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정원 -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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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할머니의 수수한 듯 멋드러진 정원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절로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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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만나요 - 펼쳐 보는 갯벌 도감 어린이 갯살림 3
도토리 글 기획, 이원우 그림, 고철환 감수 / 보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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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참 많은 것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름을 아는 건 별로 없지요.

그래서 여름에 바닷가에라도 갈라치면, 이것저것 이름을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해 줄 말이 없었습니다.

바다에 둘러싸여있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는데도, 정확한 이름을 아는 건 정말 몇 개 안 되었지요.

그러던 참에 이 책을 보았습니다.

조개며 고둥이며 성게며, 바닷가 갯벌에 사는 온갖 생물이 나와 있더군요. 

저마다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그림과 쉬운 입말로 된 설명글이 잘 어우러지는 책입니다.

바다에 가지 않더라도 그림책처럼 부담없이 자주 들춰보고 있지요.

초등학생 뿐 아니라 유치원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어요. 물론 어른들이 보아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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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 식물도감 교학사 자연도감 21
임영득 외 글 사진 / 교학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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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간다. 으례 눈에 보이는 나무의 이름을 들먹이며 얘기를 한다.

그런데 아는 나무가 별로 없다. 은행나무, 소나무, 밤나무...

꽃이름도 헷갈린다. 봉숭아, 채송화, 나팔꽃은 알겠는데,  여기저기 피어있는 많은 꽃들 이름을 하나도 모르겠다. 

그러던 와중에 대형할인점에 갔더니, 이 책이 딱 눈에 띄었다. 꽃도 선명하고, 설명도 쉽고,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이며 나무며 잡초까지 일목요연하게 펼쳐놓았다.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이라면 흠이겠다. 그래도 이제 우리집 마당에 핀 꽃이 벌개미취라는 것도 알았고,  지난 여름에 예쁜 보라색 꽃이 피었던 쌈채소 이름이 치커리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요즘은 심심할 때 우리 아기와 한장씩 들춰보며 식물이름이며 생태를 복습하고 있다.

선생님들이 설명글을 써 주셔서인지 설명이 참 쉽게 되어 있다. 쓸데없이 어려운 한자말도 잘 안 보이는 게 읽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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