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0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0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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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전에  갖추어진 인프라( 도로와 수도등) 이것을 갖추지 못한 나라들이  21세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천으로 널렸다.

 

동남아시아  인도,파키스탄은 물론이고 아프리가 많은 나라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도 아직까지 도로가 없는 마을이 있다.

 

그런데  2천년전에 로마는  누구나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건설하고 무료로 이용하고  도보로 하루를 걸어가는 지역에 식당과 숙박업소를 만들고,  로마시내를 비롯한 속주등에도 40m만 걸으면 누구나 신선하게 흐르는 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직도 수도로마에는 이시설을 이용하여  소독을 하지 않은 신선한 물을 사용하고 있다.

 

TV뉴스채널을 보면  **단체들이 월2만원을 후원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이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선전하는걸 보면서  ......

 

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공포와 협박의 종교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30만이상의 다신교와 조상신을 믿은 저 로마인들은 죽음앞에서도 담담했다고 하는 대목에  현대의학의 수명연장에도  자신의  임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현대인들은 로마인들보다 훨씬 불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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