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10분... (오늘은 일요일이란 말이다. 하느님도 쉬셨다는 일요일!)
출근을 하려고 자동차에 시동을 거니 키릭키릭키릭... 거리기만 하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엉아? 너 왜 그러니??
분명 그제 저녁에 시동을 걸어 주차를 잘 해놓았구만...
다시 한번 시동을 걸어도 키릭키릭키릭... -_-
늦어서 더이상 씨름을 못하고 택시를 타고 출근을 했다만서도...
곰곰 생각해보니 문을 제대로 안 닫고 내린거 밖에 이유가 없는듯 싶다.
쩝쩝... 내일 보험 불러서 점프해야 겠네.. --;;;;
** 제 차가 뉴아반테XD 입니당~
그래서 그너마 호칭이 반(VAN)이라지요 ^^*
여기서 잠깐 과거를 짚어 보자면...
첫번째 차가 프라이드 베타, 그리하여 일명 프라이드 벤츠.. --;;
두번째 차가 엑센트, 그리하여 일명 센~♡
세번째 차가 뉴아반테XD, 그리하여 일명 반~♡
차에 이름을 붙여서 불러보세요.
운전하려 문을 열면서 '반, 안녕~ 오늘도 잘 다녀보자!'
목적지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세워 놓고 '반, 잘 쉬고 있어. 이따 보자~'
집에 와서 집 앞 주차장에 놓고 들어갈땐, '반, 수고 많았어. 푹 쉬어'
애마가 더 가깝게 느껴지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