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2003-09-16  

아니... 석님, 여기 계시군요.
석 님 리뷰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어려운 책에 척척 써주시는 서평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물론이고,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책을 거뜬히 읽고 줄줄 글을 쓰는 분이 있다니...! 하면서요.

어려운 책일수록 즐겨 읽으시는 것 같다는 착각 아닌 착각을 하면서 새책이 나올 때마다, 그 책이 고난이도일 경우에는 특히, 석 님 리뷰를 애타게 기다렸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이 책 읽어주시겠지? 하면 꼭 읽고 리뷰를 올리셨더라구요. 넘겨짚기로는 어디어디 연구원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사진은 아마도 아기(아이) 사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양 볼이 탐스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리뷰, 고맙게 잘 보겠습니다.
 
 
kstone 2003-09-17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 드릴 것도 없는데 왜이리 비행기를 태우시는지? 착각 맞습니다...^^

넘겨 짚으신 생각에 대한 변 ; 회사에서 직급이 'OO연구원'이긴 하지만 책상 앞에 앉아있는 회사원일 뿐입니다. 혹, 하얀 가운 입고 현미경 들여 다 보는 모습을 상상하셨나요? (가끔 비슷한 경우도 있긴 합니다..)

아이는 이제 100일이 막 지난 첫딸입니다... 마시마로 얼굴에 미셰린 몸 입니다.. 딸인데...-,.-;

kstone 2003-09-1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 글과 사진을 본 wife 가 하도 뭐라해서 사진을 바꿉니다..
난 귀엽기만 하더구만, 개성있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