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다시 일 나간다 -_-

올해는 끝인줄 알았는데 또 콜이와서 에효효... 하면서 나간다.

그래서 오늘밖에 없는 시간을 나름 아껴써야징~ 해서 장장 영화 두 편을 연타로 봤다 @_@

이름하야

   '사랑할때 이야기 하는 것들' 

   이 영화에는 한석규와 김지수가 나온다.

   영화를 보면서 간간히 옛날 영화 '레인 맨' 이 생각났다.

   장애를 앓는 형과 동생..

   한석규가 톰 크르즈처럼 얍샵한 목적으로 형을 찾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 해 여름'

    그동안 운대가 안맞았는지 이병헌업빠의 영화를 한 번도 못 보다가 이번에

    처음  봤다.

    이병헌은 늘 이미지가 '나홀로 집에 1' 의 멕컬리 컬킨의 뻥튀기다 ^^;

    그 장난스런 입매랑 눈매...

    수애는 TV에서 보던거보다 더 가늘어 보였다.

소싯적에 이틀 연속으로 영화를 본 적은 있는데 오늘같이 하루에 두탕을 뛰기는 처음..

이거 나이 생각 안하고 열정을 앞세우다 몸살날뻔 했다 -_-

아직도 보고싶은 영화가 많아서 그것이 슬플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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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6-12-15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어디서 봤는데... 병헌업빠의 영화를 두 편 봤었다.
공동경비구역JSA 랑 내 마음의 풍금 이랑..
이렇게 홀라당 까먹다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