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강철의 숲
미야시타 나츠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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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읽은 책중에 가장 아름다운 소설. 읽는 내 머리속에서 피아노소리가 숲이 되고 바람이 되고.나무 냄새가 나고.. 묵묵히 갈 길을 가는 이들의 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조금은 알게 된거 같다. 그리고..아이가 더는 치지 않아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우리 피아노가 가엾어서 견딜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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