼 하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공의 결과는 눈에 보일지 몰라도 그 과정은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내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다. 그 어떤 분야가 되었든 말이다. 이들의 진짜 속내는 그저 그 대단한(?) 비법을 팔아먹기 위한 수법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간절함?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쓰면? 그럼, 서평단이나 작가, 책 읽는 것이 취미인 사람 등은 모두 부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새벽에 일어나면? 나는 유전자 검사에서 저녁형 인간으로 분석되었다. 코인, 주식 투자? 내 주변에는 이런 것들로 돈을 벌었었다는 사람들은 과거형만 존재했다. 목표를 실행하면? 세상에는 사기나 강도, 도둑질을 해서 돈을 벌겠다는 목표를 갖고 실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목표를 이루었다고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남의 성공을 무작정 추앙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공 뒤에는 그에 상응하는 피땀 눈물이 서려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의 큰 줄거리는 첫째, ‘인간은 타고 난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것이다. 둘째,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의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다.’라는 것이다.

이 책은 보잘것없어 보였던 저자가 반백 년의 삶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구성했다. 그렇게 ‘대부분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을 토대로 깊은 생각과 집요한 실행을 무한 반복하며 성장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 생각과 실행을 다시 다섯 가지 전략으로 세분화했다.

사실 나는 대중화된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하라고 가르친다. 어차피 내가 읽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나는 책을 읽기전의 나와 똑같다.

자기계발도 나는 계기와 공감이 이루어져야 흥미가 생긴다. 이것만 보고 그냥 따라하라는 자기계발서는 나와 도저히 안맞는다. 동두천 장미미용실은 뭘까,

처음 이책의 제목을 마주했을때는 소설같은 제목이었다. 소설은 아니고 자기계발서니까 동두천에서 성공한 미용사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이책은 2015년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국내 최초로 대학 내 온라인 마케팅 교육 최고위 과정이 개설되고, 전문가 과정과 함께 정원초과, , 조기마감을 하며 10년동안 사람받고 있는 마케팅전략을 담은 책이다. 요즘은 일만하고서는 사실 성공할 수 없다.

끈임없이 유행은 바뀌어가고 트렌드 또한 바뀐다. 20대의 나는 이런 변해가는 트렌드에 민감했다. 지금의 30대인 나는 이런 트렌드에 솔직히 무뎌지고 있는것 같다.

마케팅을 해서 성공하려면 이런 트렌드와 시대의 발빠른 변화를 빠르게 좇고 따라가며 그속에서 나만의 아이디어, 특색을 찾아야 한다.

주변에서 나에게 나의 특기와 재능을 알려준다. 직업에 대해 나의 미래에 대해 해메고 있을때 주변사람들은 나의 이런 강점을 활용해 다른 일을 하길 추천했다.

하지만 난 도전하지 못했다. 왜그랬을까 싶었는데, 나는 그 분야에 도전할 독특함과 나만의 전략이 없었던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거쳐가는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샌가 성공해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감만 갖고 있었다. 그래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이책은 생각을 전략으로 만들고, 기록한 목표들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두파트로 나눠서 이야기한다. 늦은 나이에 창업을 시작해 몇십년간 사업을 하며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사업초기에 겪었던 위기들을 극복한 사례들과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시킨 핵심전략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캘리그라피를 어떻게 잘하게 되었냐고 묻는다. 나는 대답한다. 매일 꾸준히 글씨를 써왔다고,

어떤이들은 이런 나만의 특기를 보면 디자인적 감각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나는 그림은 정말 못그린다. 오로지 글씨만 일반사람들보다 조금 더 잘 쓸 뿐이다.

나는 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었다. 그냥 글씨쓰는걸 좋아하는, 편지를 쓰고 무언가 적는것을 좋아했다. 그러다가 글씨모양을 변형해서 쓰고싶었다.

그렇게 캘리그라피를 알게되었고, 그때 한참 캘리그라피가 유행인 시절에 시작을 하게되어 꾸준하기만 한 8년차 캘리그라퍼가 되었다.

왜 나는 꾸준하기만 할까, 캘리그라피를 제2의 직업으로 가질수 있지않을까 싶었는데, 그당시 비슷하게 시작했던 친구들중에는 벌써 글씨작가가 된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자기를 어떻게 마케팅해서 홍보하고, 어떻게 더 가꿔나가야하는지를 알고 나아갔던것 같다. 나는 그냥 꾸준히 글씨만 쓰기만한 취미치고는 잘쓰는 그냥 그저그런사람이 되었다. 이런 나의 실패아닌 실패의 경험이 있기에 동두천 장미미용실의 이야기다 더 나에게 흥미롭고, 더 알아가고 싶게 다가왔다.

적자생존의 원리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번식하지 못하는 생물은 도태된다. 이러한 일반적인 멸종은 지구 역사에 항상 벌어지는 일이다 .추정되기로는 지구상에 존재했더 생물종의 99% 이상이 멸종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생존율이 1% 되지 않는 확률을 뚫고 살아남은 생물이 인간이다.

p, 101

스물다섯살에 사업을 시작한 나는 무엇이 성공인지도 모른채 성공하고 싶어 밤낮없이 일했다. 스물여덟 살이 되었을 무렵 당시 거래처였던 호텔과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모임이 있는데 본인이 추천할테니 함께 다니자는 제안이었다. 강남 jc라는 클럽이었다.

p. 131

조금 더 성공의 길로 나아가려면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을 해야하는게 맞다. 주변에도 좀 더 나은 사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문화와 그들이 소개하는 것들을 보면서 함께 하다보면 좀 더 성공의 지름길을 알려줄것이다. 비행기정도로 빠른 급은 아니더라도, 계단보다는 에스컬레이터정도의 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이책은 그래서 나에게 시도라도 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읽는동안 맞지 맞지하며 공감을 한다. 정말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지만 돌아보면 뭘하고 지나있지? 싶은 삶이 아닌 돌아보면 나 그동안 그래도 많이 여기저기 도전하고 미래의 내목표를 향해 걷지앉고 뛰고 있었네 라고 느끼는 삶을 살수 있는 참고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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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와 썸타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 작사 1타강사의 찐 커리큘럼, 작사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히트곡 작사가의 현실적인 노하우!
안영주 지음 / 더디퍼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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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율 1위 작사 아카데미의 1타강사이자 k pop 전문 작사가 안영주의 작사법 수업이 담긴 이책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작사를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이들이게, 작사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케이팝 작사가에게 듣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들으면서 생생하게 작사법을 전달 받을 수 있다. 

최근 10대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속마음이나 경험담을 랩으로 만들어 부르는 아이들이 늘면서
 이제는 작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꽤나 친숙하고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나는 반대로 노래가사를 들으며 위로 받는데 어떻게 이런 문장과 글들을 함축해서 노래에 담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기때문에
또다른 이유로 작사가 흥미로웠었다.

이책에는 유명하고 성공한 작사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이 아닌 시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것은 내로라 하는 작사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 갓 데뷔한 혹은 얼마되지 않은 선배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그들이 작사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지, 어떻게 데뷔하고  어떤 경로로 활동하고 있는지 등이 더 중요한데 그런 이야기는 어디가서 들을 수 없는 꿀팁이자 노하우이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될것 이다.

part 1에서는 작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본격적으로 다음 파티에서부터는 작사하는 법을 단계별로 예씨 곡과 함께 설명하며 직접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 가사를 해부하고 필사하는법, 제목 짓는 법,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감정을 가사에 담는 법, 가사를 다듬어 보고 개사하는 법까지 매일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미션을 제시해 작사와 가까워지게 만든다. 책의 제목처럼 작사가의 옆에서 그의 노하우를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배울수 있는 책이다. 나는 글로 새로운 창작물 내는 이들을 동경하고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사람들은 언어를 사용하고 단어를 사용하고 문장으로 대화하는데, 이걸 글과 노래의 가사로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감동을 준다는 것이 신기하기 때문에 작사의 세계가 궁금하고 나름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책으로 만날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막상 작사를 배우고 싶어도 어떻게 알아보고 공부할지 모르니까 어려웠는데, 이런 책이 있다면 좀 더 쉽고 
접근하기 쉬울 것 같다. 가사의 구조부터 전문적인 이론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어떠한 주제를 담고 작사를 시작할 수 있는 과정을 함께 해준다. 하나하나 실천하다보면 나만의 가사를 떠올릴수 있을 것 이다.
비슷한 뜻과 느낌들의 단어를 모아서 가사를 공부하고 음미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가졌던것 같다.

*출판사 더디퍼런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작사와썸타기 #작사와썸타기그니까작사가뭐냐면 #안영주 #작사공부 #작사 #더디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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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의 시작 (트윙클 에디션) - 관계, 일, 인생이 풀리는 매력의 법칙
희렌최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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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관계가 늘 원만하고, 직장에서 적을 두지 않으며 호평을 받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평범한데 왠지 모르게 인기를 끄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의 비결은 한 가지다. 바로 ‘매력’이다. 저마다의 매력으로 주변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은 호감을 결정짓는 매력의 특징과, 자기만의 매력을 살려 어떻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들을 이끄는 호감이 있는 사람은 어떤 공통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했고, 좋아함, 사랑의 시초가 되는 호감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주변에서 이끌어내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킬수 있는지 이책을 읽으면 그런 비결?을 알수 있을지 않을까의 기대로 읽기 시작했던것 같다.

저자 희렌최, 최영선은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 인터뷰어이며 라디오 및 뉴미디어 pd로 10년넘게 일해오며 국내 최정상 방송인들을 만났다.

처음엔 존재감이 없어도 점점 빛을 발하는 경우부터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모습까지 수많은 이들을 마주하면서

사람들에게 어필되는 매력이란 무엇인지 탐구했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호감의 기술을 배웠고 그렇게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사람들은 다양한 욕구를 품으며 살아가고, 어쨌든 나로써 성공하는 방법이 돈, 명예, 인간관계가 있겠지만

인생은 홀로 혼자살아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쨌든 인간에게서 호감이 있는 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타인에게 어떻게 비칠지 중요하지 않는사람들 일지라도 나 자신의 매력이 있는사람이 더 가치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었다.

무지개같은 다양한 매력의 사람이 아닐지라도 나만의 매력적인 색상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아직 나만의 색을 찾지 못하는것 같아서 이책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또 재밌게 읽었다.

스스로에게 가혹하기 전에 나에게도 오글거릴 용기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자존감이 높은 이에게 호감과 매력을 느끼므로 게다가 이미 많은 심리학자가 나자신에게 낯간지러운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긍적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입증했다.

p. 39

어떻게 항상 다정할 수 있을까? 내 주변의 선한 이들은 마음관리를 잘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p. 87

나이드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젊은 자체에서 오는 매력도 있는데 젊음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을까.

나도 언젠가 세상의 트렌드에 시큰둥해지고 유행하는 것들을 늦게 알아가는 때가 올텐데.

p. 125

나만의매력을 찾는방법, 나만의매력을 찾아 가꾸는 방법을 알수 있었다. 이책에 나온 방법들을 죄다 실천해서 호감있는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그보다 이책을 읽어가며 흑백같았던 나의 삶이 무지개빛이 아니어도 나만의 cmyk 색상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 북로망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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