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빠진 영어
제임스 G.터버 / 한뜻 / 1994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겠다. 그런데 뭘로 가르쳐야 될지 모르기에 무작정 테잎을 사주고 부모로서 안심해버리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무책임한
부모들에게 어떤 종류의 책을 골라주어야 하는지 깨우쳐주는 책이다. 아이들도 영어를 배우며 우리가 모국어를 배웠듯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배울 권리가 있다. 우린 그
권리를 보호해줄 의무가 있는 것이다. o 빠진 영어가 o가 사라져 버린 세상에 o 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쳐주면서 영어
단어까지도 알려주는 일석이조의 좋은 책이다. 더구나 마지막에 전문을 영어로 다시 보여주어 영직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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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모래밭
시드니 셀던 지음, 공경희 옮김 / 김영사 / 1996년 3월
평점 :
절판


그의 작품은 베스트셀러가 될만한 세가지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첫째. 재미. 둘째. 재미. 셋째. 재미란 요소로 뭉쳐진 그의 작품들중 시간의 모래밭은 약간은 특이한 배경을 안고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다 스페인이란 곳에서 그것도 수녀를 상대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수녀들 이 안고 있는 저마다의 과거의 아픔을 버리기위해 수녀의 삶을 선택했다는 설정이나 수녀원을 살아나가기위해 어쩔수 없이 나오면서 세상과 맞닥이며 다시 격게 되는 아픔과 치유 되는 과정을 특유한 섬세한 필체로 풀어나가고 있다. 시드니 셀던의 가볍지만은 안은 작품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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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김정일 지음 / 새길아카데미 / 1993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기에 무언가 현대 인간들의 정신상태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알려주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생각한것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기위해선 20대를 모두 바쳐 삼십대에 이루기도 힘들구나 하는 것을 느꼈을 뿐이다.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의 시선에 묻혀 드러나지 않는 나의 생각과 정신이 결코 나쁜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으로 표출되기 전에 자기검열을 하는 것이 곧 사회에 억압되고 사회에 조정되는 것이란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나의 정신만이 이상하다고 걱정할게 아니다 오히려 사회의 기준이 되는 정신이 없음을 걱정해야될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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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비둘기라고 믿는 까치에게 - 거꾸로 읽는 책 1 거꾸로 읽는 책 1
김진경 지음 / 푸른나무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외사촌 누나가 내가 아직 고등학생이던 시절 선물해서 읽었던 책이다 .글을 쓴 저자는 교사다 .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생들에게 깨인 시각을 알려주기위해 노력했기에 오히려 학교로부터 억압과 제재를 받으면서도 교사 자신이 아닌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생각하고 실천한 교사다. 그런 교사에게 비친 과거 아이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이책은 옛날책이다.)이 지금의 우리아이들과는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에 우리교육의 불행이 있지 않나 생각해보게 된다.

교사란 아이들을 지식만으로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같이 그들과 같이 생각하고 같이 행동하며 같이 배워나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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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 일본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윤식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199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루스베네딕트의 미국 국가의 의뢰를 받아 일본에 단 한번도 가지 않은채 인터뷰와 조사만으로 일본을 날카롭게 분석한 책으로 유명한 국화와 칼은 읽어보면 지금에 와서 그리 흥미로운 면은 없지만 그 통찰력에 관해서만은 감탄하지 않을수없다.그리고 이책이 있기에 나는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점도 그들이 우리를 무엇을 안다고 그리 개입하는가 하고 불만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아니라 이들이 그리생각하는 데엔 어떤 객관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고 반성하는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게 해준 기틀을 마련해준 책이라 의미있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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