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니 2007-12-31  

안녕하세요..님..

청주는 지금 눈이 펑펑 내려요~ 출근할 때 엄청 고생했어요..흑..

그래도...철이 덜 들었나,,,,하얀 눈이 정말 그림처럼 내리는 오늘 그냥 무작정 기분이 좋아져요.

지난 금욜 님의 카드를 받았어요...일단 초쿌렛을 얼른 입에 넣고 님의 글을 읽었답니다..

너무 저를 이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하구...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카드로 저를 축복해주셔서..행복해집니다...

늘 님의 캐릭터..님의 아이디만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씩씩하니는 말로만이구 이렇게 그저 게으르게 있구..죄송한 마음도 지울 수가 없어요..

님이 비형이라는 사실에 느껴지는 이렇듯 무한한 기쁨..흐...

그리고..미안한 제 맘을 덜어버릴 수 있는..너무나 큰 힌트..님이 일기장을 좋아라하신다는 사실...

ㅋㅋㅋ 사실 너무 절묘한 타이밍이랍니다..(나중에 아시게 되어요~~)

님...오늘은 2007년의 마지막날입니다..

하얀 눈에 비치는...노오란 겨울 햇살의 따스함처럼..다가오는 새해..늘 축복이 가득하시길..

무엇보다,님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그리고 능력있는 한 사람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는..님..

그리고 따스한 가슴을 가진..님...새해...행복하소소

 
 
해적오리 2007-12-31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축복의 말은 언제 들어도 좋아요. ^^
님이야말로 저를 이뻐라 해주셔서 제가 감사한데요...
누군가에게 몇 자 적을 때는 받으시는 분이 읽는 동안이라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아주 진하게 담게 되요. 그리고 그런 맘으로 글을 쓰다보면 저도 행복해지더라구요. ^^
서울은 찬바람이 쌩하게 불면서도 햇살은 좋네요. 이런 날씨, 눈이 오는 날씨 전부 다 좋아라해요. 전...
눈이 오는 좋은 날씨 만끽하시면서 오늘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