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나답게 살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아와 자기를 혼동하기 때문이다.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먼저 자아와 자기를 구분해야한다고 말한다.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데, 두려움은 인간의 삶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난다고 한다.
사람의 내면의 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면서 탐구하는 과정을 나열하는데, 그 나열속에서 이 책을 읽는 나도 끊임없이 나를 탐구하게 된다.
이책은 결국, 나를 탐구하기를 원하는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길잡이 책이 될 것 같다. 수도 없이 나라는 사람을 탐구하는 나에게
어떻게 나를 나의 내 삶의 의미를 찾아가며 그속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최근 직장에서 쓴소리를 들었는데, 퇴근 하면서 집에 오는길에 나라는 사람은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직장에서의 나를 만들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하는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상사에게 나라는 인간은 어떻게 보여질지 내가 그동안 노력했던 과정들이 상사들에는 어떤과정들로 비춰졌을지
그런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된것 같다. 앞으로의 나도 끊임없이 나의 인생을 고민하게 될것 같다. 예전에는 이런생각조차 하는게 내가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이런 고민을 끊임없이 하는사람이야말로 나를 좀 더 알고 나를 좀 더 발전시키려고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출판사 유노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유노북스 #나와내삶의의미 #헤르만헤세 #인생수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