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1 - 종말의 시작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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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계사 교과서에 명상록의 저자이며  철학에 심취한 로마황제로 표현되어 있다.

 

평생을 한여인인 부인만을 사랑하고  열네명의 자식을 낳았지만 대부분 사망하고 딸다섯 아들하나만을 남겼다.

 

그런데 어찌도 철학적이며 철인적이고 현명한 황제 밑에  콤모두스라는 자식이 생겼는지 모를일이다.

 

아버지는 하나도 담지않고 어머니도 담지 않아  큰누나의 시셈을 받다 결국반란을 일으킨 큰누나를 살해하고  그로인한 의심으로 인해  남은누나들의 매형을 차례차례 살해한다.

 

결국 기독교를 종교로 가진 애첩과 그의 애인에 의하여 개인 욕조에서 목욕중 목이 졸려 질식사 하게된다.

 

그후는 뭐 우리가 친숙한 5.16,12.12 군사반란이 일어나 로마의 내전상태로 돌아가고  그반란의 승자 세베루스가 승리하여 군인황제가 되었다가  얼마후 사망하고 그의 아들에게 자리를 주지만 이 역시 기울어가는 로마사의 서곡이었다.

 

명상록의 저자 아  아우렐리우스여!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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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0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0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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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전에  갖추어진 인프라( 도로와 수도등) 이것을 갖추지 못한 나라들이  21세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천으로 널렸다.

 

동남아시아  인도,파키스탄은 물론이고 아프리가 많은 나라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도 아직까지 도로가 없는 마을이 있다.

 

그런데  2천년전에 로마는  누구나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건설하고 무료로 이용하고  도보로 하루를 걸어가는 지역에 식당과 숙박업소를 만들고,  로마시내를 비롯한 속주등에도 40m만 걸으면 누구나 신선하게 흐르는 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직도 수도로마에는 이시설을 이용하여  소독을 하지 않은 신선한 물을 사용하고 있다.

 

TV뉴스채널을 보면  **단체들이 월2만원을 후원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이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선전하는걸 보면서  ......

 

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공포와 협박의 종교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30만이상의 다신교와 조상신을 믿은 저 로마인들은 죽음앞에서도 담담했다고 하는 대목에  현대의학의 수명연장에도  자신의  임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현대인들은 로마인들보다 훨씬 불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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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9 - 현제賢帝의 세기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9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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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야누스와 하드리아누스는  전쟁의 경험이 있는 집정관출신에 속주총독 출신이다.

트라야누스는 또한 지금의 스페인출신의 속주출신 황제이다.

물론 하드리아누스 역시  그의 조상이 스페인출신인 속주출신이다.

 

두사람다 전쟁에서 잔뼈가 굵어  전선을 빠르게 안정화 시키고  반란은 일어난 즉시 진압했다.

 

읽다가 새롭게 안 사실 그리스의 로마 지명인 필라델피아  지금믜 미국의 저명한 도시명이다.

 

기억에 남는 한가지 더  유대인 반란  두번의 반란중 하드리아누스황제때 일어난 반란

유대인 한사람은 선지자를 표방하고 마치 예수를 판듯한  그런데 어디서 많이 낮익다

한국에서도 자칭예수라 칭하는 다단계종교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얼마전 바이러스를 퍼트린 원흉종교도 이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반란을 끝으로 예루살렘에서 모두 쫒겨난다.

 

그들인 벌인 자업자득이다.     .....

 

세번째   황제 안토니우스 피우스는 관리형 황제이다.

다음 현명한 황제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음이야기가 계속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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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마르코의 꿈 시오노 나나미가 그려낸 사랑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난주 옮김, 미즈타 히데오 그림 / 한길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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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 활발한 해상무역을 하던 베네치아는  상류층 남자 다수가 외국에 장기간 머물게 된다.

 

그래서 고국에 홀로 남겨진 부인들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기사서비를 제공하게 된다,

 

이것은 팩트다

 

그서비스가 식사를 같이 한다던지,공연을 같이 본다던지, 산책을 한다던지

남녀 인간사가 자주 보면 정이들고  그러게 되면 어떤일일 벌어질런지 아무도 모른다.

 

베네치아의 불문율은  장기간 자리를 비운 사이 같은 부류 즉 귀족과 귀족의 일시적 바람은 아마도 별문제가 되지 않았나 보다.

 

또한 사육제라는 것을 통하여 사육제가 끝나고 가면무도회를 열고  여기서 가면을 쓴사람들이 눈이맞아 밤을 지새운다는 기록도 있다

이것도 팩트

 

이팩트 두가지를 가지고  한부분  같은부류의 사람끼리가 아니고 귀족과 일반인의 하룻밤 인연을 그녀만의 상상력으로 동화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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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의 뱃사공 시오노 나나미가 그려낸 사랑 이야기 2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난주 옮김, 쓰카사 오사무 그림 / 한길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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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투르크제국의 술레이만 2에게  할램가 여자중  그리스계의 록산르라는 여인이 있었다.

 

할램가의 여자는  요즘으로 치면 성노예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그녀들은 절대 군주와 결혼을 할 수 없었지만 유일하게 이 록산르는 술레이만2세와 결혼하여 황후가 되었다.

 

이것이 팩트다.

 

이팩트에 살을 붙였다.

록산르는  어린시절 불우하게 지냈는데  뱃사공의 배를 이용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배삯을 받지 않는  뱃사공에게  꽃을 두고 내렸다.

 

그러다 소녀는 보이지 않고  소녀를 찾아 헤메이던 사공은 소녀가 황제의 할렘가로 들어간 것을 알고 포기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황제의 황후가 외부행차를 하게되고 가마를 타고 가다가 뱃사공앞에 꽃을 떨어뜨리는것으로 동화는 끝나고 있다.

 

간단한 팩트에  새롭게 옷을 입히는 저자의 상상력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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