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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트와일라 타프 지음, 노진선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창조성이 어떻게 습관화 혹은 학습화되는지에 대해 배우고, 이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창조성은 개발되어진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모차르트의 경우 그가 음악에 확실히 소질이 있었지만 실제로 그를 천재로 불리우게 만든 것은 레오폴트의 교육과 모차르트의 몰입학습인 것이다.
창조성을 위하여 자기 자신만의 의식을 만들어 내는 것. 베토벤도 그랬고 작곡자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도 그랬다. 모든 사람은 창조적인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의식을 거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잡념 등의 창의적 활동을 위한 방해물을 제거한다.
나만의 창조적 DNA. 모든 사람에게는 그 자신 만의 창조적 능력을 드러내게 하는 방식이 있다. 이것을 창조적 DNA라고 한다. 창조적 DNA 때문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그" 만의 시점 체계를 갖는다. 어떤 사람은 재능이 많아 창조적 DNA가 다양하고 많아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1가지의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색깔. 창조적 DNA. 생각하는 방식 그리고 표현하기를 정하라.
기억이 갖는 신비로운 힘. 창조성 개발을 위해서는 수많은 따라하기 연습을 통해 머리가 아닌 근육에 기억시키는 방법이 최고이다. 근육의 기억, 감각 기억, 관례적 기억, 고대의 기억 등의 기억 종류를 활용하여 자신의 창조성을 높인다.
나만의 상자는 완벽한 자료실이다. 나는 개인적인 DB를 가지고 축적하여서 창조성을 높이는데 활용할 것이다. DB는 벤치마킹 혹은 이종 도메인간에 시너지를 갖게하는 힘이다.
창조적 활동의 기반을 위해서 아이디어 박스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아이디어를 긁어모을 차례이다. 일상의 대화 다른 사람의 작품, 독서, 멘토와 영웅의 발자취 등을 통해서 긁어모을 수 있다. 긁어모으기는 힘든 과정이지만 몇 가지의 규칙을 지키면 감당가능 하다. 1. 감각유지, 2. 최상의 장소에서 긁어모으기, 3. 한 번 갔던 곳에 돌아가지 마라, 4. 스스로에게 성질을 부려라.
창조적인 사람에게는 행운도 함께한다. 행운은 사실 모든 사람 앞에 지나가지만 그것을 잡는 사람은 드물다. 그 이유는 행운을 잡기 위해서 준비된 사람 만이 행운을 잡기 때문이다. "너무 계획에만 집착하면 현상 유지에만 급급하게 된다."
창조적인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앞에서 설명한 "긁어모으기"에서 모은 정보를 활용하여, 뼈대를 만들어야 한다. 창조적 작업에서의 뼈대는 나의 의도가 무엇인지 나 자신에게 대략 설명하는 것이며, 따라서 창조적 작업의 잠재적인 주제이자 동기이다. 따라서 뼈대가 있으면 작업 중에 옆으로 벗어나지 않을 수 있다.
창의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술과 테크닉을 연마해야 한다. 어느순간 창조적 결과물이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며, 특정분야의 거장들은 그 분야의 기저 기술에 대해서도 대가이다.
제자리 걸음을 깨기 위해 우리가 해야하는 일들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음을 인정하기 제자기 걸음에서 빠져나오기 이다. 빠져나오기는 진전이 없는 발상에 다른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1.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컨셉이 무엇인지 규명, 2. 거기에 대한 가설 수립, 3. 가설 뒤집기, 4. 3에 바탕을 두고 활동.
실패는 창의력 완성의 첫 걸음이다. 일반적으로 실패는, 기술상의 실패, 컨셉의 실패, 판단의 실패, 배짱 부족으로 인한 실패, 반복을 통한 실패, 실패의 부인 등으로 구성된다. 실패는 대중 앞에서의 실패보다는 혼자서의 실패가 나으며, 이를 통해 과감한 성공을 하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
창의적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더라도 헌신과 끈기를 계속 갖는다. 모차르트 처럼 타고난 천재라고 받아들여지는 사람이 있더라도 실제로 그 사람은 끊임없이 그 자신의 과업에 헌신을 하는 사람이다. 백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