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누아르 1 : 3월의 제비꽃 (북스피어X) 개봉열독 X시리즈
필립 커 지음, 박진세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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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 받았는데, 포장한게 너무 이뻐서 못뜯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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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펜 the PEN - 만년필부터 연필까지, 문구마니아라면 꼭 알아야 할 베스트 필기구 컬렉션 100
세릭 조세익 글.사진 / 미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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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덕후라 자부하던 저이지만, 사실상은 필기구 덕후라고 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우물안 개구리라는걸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책 자체가 아름답고 사진들만 봐도 침흘리게 만드는^^ 그런 책이네요. 또 지름신이 강림하는 중입니다. 

<문구의 모험>을 읽고 연필만 여러 종류 질렀는데, 이번엔 종류도 다양하게 지르게 생겼습니다.

학생 때처럼 글씨 쓸 일이 별로 없어 거의 모셔놓고 있긴 하지만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아서^^

15년 전에 산 펜텔 그래프 1000은 지금도 저와 함께 하고 있는, 저의 가장 애장품중의 하나입니다.

처음 보자마자 팍 꽂혀서, 다른 사람들이 1,2천원짜리 샤프펜슬을 살 때 그 때 당시 105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사지 않을 수가 없었던.. 

더 많은 펜들을 소개해주는 후속편을 기대해 봅니다.

아, 그런데 중력볼펜 소개하는 부분에서 UNI 파워탱크 위의 사진은 PILOT 다운포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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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릭 2017-04-1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아마 오탈자일거에요. ㅠ 슬프다.

Sira 2017-04-19 22:19   좋아요 0 | URL
그저 옥의 한점 티일뿐일걸요^^ 아, 저자가 직접 댓글 달아주시다니 기쁘네요!
세릭님 블로그에 가서 책 나왔다는 포스팅에 덧글달았다가 한참 지나도 안 보시는 것 같아서...봤더니 블로그 이사했다는 공지글이 보이길래 삭제한 아픈 기억이 있답니다 ㅠㅠ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쏜살 문고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한은경 옮김 / 민음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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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미루다가 오늘 읽고 있는데 당황스러웠다. 속표지 일부와 중간중간 제본 풀이 묻었는지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거다. 억지로 떼려다가 조금 찢어져서 그만둠. 책은 재미있게 일ㄹ고 있지만, 기분이 썩 좋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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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7-04-2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지난 1월 주문 내역으로 알려주신 내용으로 보다 제본 상태 불량인듯 한데요. 제본 혹은 인쇄불량 및 기타 제작상의 하자상품은 저희도 사전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말씀 드립니다. 수령 후 문제 있으신 경우, 번거롭더라도 바로 말씀해주시면 확인 후 조치 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셔서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부분은 나의계정>1:1고객상담으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안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십시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외딴집 - 하 - 미야베 월드 제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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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가 권한 순서대로 읽다보니 이 외딴집을 가장 마지막으로 읽게 됐다. 이로써 미야베월드 2막을 다 읽다.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고, 먹먹했고, 사람의 마음속의 두려움이 어떻게 상황을 만들어가는지 놀라웠다. 작은 소란이 마치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후반부의 묘사는 압권이었다.

지배층의 필요와 논리에 따라 조종되고 세뇌되고 희생되는 민중의 모습이 가슴아팠고 비단 에도시대 일본 뿐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있을 수 있는 모습이라는게 무서웠다.

책을 다 읽고 가장 가슴에 오랜 여운으로 남는 것은 가가님과 호의 매일 만나는 시간.

악령이라 알려진 가가님이 실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늦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정직하고 올곧은 호의 모습, 그리고 바보의 호라고 생각했던 호를 결국은 보물로 바꿔놓은, 아니 바보 호의 내면의 보물을 바라보고 찾아내어준 가가님. 끝부분에 가서 결국은 울어버렸다.

나는 미미여사의 현대물을 몇 권 읽지 않았지만 이 에도물은 너무나 좋아해서 모두 소장하고 있는데 다음 권이 또 나오는지, 언제 나오는지 이제 기다림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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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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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상관없어보이는 단서를 끈기있게 추적하는 가가형사가 인상깊다. 우리에게도 이런 경찰이 있는지.. 그렇게 추적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는걸 좋아한다. 게다가 감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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