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그놈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
블루환영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그냥.. 볼만한 책이다. 내용은 잘 모르겠다.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를 따질수가 없다. 책방에서 빌려보려고 벼르고 있는데, 1권은 나가서 몇일이 지나도 들어오지를 않길래 그냥 2권부터 빌려보았다. 2권을 20장정도 남겨두고는 1권은 들어올 기미도 보이지 않으니까 그냥 인터넷에서 보자는 생각에 다음카페에 들어가서 1권분량이 쓰여져 있는 게시물을 전부 읽었다. 그렇게 읽으니까 재미있는건지 재미없는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아무래도 역시 2권부터 본것이 잘못된것 같다. 더군다나 2권에서 완결이니 더욱더 그렇다. 어느날 오빠가 핸드폰을 두고 가는바람에 오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만 이나. 그 전화를 받고 이나는 민혁이를 만나게 된다. 이나는 오토바이를 타며 눈물을 흘리던 그에게 첫눈에 반해 그 후로도 그 사람을 생각하며 민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데 후니오빠가 고백하는 바람에 후니오빠와 사귀게 된 이나. 후니오빠를 향한 마음이 사랑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민혁이 나타나서 그를 향한 마음이 진짜 사랑이라는것을 알고 후니오빠에게 사실대로 말한후, 자신이 민혁이라 부르던 세은에게 가 고백한다. 그리고 나중에 둘이 잘되고 마지막에서는 세은고 이나의 귀여운 아이들 2명이 등장하고 끝이난다. 지금생각해도 그렇다. 뒤숭숭한게.. 1,2권을 섞어 봤어 그런것 같다. 제대로만 보면 굉장히 재미있을 법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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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보이 Cutie Boy 1
황미리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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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제에야 책방에 들어온 큐티보이1,2권. 나는 황미리님 만화에는 취미가 없기 때문에 빌려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는데, 책방아줌마께서 이거 방금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더라고 하셨다. 그래서 늦은밤, 엄마와 아빠 몰래 나와서 빌려보게 된 책은 큐티보이가 되었다. 과자를 사들고 이불 위에서 과자를 먹으며 본 큐티보이. 황미리님 만화는 취미는 없지만 널린것이 황미리님 만화이니 그중 몇권이라도 볼수 있었는데, 그 만화책들 보다도 나는 이 책이 더 마음에 든다. 그림체가 약간씩 바뀐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그림체에서도 큐티보이가 더 낳은 듯 하고, 스토리도 다른것은 다 뻔한 내용인데(물론 이것도 뻔한 내용일 수 있지만..) 큐티보이는 그렇게 뻔해보이는 내용은 아닌 듯 싶다. 평범한 여고생이자, 장래에 평범한 전업주부가 되는것이 꿈인 주인공 한아. 하지만 비에프의 등쌀에 못이겨 학교의 캡짱이 되지만, 주인공 한아. 지금까지 배워온 것은 그냥 평범한 남자하나 이길수 있을 정도인 호신술. 그런 호신술로는 다른 학교 캡짱을 이기지 못하지만, 월드컵 4강때의 응원을 생각나게 하는 여고의 무서운 응원. 그렇게 12번째를 이겨 파티를 하고 있던 중, 열받은 한아는 가게를 나와 무작정 걷는다. 그리고 꽃미남이 떨어지는것을 목격하고 그 밑에 깔리게 된다! 그리고.. 그 꽃미남과 사귀게 되는데 꽃미남은 다른 고교 캡짱이며 별명은 미친개. 그리고 어릴때 한아를 괴롭혔던, 한아에게 힘센 남자를 싫어하게 만들었던 장본인이었다. 한아는 사실을 모르고 마냥 좋기만 하지만 친구들은 자신의 학교 캡짱이 광장고 캡짱의 깔이 되는것만 상상하며 좋아한다....; 아직 1권까지밖에 보지 못해서 이 후의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대충 감이 잡히네요. 어쨌든 그렇게 볼만한 책은 아니지만, 그냥 심심할때 가볍게 읽으면 좋을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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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싸가지 1
이햇님 지음 / DH미디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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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이 나오고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말하고, 주위가 재미있다고 말하고 영화로까지 나왔어도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재미있을거라 생각하고 보게 되었다. 팔백원이라는 거금을 들여가면서..; 아직 1권까지밖에 보지 못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1권에서는 스토리가 많이 나가지 않은 느낌이다. 전의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싸가지(;)의 애인이 되고.. 100일이 되는 것 까지가 1권인데, 별 진전이 없다. 그래서 뭔가 아쉬운것 같기도 한다. 연하인 남자친구와 닭털날리게 사귀다가 어느날 전화를 잘못걸어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건다. 그렇게 둘은 알게되고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차였을때 하영은 형준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울음을 터뜨리게 되고, 형준은 하영에게 삘이 왔다며 애인이 되라고 한다. 처음에는 어떻게 그러냐고 튕기던 하영이도 나중에 형준을 만나고는 사귀게 된다. 그리고 번지점프를 하다가 기절하기도 하고 키스하다가 입술이 퉁퉁 붓기도 하는 일들이 일어나다가 백일이 되었는데 형준의 생일인줄 알고 있던 하영은 나중에야 백일인것을 알지만 어쨌든 잘 된다. 스토리 진행이 너무 느린것 같다. 물론 재미있다.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대사들과 캐릭터들의 말투나 말하는것들이 너무 웃겨서, 가끔은 뒹굴며 웃기도 한다. 스토리 진행은 조금 더딘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중간의 대사들로 재미있게 볼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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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1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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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강은영님의 작품은 예전부터 굉장히 많이 봐왔다. 강은영님은 여러권의 만화책을 내셨고, 나는 그중 야야를 보았다. 강은영님은 특이한 그림체와 흔하지 않은 스토리로 만화를 그리셨다. 요즘 강은영님의 그림체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데, 나는 `야야`때 그림체가 가장 예쁜 것 같다. 야야는 강은영님의 다른책들처럼 약간씩 무거운 분위기가 있는게 아니라 혹시심을 끌고 가벼운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물론 처음이나 중간중간에 약간씩 무거운 스토리로 진행되긴 하지만 6권이라는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몇권 안에 선생과 제자의 러브스토리를 그려내었다. 결벽증의 증세가 심해서 주위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이제부터는 당당해 지겠다고 마음먹은 휴나. 휴나의 사정을 친구로부터 듣게 된 인남은 휴나를 도와주다 사랑에 빠진다.물론 쉽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굉장히 호감도도 높고 그림체도 예쁘고 스토리도 마음에 드는 책이지만 끝이 허무하기도 하다. 물론 너무 깨끗하게 끝내 버리는 것 보다 이렇게 약간 끝을 흐리듯이 해 놓는것도 좋긴 하지만, 이 만화책은 더 이야기를 쓰려고 했으면 쓸수 있을을 것 같다. 이번엔 약간이라도 무거운 분위기가 있는 것이 아닌, 가볍운 분위기로. 어째든 야야는 강은영님의 작품중에서도 굉장히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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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1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주변에서 추천이 굉장히 많았다고 할수 있는 만화이다. 결국엔 친구들의 등쌀에 못이겨 몇권 빌려봤지만, 아무리 봐도 나는 이 만화책의 내용이 흔하다고 밖에는 생각할수가 없었다. 높이뛰기를 하는 한 남학생을 보고 멋있어 보여서 남장을하고 남학교로 들어와 버린 여주인공. 무모한 여주인공이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흔해보여서 별로 보고 싶지 않았던 책이다.

어느날 높이뛰기를 하고 있는 멋진 남학생을 보고 반해버려서 그 남학생이 다니고 있는 남학교에 남장을 하고까지 들어가버린 주인공! 무모한건지 무식한건지 모를 주인공은 그렇게 남학교에서 여러날들을 보낸다. 무모한데다가 단순하기까지 한 여주인공이 귀엽기도 하다. 그런 남장을 한 여주인공을 보다가 여자라는 것을 알아버린 사람도 적지 않은데! 과연 그 뒤는 어떻게 될 것인가아!

내가 본 것은 여기까지 였다.. 리뷰를 쓰고나니까 왠지 아쉽기도 하다. 인기가 많은 만화지만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아 몇권 보다가 말았던 책. 하지만 지금은 다시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왜 지금와서 보고 싶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겠지만 만화책의 표지를 보고 나니까 그 뒤의 내용이 궁금해 진다. 취향에 맞는 다면 굉장히 좋아할 만화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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