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쌓여있는 책속에서 코니 윌리스의 단편집을 발견했다. '개는 말할 것도 없고'의 유머와 수다를 기대하면서 반가운 마음에 빌려왔는데 예상외로 우울한 단편으로 가득했던 책. 


특히 '클리어리 가족이 보낸 편지' 가장 인상적이었지만, 작가가 그려낸 디스토피아에는 절대 동의할 수가 없었다. 몇달 후에 다가올 우리의 우울한 미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로...


하지만 내년에는 분명히 달라지겠지. 오랫만에  exo 디오 앨범 사느라 알라딘 로그인해서 몇자 적어본다. 코로나가 나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도 아주 조금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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