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마 정신줄 완전판 20 - 시즌2
신태훈.나승훈 지음 / 웹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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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14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20권의 완전판 단행본을 발간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웹툰이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JTBC 시트콤도 같이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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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답을 찾는 수학 공부법 -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입시 로드맵
정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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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서는 자녀의 수학 공부관련하여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영어와는 달리 수학은 중1 초반부터 주춧돌을 완벽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게된다. 그리고 적정 숙성기간을 들이지 않으면, 나중에 고등학교에 가게되면 수포자가 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에게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찾아보게된 책이다. 무조건 선행을 먼저 시작한게 학교 본 시험에서 성과를 나타내느냐는 개개인 별로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선행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하고, 학원에 보내더라도 부모로서 직접 챙겨줘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변화하였고, 예전처럼 본인이 열심히하고 잘한다고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세상에서 벗어났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되어 있으며,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할 것인가, 수학을 가르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시험 성적보다 공부 과정에 집중하라, 저절로 되는 수학 공부의 비밀,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4장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많은 고민을 했을거고, 자녀의 수학 공부법을 어떻게 지도할건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할 것이다. 수학에 있어서는 '개념'이 핵심이다.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고 이해하지 않은 상태로 수많은 심화문제와 몇회독을 했느냐가 결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1장부터 3장이 수학 공부와 관련한 방법론과 다양한 실패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4장에서 수학 공부의 방법론을 다시 설명하며, 마지막 5장에서 자기주도 학습법의 내용을 담는 것으로 책이 마치게 된다. 


 수학 공부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이 책을 시간이 될 때 각 해당 내용을 찾아읽으면 될 것 같다. 

1. 수학 개념의 연결고리를 파악하자

2. 중학 수학은 수학 공부의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3. 수학 공식은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하라

4. 문제 풀이는 기초 개념을 완성시킨다

5. 맞힌 문제도 풀이 과정을 복기하라

6. 직접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다

7. 문제 풀이는 출제 의도 찾기가 핵심이다

8. 오답노트 정리보다 오답책을 활용하자


자녀를 직접 공부를 가르치고, 학원의 숙제를 같이 해보면 자녀의 현재 학습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온라인 강의를 듣는 자녀의 모습을 지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자녀의 학습을 듣는 태도, 공부법을 교정 시켜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수학 공부도 마찬가지이고, 수학 공부 이외에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본인이 확실히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즉, '메타인지'에 대해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보다 확실하게 이 세상에서 버티고 이겨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자녀의 수학 공부법을 잡아주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필요할 때 마다 한번 씩 찾아서 읽게될 책인 것 같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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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답을 찾는 수학 공부법 -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입시 로드맵
정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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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그리고 몇회독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본 시험에서 얼마나 잘 볼 수있느냐가 핵심인 것이다. 그렇게 공부를 잡아가려면 본인이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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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2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엮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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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전직 대우 임직원들이 모여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발족된지 11년이 지났다. 그 사이에 김우중 전 회장의 타계와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져 갈 것 같았던 대우그룹의 발자취가 그들의 손에 거쳐서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대우의 인지도와 이미지는 나와 같은 40대 이상에게 있어서는 대규모 기업집단, 삼성, LG, 현대와 견줄 수 있던 그룹으로서의 이미지가 있으나, 그 이하 세대들에게 있어서는 이전 경제서에서나 볼 수 있는 정도의 인물, 그리고 이 책에서 마지막 부분에 언급된 인지도로는 대학교 취업 특강 300명 정도 참석자들에게 '대우와 김우중'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면 채 10명 수준밖에 안될 정도로 역사속으로 사라진 그룹과 그 그룹이 회장이다.


 대우의 '세계경영'의 기치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자본, 노동, 기술, 정보, 서비스 등 제반 경영요소를 현지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조합하여, 전 세계를 하나의 단위로 보고 조합한다는 전략이고, 둘째는 경영전략의 세계화와 경영활동의 현지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우 그룹의 핵심전략은 그들의 모태 기업인 '대우상사'를 통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표어로 정리가 될 수 있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총 5개의 Chapter로 되어 있으며, 도전과 창조, 현지화와 최적화, 혁신과 위임, 고객과 인재, 마지막으로 미래 글로벌청년사업가(GYBM)의 사례로 마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책들은 이미 기존의 대규모기업집단, 대기업 그룹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모은 책들이 몇년에 거쳐 한번씩 내부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그들의 해외 경험과 성공사례, 실패사례 등을 통해 새로운 시야각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대우그룹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다 보니, 그룹이 없는 상태에서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손을 거쳐 발간되었다는 점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대우의 모태기업인 '대우상사'는 현재 '포스코 인터내셔널'이라는 기업으로 포스코 기업집단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우의 각 개별 회사는 다른 기업집단 속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의 저력은 여전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오랜만에 역사속의 기업과 80-90년대에 그들이 세계 경영한 흔적을 이 책으로 나마 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우그룹과 김우중 회장님의 별세로 이미 희미해졌지만, 그래도 그들의 힘,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세계경영을 400 page에 거쳐서 경험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김우중 회장님의 어록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기업이라는 게 오늘을 보고 살면 편안하게 살 수 있지만, 우리는 항상 내일을 보고 살아야 됩니다. 항상 앞을 보고 나가다 보니 때론 고통도 당하고 질시도 당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선구자는 인내하는 과정에서 꽃도 피고 열매도 맺고 그렇습니다." - 1996.1월 대우그룹 임원회의 세계경영의 중간 결산시 김우중 회장의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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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2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엮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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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본 조합전략과, 경영전략의 세계화, 경영활동의 현지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를 대우그룹의 세계경영 사례로 접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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