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의 끝 - 그리폰 북스 018 그리폰 북스 18
아서 C. 클라크 지음, 정영목 옮김 / 시공사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서 c. 클라크는 과학소설을 쓰지만 그의 미래지향적 소설이 얼마나 리얼리티를 부여하는지는 그의 팬이라면 모두 잘 알고있다. 이미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스탠리 큐브릭과 공동창작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면서 인간이 달에가기전에 이미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그의 과학적인 비전은 상당히 현실적이면서도 고증을 필두로 쓰여지고 있어서 황당하다는 생각보다는 읽는 독자에게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또한 인류가 외계의 생명체에 의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단한 흥분감을 느끼게한다. 안노히데야키가 에반겔리온을 만들며 이 책을 읽어보았는지 않았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미 이작품에서 에바를 포함하는 거대한 사상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아이작 아시모프와 함께 그가 쓴책은 꼭 볼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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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11
카츠라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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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 카츠라 마사카즈는 주류만화계에 있으면서도 상당히 애로틱한 면의 경계를 왔다갔다 하는것같다. 그렇지 않았다면 비디오걸을 소년 잡지인 점프에 연재하면서 그리도 아줌마들의 야하다는 항의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작품또한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미소녀를 창조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미소녀나. 자신을 생각해주는 미소녀나 모두 주변에는 미소녀 뿐이다. 이게 얼마나 독자에게 책을 사볼만한 가치를 부여하는지 작가는 잘 알고 있다. 속옷을 심심찮게 보여주고 누드모델을 시키는등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만을 그리면서도 스토리 전개를 가능케하는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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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걸 1
카츠라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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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의 문화를 보면 여성의 서비스(?)라는 미묘한 정서가 여러가지로 드러난다. 오나의 여신님.등을 필두로한 이 일련의 남성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등장하는 인간이지 않은 생명체를 다룬이야기는 일단 재미면에서 확실하다. 별볼일 없는 평범한 남자에게 도저히 어울릴껏 같지 않은 성적매력 풍부한 여자애가 이유없이 좋다고 달라 붙는다. 이것을 상업적으로 잘 이용한 이 비디오 걸은 작가인 카츠라 마사카즈가 상당히 애착을 가지고 리얼하게 그리는것 같다. 평소에도 알고 지내는 만화가랑 서로 팩스로 누구그림이 더야한지를 시합한다는 괴 호색한의 그림은 일단 다른 만화와 차별되는 모습도 있고 읽는사람에게 약간의 애틋함도 준다는 면에서 읽어볼만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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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몸의 혁명 스트레칭 30분 넥서스 30분 1
밥 앤더슨 지음, 이미영 옮김, 진 앤더슨 그림 / 넥서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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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컴퓨터와 친해지다보니 어깨가 결리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다보니 온몸이 안쑤신데가 없는 내가 이책에있는 당연한 스트레칭을 따라하면서 약간은 몸의 긴장을 풀어본다. 세상에서 너무나 긴장에 쌓여서 생활하고 있기에 현대인은 긴장을 풀어줄 무엇인가가 꼭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이런 책은 꼭 사보아야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수 있는 몸을 만들어가는 것은 태어나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각고의 인내와 시간을 투자한 후에야 몸이 제대로 들어서는 것이다. 이것을 깨달은 요즘 몇십분씩이나 시간을 내어서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이 책은 작은 일조를 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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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의 찌라시로 배우는 일본어
니나 지음 / 명진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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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가 뭐 어떤 뜻인지는 자세히 말할필요가 없을껏이다. 이책의 저자가 일본에 살면서 모아둔 찌라시가 크게 도움이 되었는지 책으로까지 펴놓았다. 일본에서 살다보면 당연히 할인해주는 찌라시에 관심이 생기고 하기에 일본에대한 하나의 단면을 자연스레 보여준다는 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책이란 생각을 가진다.

내용상의 전개도 나무랄대없이 좋고 광고용지를 통한 생생한 내용전개도 일단 여타의 다른 책들과는 차별되는 면이 많아서 좋았다. 그러나 역시나 생각하는 것이 아무나 책을 쓰다보니 이젠 가수까지도 이런 책을 쓰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좀더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책을 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몇십년간 일본어 공부를 전공으로 해온이들이 좀더 일본어를 널리 퍼지게 하는데는 그리 대단한 노력을 안하는듯해서 섭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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