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2003-09-16
아니... 석님, 여기 계시군요. 석 님 리뷰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어려운 책에 척척 써주시는 서평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물론이고,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책을 거뜬히 읽고 줄줄 글을 쓰는 분이 있다니...! 하면서요.
어려운 책일수록 즐겨 읽으시는 것 같다는 착각 아닌 착각을 하면서 새책이 나올 때마다, 그 책이 고난이도일 경우에는 특히, 석 님 리뷰를 애타게 기다렸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이 책 읽어주시겠지? 하면 꼭 읽고 리뷰를 올리셨더라구요. 넘겨짚기로는 어디어디 연구원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사진은 아마도 아기(아이) 사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양 볼이 탐스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리뷰, 고맙게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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