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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 - 형태로 이해하는 문화와 예술의 본질
한명식 지음 / 청아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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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법을 배우면 확실히 쉬워진다. 이것도 잠시 다시 어려워진다. 다양한 지식과 사고력이 부족하다면 맞이하게되는 과정일 수 밖에 없다.

예술을 읽는 9가지시선
결국 예술은 온몸으로 감동하고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위대한 그림 '자연'앞에서 인간은 초라하다. 끊임없이 간격을 매우기위해 새롭게 시작하고 도전해온 예술의 역사를 파헤쳐 보자.

건축디자인을 강의하는 사람이어서인지 서문에 낯익은 건축가 승효상의 글이 눈에 띈다.
제품 공급에 목적이 있던 지난 시대의 개념으로는 요즈의 디자인을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고자 했던 것이 지난 시대라면, 초고속 정보의 시대를 구가하는 요즘의 디자인은 오히려 시간과 공간으로회귀한다. 바야흐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요구되며 새로운 접근이 불가피한 시대다.  디자인된 환경에 사는 모든 이에게 그 삶의 배후를 사유하게 하는 귀한 책이다. 라는 글로 저자에 대한 믿음을 더한다.

첫 번째 시선, 동과서 세계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두 번째 시선, 원근법 실체적, 과학적 사유의 탄생
세 번째 시선, 죽음 삶과 죽음, 가장 근본적 사유 형태
네 번째 시선, 진화 모든 형태에는 이유가 있다.
다섯 번째 시선, 모나드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실체를 찾아서
여섯 번째 시선, 기하학 가장 완전한 형태를 위하여
일곱 번째 시선, 미술 5,000년간 인류미술의 발자취
여덟 번째 시선, 디자인 예술의 전략인가, 예술의 대중화인가
아홉 번째 시선, 조형 본질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


당신은 무엇이 가장 궁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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