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없는 달 - 환색에도력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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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오싹하고 때론 가슴이 먹먹한 12가지 이야기들.. 이번에도 미미여사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마지막 이야기를 읽고 책을 덮는데, 눈앞에 웃으며 종이 눈보라를 날리는 긴이 보이는 듯했고, 긴은 웃는데 나는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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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 (특별판, 양장)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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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의 소설 자체는 놀랍고 몰입도 높은 작품이었는데, 출판사는 실망스럽다. 표지나 제본 등은 아름답고 맘에 들지만 여러 군데 눈에 띄는 오자와 반복되서 인쇄된 글자 등은 대형출판사 답지 않다. 전에도 어떤 책의 리뷰에서 황금가지 씩이나 되는 출판사에서 교정이 이 모양인가라고 쓴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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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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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플라이를 먼저 읽고 마음에 들어 데드맨을 구입했다. 데뷔작답게 드래곤플라이보다는 살짝 어설픈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후반부가 조금은 예상 가능했다는 것이 살짝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았다. 가부형사와 그 동료들은 역시 매력적이고. 단델라이언이 나왔다는데 그건 더 괜찮아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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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검은 밤 - 하
시바타 요시키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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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갯수의 퍼즐을 드디어 다 맞춘 느낌. 경찰소설로서도, 고품격 BL로서도 연애소설로서도 훌륭하다. 이제 작가이름만으로 책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네. 후반부로 갈수록 많이 보이는 오자는 좀 어떻게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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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
정미진 지음, 변영근 그림 / 엣눈북스(atnoonbooks)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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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이 최고의 약이라지만, 그 기억과 마주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길인걸까요.
이제 정말 나아갈수 있게 된 아이들과, 영원히 과거로 남게 된 또 한 아이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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