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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밖에서 놀게 하라 -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김경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평점 :

아이의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을 키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필독서!
아이 창의력 교육은 0세부터 엄마가, 가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세계 창의력 교육의 노벨상 '토런스 상' 수상, 오바마가 주목한 그녀 저자 김경희의 세계 창의영재 교육 권위자의 30년 연구 결실, 미래의 인재가 될 우리 아이를 위한 창의력 교육법을 담은 책이다.
과거에는 공부잘하는 아이, 성실한 아이가 가질수 있는 직업이 많았다. 그래서 창의력교육을 하지 않아도 사는데 큰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외워서 써먹는 시대가 지났고 전문기술자들의 자리도 AI 로봇들의 발전으로 점점줄어간다. 정보화시대의 사회,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지식들 사이에서 앞으로의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들은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지않고 새로운 창의적인 발상들로 살아갈수 있을 것이다. 창의력은 지능이나 유전, 가문과 같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계발시킬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충분히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아이의 창의력의 발전에 가장 큰 요인을 하는것이 '어머니' 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아이가 틀에박힌 사고를 하지않고 이 책의 제목처럼 틀밖으로 나아가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어머니들에게 이책은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방법과 방향성을 이야기해준다.
나는 아직 미혼이지만, 미래에는 언젠간 나도 아이를 가진 엄마가 되어 있을 수 도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나는 지금 다양한 생각들을 하면서 여러 사회생활속에서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나만의 창의력을 실천하여 주변인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잘한다고 몇번 이야기를 들은적이있었는데 내가 태어나서 자라고 있을때 우리 부모님들께서 이책을 읽고 나의 후천적 창의력을 길러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부모님도 엄마, 아빠가 처음이었으니까 몰랐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시대에는 지침서도 많고, 그 세대를 지나간 사람들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 나오는데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세대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혹은 남들에게 뒤처질까봐 주입식 교육틀안에 가둬두었던 엄마들이라면 김경희 교수가 평생에 걸친 연구를 통해 만든 이책의 '창의영재 교육법'에 주목하고 당장 시작해야된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취업하기도 힘들고, 살아가기도 어렵겠지만 이책처럼 창의력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한다면 우리세대보다 앞으로의 세대가 좀더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나올것 같다.
아이의 창의력을키우는데 필요한 4S 라는 요소들이 있다.
이것은 햇살(SUN),바람(STROM),토양(SOIL),공간(SPACE) 이다.
아이의 창의력은 가정에서 만들어진다. 앞서말했듯이 김경희 교수는 평생에 걸쳐 30여년동안 아이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연구했고 이책에서 아이의 창의력을 발견해 발전시킬수 있는데 필요한 태도를 27가지로 정의했다. 김경희 교수가 정의한 27가지 태도에는 좋은 학군이나 사교육 , 좋은 교사 등이 필요하지 않다.
오직 부모, 엄마만이 가정에서 4S 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울수 있다.
목차
Part 1 창의력을 키우는 햇살, 바람, 토양, 공간
Part 2 멀리 보는 아이로 자라는 ION 사고력
두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세세한 소제목으로 나뉘는 이책은 PART1에서는 4S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4S들은 부모들의 마음가짐과 태도,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대화법, 질문법, 놀이법들로 구성되어있다.
PART2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필수자산인 ION사고력에 대해 설명한다. 틀안전문성, 틀밖 상상력, 틀안비판력, 새틀 융합력으로 구성된 이 ION사고력이 아이들의 영재교육에 IQ보다 훨씬 더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아이가 이4가지 사고법에 익숙해진다면 부모님들의 아이에 대한 성적고민 등을 없애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여자아이를 창의영재로 키울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딸이 훌륭한 사람,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딸에게 그런 생각을 심어주려면 단순히 외적으로 아름다운 롤모델 보다는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룬, 사회적으로 성공한 롤모델을 찾아보게 하는 것이 좋다.
여자아이의 창의력 계발은 사실 엄마보다 아빠에게 달려 있다. 오빠가 있는 여자아이는 오빠가 없는 여자아이보다 성별에 따른 편견을 더 많이 받고 자란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부모, 특히 아빠가 의도적으로 딸을 아들과 똑같이 키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빠가 딸에게 연장이나 도구를 쓰는 법을 알려주고 바깥에서 어떤 것을 함께 짓거나 만들어야 한다. 또 딸과 캐치볼을 하거나 축구를 하는 등 몸으로 하는 놀이도 아들과 똑같이 하는 것이 좋다. /P.205
(이 구절을 보면서 이제 다커서 축구에 흥미가 생긴 나인데 , 그리고 가끔은 아빠가 어렸을 때 나한테 피아노 시키지 말고 축구나 운동을 시킬껄 했던 말이 계속 떠올랐다. 만약 내가 정말 피아노 말고 태권도를 배우고 자랐다면 지금쯤 또 다른 내가 되 있겠지?... 아쉽다..)
아이의 상상력은 창의력을 갖춘 영재가 되는 길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해답이 되기도 한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나 사교육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을 아무리 길러주어도 아이가 집에 돌아오면 밖에 나가 상상했던 것들, 아하! 창상, 교류 착상으로 꿈틀거리던 생각들이 모두 연기처럼 날아간다.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창의적인 풍토가 먼저 조성되지 않으면 모든 것은 시간과 에너지 낭비일 수 있다.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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