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 별밤지기의 별 이야기
이태형 지음 / 김영사 / 198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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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어린시절에 본책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별자리보면서 이정도로 좋은 책이 아직잘 나오지 않을것을 보면 이 책도 이제 슬슬 고전의 축에 낄만하지 않나 싶다. 물론 우리나라 출판계의 천박한 발행량을 보건데 그렇다는 것이다. 이책은 별자리에 관한한 제일 실용적이며 낭만적이다. 밤하늘을 보며 자신이 원하는 별자리를 직접 찾을수 있게 그방법을 알려주며 또한 각별자리에 얽힌 전설을 알려주니 이보다 더한 금상첨화가 어디 있겠는가? 거기에 학술적인 별자리 이름까지 알려준다. 어린아이들에게 밤하늘을 가리키며 저별자리가 어떤 별자리란다. 거기에 이런 전설이 담겨있지 하고 자못 어른스레 알려줄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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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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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어느모로 보다 어른을 위한 동화다 그리고 그 동화는 어린시절을 회상케하며 순수를 되살릴수 있는 마법으로 무장되어있다.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별의 장미는 그의 부인을 형상화한것이다. 부인을 그가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알수있다. 또한 여우와의 대화에서 주체와 객체사이에 어떤 무엇이 있어야 서로가 진정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수 있는지를 너무나 간단한 몇개의 줄로된 대사로서 알려준다. 마지막에 어린왕자가 사막에서 뱀에 물려 죽는것을 보고 어린시절 운적이 있다.

그렇다 세상은 어린왕자가 살아갈만큼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생택쥐베리 자신또한 비행기를 타고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르는 땅으로 갔을만큼 진실하고 순수한 열정을 가진이들은 정상인들이 보기에 정상적이지 않은 너무나 순수한 사람들인 가보다. 그런 어린왕자의 생택쥐베리 자신이 직접 그린 그 그림들을 보며 다시한번 어린시절로 자신을 돌이켜 봄은 결코 헛된일이 아닐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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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빠진 영어
제임스 G.터버 / 한뜻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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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겠다. 그런데 뭘로 가르쳐야 될지 모르기에 무작정 테잎을 사주고 부모로서 안심해버리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무책임한
부모들에게 어떤 종류의 책을 골라주어야 하는지 깨우쳐주는 책이다. 아이들도 영어를 배우며 우리가 모국어를 배웠듯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배울 권리가 있다. 우린 그
권리를 보호해줄 의무가 있는 것이다. o 빠진 영어가 o가 사라져 버린 세상에 o 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쳐주면서 영어
단어까지도 알려주는 일석이조의 좋은 책이다. 더구나 마지막에 전문을 영어로 다시 보여주어 영직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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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모래밭
시드니 셀던 지음, 공경희 옮김 / 김영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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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베스트셀러가 될만한 세가지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첫째. 재미. 둘째. 재미. 셋째. 재미란 요소로 뭉쳐진 그의 작품들중 시간의 모래밭은 약간은 특이한 배경을 안고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다 스페인이란 곳에서 그것도 수녀를 상대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수녀들 이 안고 있는 저마다의 과거의 아픔을 버리기위해 수녀의 삶을 선택했다는 설정이나 수녀원을 살아나가기위해 어쩔수 없이 나오면서 세상과 맞닥이며 다시 격게 되는 아픔과 치유 되는 과정을 특유한 섬세한 필체로 풀어나가고 있다. 시드니 셀던의 가볍지만은 안은 작품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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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김정일 지음 / 새길아카데미 / 199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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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기에 무언가 현대 인간들의 정신상태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알려주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생각한것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기위해선 20대를 모두 바쳐 삼십대에 이루기도 힘들구나 하는 것을 느꼈을 뿐이다.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의 시선에 묻혀 드러나지 않는 나의 생각과 정신이 결코 나쁜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으로 표출되기 전에 자기검열을 하는 것이 곧 사회에 억압되고 사회에 조정되는 것이란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나의 정신만이 이상하다고 걱정할게 아니다 오히려 사회의 기준이 되는 정신이 없음을 걱정해야될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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