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가 좋았던 드라마하면 가장먼저 '미안하다 사랑한다' 가 떠오른다.

슬픈 선율에 소지섭의 목소리는 정말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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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애 시대
    from 라바의 서재 2007-10-24 12:01 
    손예진을 좋아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이혼 이후 시작된 남녀의 새로운 사랑이야기..     등장인물: 감우성, 손예진 공형진, 이하나     2006.4.3 ~ 5.23 sbs 월화미니시리즈 "연애시대" 홈피에서..     - 명대사 -  
  2. 연애시대 한표!
    from 알라딘 서재 변두리점 2007-10-29 16:38 
    공감 가는 대사, 좋은 음악, ^^ 좋았어요...
  3. 연애시대,미안하다 사랑한다...
    from 책 읽는 마을.... 2007-12-15 18:00 
    뭐니뭐니 해도 OST에 흠뻑 빠졌던 드라마는 연애시대가 아닐까 싶다.. 노래에 빠지고 영상에 빠지고...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였다.. 음악과 함께 더불어 미안하다 사랑한다도 OST를 즐겨 들었던 드라마로 기억된다.
  4. ㄹㄹ
    from 2008-01-05 20:46 
    문제집
  5. 캐드제작 대행,도면출력--캐드죤사무소-010-8098-0815
    from 도면제작.출력(캐드죤사무소)010-8098-0815 2008-02-07 23:08 
  6. 내 이름은 김삼순?
    from Prison Song 2008-03-18 17:47 
    드라마 완성도도 좋았지만, 그 세련된 음악이라니... 클래지콰이, 이승렬...
  7. 온에어 OST
    from 알라딘 서재 변두리점 2008-03-31 11:29 
      기획의도。     등장인물: 김하늘, 송윤아 박용하, 이범수   2008. 3. 5 ~ sbs 드라마스페샬 <온에어> 
  8. 온에어 OST
    from 알라딘 서재 변두리점 2008-03-31 11:29 
      기획의도。     등장인물: 김하늘, 송윤아 박용하, 이범수   2008. 3. 5 ~ sbs 드라마스페샬 <온에어> 
  9. 별, 바람 그리고 ....
    from 내 귀를 맴돌고 있죠..... 2008-05-11 20:26 
    흐르는 구름 밤 하늘 별들도 그네 사랑 찾으러 대질 떠도나 저 별을 따라 저 구름 따라 가보면 내 님을 만날 수 있나 내리는 비에 부는 바람에 내 맘을 실어서 하늘과 대지가 만나는 곳 그 곳에서 우리도 만날까? 나비와 꽃들이 춤을 추는 그 곳에서 사랑만.... 그대 그리움에 젖은 눈망울로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별을 보죠 그대 노래는 밤을 가르고 아련히 내 귀를 맴돌고 있죠 이 노랠 따라 어둠을 걷고
  10. 온에어 -시작은 장대했지만 끝은 평범하리라- 4/5
    from My study of a bibliophile 2008-05-15 23:50 
    편성정뵤 : SBS(수,목) 오후 09:55~ 제작진 : 신우철 연출, 김은숙 극본 출연진 : 김하늘(오승아), 박용하(이경민), 이범수(장기준), 송윤아(서영은) ==============================================================================  작성중...........(일단 오늘 끝나서 메뉴만 올려놓고, 작성은 내용좀 곱씹어보고 작성예정.)
  11. 잔잔한 대사 들이 맘 짠하게 하는...
    from Kalliope 2008-05-31 08:56 
    연애시대 쏭북 OST 너무 공감이 가는 대사에 잔잔한 음악에 감우성과  손예진의 나레이션이 계속 듣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연애랑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 순간을 돌아본다. 그 순간이 지니는 의미를...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일정한 슬픔없이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 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
  12. ㅋㅋ
    from 2008-06-11 16:35 
    ㅋㅋ
  13. 품절음반
    from 후회없도록... 2008-06-19 22:22 
  14.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이벤트 - 트랙백 이벤트
    from moch08님의 서재 2008-07-21 15:56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거의 무조건 우리나라 문학작품을 좋아해요. 우리나라 작가들의 소설 시를 봅니다.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박연준의 속눈썹의 지르는 비명 시집과 천운영의 그녀의 눈물사용법을 읽고 싶어요^^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최근에 가장 눈에
 
 
May 2007-10-29 2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봄의 왈츠...좋았어요. 특히 클레멘타인을 연주하는 이루마의 피아노곡....

하루(春) 2008-01-1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일랜드' 빼놓을 수 없죠. 두번째 달이라는 그룹을 알게 해줬으니...
또한 얼마 전 방영됐던 '얼렁뚱땅 흥신소'도.. ^^

BRINY 2008-07-2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번째달에 빠지게 해준 '궁' OST.
 
책 읽기 가장 좋은 시간은?

회사 다니다 보니 출. 퇴근 시간 무시 못하죠.

첨엔 지하철 타는 게 너무 지루했는데,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나서는 너무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또 그러다보니 책을 읽는 습관도 생기게 되더라구요.

저는 사람을 오래 기다리지 못하는 성격인데,

책 읽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니깐 ^^

사람 기다릴때, 열 안받고 시간을 보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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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영  -

희한하게도 둘이 머리만 겨우 가리는 그 작은 공간에 둘이 들어서자 그와 내가 특별한 지붕 아래라도 들어온 듯 가슴이 쿵쿵 뛰었습니다.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이 너무 잘한 일 같았고, 비도 절대로 그치지 말았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걷는 그 길도 더 길었으면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배는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길거리의 양품점에 들어가더니 우산을 하나 고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아무리 집에 예쁜 우산 많다고 거짓말을 둘러대도 그는 억지로 꽃무니가 자잘한 하늘색 우산을 사주고야 말았습니다. 우산을 선물 받고 그렇게 슬프기는 그때 이후로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선배는 그날 그렇게 갔지만 나는 그게 너무 소중해서 비가 오는 날마다 우산을 펴며 그를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산을 애지중지 아끼며 지내다가 그 해 여름 폭풍이 몰아치던 울진 앞바다 어느 작은 여관에 그 우산을 놓고 오고 말았습니다. 우산을 놓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우리가 이미 강릉 방향의 버스를 타고 난 다음이었지요. 혼자라도 버스에서 내려 그 우산을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일어서 한참을 망설이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그 선배는 다시 만나지 못했지만 그 후로도 가끔 옛 노래가 흘러나오는 카페에 앉아 있다가 <잃어버린 우산>이 흐르면 그날이 생각납니다.

 

J. 무엇을 잃어버리는 일이 꼭 나쁜 일은 아니겠지요. 기억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 테니까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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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스마일라이프 > 상품상태 신뢰도...?

중고샵에 저렴하게 올란온 책을 보니,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요.

배송료나 품질 상태가 과연 믿을만 한것인가....차라리 이럴바에는 몇천원더 주고 그냥 새책을 사는게

좋지 않을까하고 망설여지네요.

품질 상태가....

솔직히 지금의 품질 체크는 판매자가 "최상급" 이라고 체크해버리면 그만아닌가요?

최상급이라고 믿고 구입했다가 그렇지 않을경우 받았을때의 불쾌함과,

또 반품절차와 비용을 생각하면 제도적으로 품질의 대한 신뢰도를 높일 방법이 중요한것 같네요.

해서 품질 체크시 "최상급" 의 경우는 꼭 사진을 첨부하라고 강제(?)를 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앞, 뒤, 옆....은 사진으로 꼭 찍어주라는 가이드를준다면,

구매할때도 도움이될것 같고, 나중에 분쟁이 생기더라도 하나의 증거자료로

사용할수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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