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서 만나요 - 펼쳐 보는 갯벌 도감 ㅣ 어린이 갯살림 3
도토리 글 기획, 이원우 그림, 고철환 감수 / 보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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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참 많은 것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름을 아는 건 별로 없지요.

그래서 여름에 바닷가에라도 갈라치면, 이것저것 이름을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해 줄 말이 없었습니다.

바다에 둘러싸여있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는데도, 정확한 이름을 아는 건 정말 몇 개 안 되었지요.

그러던 참에 이 책을 보았습니다.

조개며 고둥이며 성게며, 바닷가 갯벌에 사는 온갖 생물이 나와 있더군요. 

저마다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그림과 쉬운 입말로 된 설명글이 잘 어우러지는 책입니다.

바다에 가지 않더라도 그림책처럼 부담없이 자주 들춰보고 있지요.

초등학생 뿐 아니라 유치원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어요. 물론 어른들이 보아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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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tial Grammar in Use with Answers : A Self-study Reference and Practice Book for Elementary Students of English (Paperback, 2 Rev ed) ㅣ Essential Grammar in Use 4
Raymond Murphy 지음 / Cambridge Univ Pr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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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다보니, Grammar in Use 시리즈를 거의 다 가지고 있다.

문법 공부하는 데 참 좋은 책들이다.  설명도 쉽고(물론 전부 영어로 되어있다.) 연습문제도 넉넉하다.

그 중에서도 Essential Grammar in Use가 가장 맘에 든다.

내용은 거의 다 비슷하다. 예문도 비슷하고, 설명도 비슷하다.

(영국식이니 미국식이니 하는데 책에서 별 차이점도 못 느끼겠다.) 

그런데 Essential은 그 중에서도 꼭 알아야 될 것 중심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연습문제도 아주 간결하다.

글자도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고 딱 알맞아서 피로감도 덜하다.

(다른 Grammar in use들은 정말 글씨도 작고, 빽빽해서 공부를 하거나 문제를 풀 생각이 안 난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우리말로 설명된 문법책과 이 책을 함께 보면 서로 모자란 부분을 상호보완해 주어서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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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xford Picture Dictionary (Paperback) - English/Korean ㅣ Oxford Picture Dictionary 17
Oxford University Press 엮음 / Oxford Univ Pr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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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은 종류도 참 많습니다.

영한, 한영, 영영, 영영한사전에서 유의어사전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에 그림사전을 산다면 단연 이 책을 사라고 추천합니다.

주제별로 분류된 그림을 보면서 영어 단어를 금방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테잎(요즘은 CD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도 함께 듣다보면 정말 쏙쏙 기억이 됩니다.

 우리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것들을 차근차근 보기좋은 그림과 함께 정리가 되어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저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수업시간에 활용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The Oxford Picture Dictionary도 두 가지입니다.

영어만 나와 있는 것 보다는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나와있는 걸로 사세요.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영어를 배우는 모두에게 도움되는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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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왕따를 구하다 - Ally's World 03
카렌 맥콤비 지음, 홍시야 그림, 작은 우주 옮김 / 문공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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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는 어디에나 있다.

옛날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 사이에도 있고, 어른들 사이에도 있고, 학교에도 있고, 직장에도 있고, 하물며 친인척 사이에도 왕따는 있다.

그런데 요즘 왕따가 더 문제가 되는 건 그 폭력성에 있는 것 같다.

그냥 따돌림만 하는 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못 살게 구는 거.

그래서 정신적으로 더 견디지 못하게 되고, 당사자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지금 당장 내가 왕따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나도 왕따가 될 수 있는 현실.

앨리가 사는 곳은 영국의 런던. 런던이라고 다를 리  없다. 그 나라에도 왕따는 있다. 

앨리의 주변에 그런 왕따가 생긴 것이다.

대부분의 왕따가 그렇듯이, 이 왕따도 무서워서 자기가 무슨 일을 당하는지 말도 못하고 힘겨워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앨리 역시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스럽기만 하다.

우리나라 사춘기 소녀나 영국의 사춘기 소녀나 다를 게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면서, 

친구 관계에 곤란을 겪거나, 앞으로 겪을 수도 있는 아이들, 특히 초등 고학년 이상 여자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책이 술술 잘 읽히니, 이 기회에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아이들과 왕따 문제에 대해 함께 얘기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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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 0~3세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4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보림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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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얼굴보다 커다란 사과가 쿠~웅하고 떨어집니다.

두더지가 냠냠,

개미와 나비가 쪽쪽,

사자와 곰이 와사삭, 와사삭.

다 먹고 심지만 남은 사과는

비가 오자 온갖 동물의 우산이 되어줍니다. 

돌 전에는 커다랗고 빨간 사과에만 관심을 보이던 아기가 16개월이 되자

사과를 먹는 동물들에 관심을 보이며 이름을 말하면 동물을 하나씩 짚어 갑니다. 

간결한 그림,

그 그림에 어울리는 간결한 의성어,

아기와 함께 놀이하듯 읽고 또 읽다 보니, 어느새 여기저기 너덜너덜.

책 모서리가 뾰족해서 아기가 다칠까 걱정되기도 하고.

출판사에 좀 억지를 부려볼까?

모서리를 곡선으로 다듬은 하드보드 책을 만들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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