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와 보니 압력밥솥의 내솥이 안보인다.

엄마가 밥을 앉쳤구나(맞춤법이 맞는지는 모른다 -_-) 생각을 했다.

운동장에 갔다오던 엄마는 나를 보고 !#%ㅃ#^&^ㅜ*ㅃ 하고는 그냥 갔다.

식구들이 다 모여서 저녁밥을 먹으려고 반찬 꺼내놓고 국 데워서 밥을 푸려고 밥솥 뚜껑을 열었더니...

물속의 쌩 쌀들이 방긋 웃고있다. 이럴수가... @ㅁ@

나는 엄마가 밥을 했다고 생각하고 엄마는 내가 밥을 했다고 생각을 한것이다.

ㅠ_ㅠ 30분은 있어야 밥 먹을수 있다. 배고파. 밥 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