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숫비누가 반토막이 난걸 보고는.. 

 

정성 ; 엄마. 누가 비누를 뿐질러놨어? 

무스탕 ; 엄마는 아냐. 너 아냐? 

정성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적 한 번도 없다 

무스탕 ; 킬킬킬~~~ 너 참 오~~래 살았다 

 

 

사실, 엄마가 뿐져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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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11-11-07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뿐질러지는 우리집 비누도 범인이 없어요.^^

무스탕 2011-11-07 13:29   좋아요 0 | URL
도대체 왜 비누는 반으로 뚝뚝 잘도 뿐질러 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

책가방 2011-11-08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중에 누군가가 세수비누의 가장 좁은면을 사용하면 돼요...ㅋ
전 샤워할 때만 비누를 쓰기 때문에 샤워타올에 비누칠할 때 가장 좁은면을 사용하죠.
전 얇고 넙적납작한 세수비누를 싫어해서 그 역할을 제가 맡고 있다능..^^
물론 빨래비누도 그렇게 사용하구요.
좀 귀찮긴 하지만 버릇되면 별로 어렵지 않더라구요..^^

무스탕 2011-11-08 15:12   좋아요 0 | URL
전 샤워할땐 바디클렌저를 주로 사용해요. 얼마전부터 밤에 세수할땐 클렌징 폼을 쓰고 아침에 세수할때만 비누를 쓰고요. 그래서 저도 좁은 면을 닳게 노력을 하는데 애들은 개념이 없고 전 잘 쓰질 않으니 넓은면 닳는 속도를 못 쫒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비누가 똑-!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