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같은 부흥사 이성봉 목사
김덕래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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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인이 있기까지 어머니가 있었다. 이 말은 이성봉 목사님에게도 적용된다. 어머니는 어린 성봉을 신앙으로 양육하셨다. 성봉은 일곱 살 때에 벌써 성경을 일독하였다.
  위인이 있기까지 역할모델이 있었다. 성봉은 열네 살 때에 김익두 목사님처럼 유명한 부흥사가 되고 싶었다. 꿈은 이루어졌다.
  위인이 있기까지 시련도 있었다. 성봉은 열여덟 살부터 스물한 살까지 타락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 악성 골막염으로 쓰러졌다. 성봉은 처절히 회개하였다. 이외에도 수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위인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성봉은 부임하는 교회마다 크게 부흥시켰다.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생활의 변화를 일으켰다. 진정한 부흥이었다.
  위인은 가정보다 사역을 우선시하였다.(오늘날의 사고방식으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사역보다 가정을 우선시하는 추세다.) 성봉은 가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순회 부흥회에 전념하였다. '주의 정병은 사사로운 일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위인은 처음보다 나중이 아름다웠다. 성봉은 물질에 초연하였다. 이성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권력과 명예를 탐내지도 않았다.

  우리시대에도 이런 부흥사가 출현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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