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1 - 역사가 시작되고, 최초의 국가 고조선이 열리다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1
최태성 지음, 김성규 그림, 김차명 인포그래픽, 김택수 감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자녀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접하게 된 책이다. 최근 한국사와 관련하여 많은 매체에서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1절에는 많은 행사들이 있었으며, 독립투사들과 관련한 역사의 재조명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한 시기에 딸아이도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기에, 최근 근대역사 조선-대한제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일제치하때를 보다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러다보니 한국사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선물해줄 수 있는 분이 2분이 계시는데 한분이 최태성 큰별샘과 설민석 선생님이다. 이 두분 역시 이야기를 다루는 스타일이 다르고 전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우수하다라고 평가하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이 두분의 인기 선생님들 중 최태성 큰별샘이 쓴 전 7권짜리 별별 한국사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책은 총 7권으로 되어 있고, 시간의 연대기 순으로 역사가 흘러간다. 역시 1권에서는 고조선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대한국제국으로 넘어가면서 근대화까지 2천년 가까운 역사를 다루고 있다. 초등수준에서 쓰여진 한국사이다보니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사이에 들어간 사진이나 삽화는 정말 역사를 글과 그림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간 내용은 제외하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7권이 상당히 기억에 남았다. 7권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6.25전쟁과 근대화를 다루고 있는데, 정말 아이들 수준에서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을 확실히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전체가 7권으로 이루어진 책이지만 1~3권까지가 고조선에서 고려시대까지 다루고 있으며, 4권부터 5권까지 조선시대, 6권은 일제치하 독립운동 시기, 마지막 7권은 6.25전쟁과 한국의 근대화를 다루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시작부분에서 만화로 시작하고, 중간중간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들이 언급되어 있어, 한국사 시험도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게 끔 교육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입장에서도 오래전에 배웠던 국사를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어 아이들과 이야기하는데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한국의 역사에 대해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오랜만에 한국사 책을 읽으니, 큰별샘 말고도 추가적으로 설민석 샘의 역사책도 읽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들도 잘 되어 있어 이 책과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시청각 자료를 추가적으로 연결해준다면 아이들이 보다 역사에 대해 집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고나서 유관순 언니와 관련하여 딸아이가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자고 해서 아이와 오랜만에 역사를 위한 역사적 유물에 다가가보았다. 딸아이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애국심과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기에 잘 보여줬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전 지식을 가지고 역사적 유물을 접하니 그들이 고생했던 상황과 처해있던 고문의 흔적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딸아이가 보다 한국인으로써 조상님들과 위인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자유를 맞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부모로써 뿌듯함도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꼭 이책이 아니더라도 쉽게 쓰여진 한국사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아이와 함께 역사를 같이 읽고 보고 여행하는 것은 분명 한국인으로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될 것 같다. 리뷰는 여기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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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1~7 세트 - 전7권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최태성 지음, 김성규 그림, 김차명 인포그래픽, 김택수 감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자녀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접하게 된 책이다. 최근 한국사와 관련하여 많은 매체에서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1절에는 많은 행사들이 있었으며, 독립투사들과 관련한 역사의 재조명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한 시기에 딸아이도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기에, 최근 근대역사 조선-대한제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일제치하때를 보다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러다보니 한국사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선물해줄 수 있는 분이 2분이 계시는데 한분이 최태성 큰별샘과 설민석 선생님이다. 이 두분 역시 이야기를 다루는 스타일이 다르고 전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우수하다라고 평가하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이 두분의 인기 선생님들 중 최태성 큰별샘이 쓴 전 7권짜리 별별 한국사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책은 총 7권으로 되어 있고, 시간의 연대기 순으로 역사가 흘러간다. 역시 1권에서는 고조선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대한국제국으로 넘어가면서 근대화까지 2천년 가까운 역사를 다루고 있다. 초등수준에서 쓰여진 한국사이다보니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사이에 들어간 사진이나 삽화는 정말 역사를 글과 그림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간 내용은 제외하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7권이 상당히 기억에 남았다. 7권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6.25전쟁과 근대화를 다루고 있는데, 정말 아이들 수준에서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을 확실히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전체가 7권으로 이루어진 책이지만 1~3권까지가 고조선에서 고려시대까지 다루고 있으며, 4권부터 5권까지 조선시대, 6권은 일제치하 독립운동 시기, 마지막 7권은 6.25전쟁과 한국의 근대화를 다루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시작부분에서 만화로 시작하고, 중간중간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들이 언급되어 있어, 한국사 시험도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게 끔 교육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입장에서도 오래전에 배웠던 국사를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어 아이들과 이야기하는데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한국의 역사에 대해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오랜만에 한국사 책을 읽으니, 큰별샘 말고도 추가적으로 설민석 샘의 역사책도 읽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들도 잘 되어 있어 이 책과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시청각 자료를 추가적으로 연결해준다면 아이들이 보다 역사에 대해 집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고나서 유관순 언니와 관련하여 딸아이가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자고 해서 아이와 오랜만에 역사를 위한 역사적 유물에 다가가보았다. 딸아이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애국심과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기에 잘 보여줬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전 지식을 가지고 역사적 유물을 접하니 그들이 고생했던 상황과 처해있던 고문의 흔적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딸아이가 보다 한국인으로써 조상님들과 위인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자유를 맞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부모로써 뿌듯함도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꼭 이책이 아니더라도 쉽게 쓰여진 한국사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아이와 함께 역사를 같이 읽고 보고 여행하는 것은 분명 한국인으로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될 것 같다. 리뷰는 여기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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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 내 인생의 X값을 찾아줄 감동의 수학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3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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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사람들에게 있어서 수학은 애증의 학문일수 있다. 개인적인 관심사가 높았던 사람이라면 수학은 가장 최고로 좋아하는 학문이었을 수 있고, 중등수학을 제대로 못따라가거나, 미적분학에 들어섰을때 매우 어렵게 접했던 사람이라면 지긋지긋한 학문일 수 있다. 본인에게 있어서 수학은 최고로 잘하는, 또는 여러 과목들 중에 맨 앞에 놓을 수 있는 학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현재도 숫자를 만지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숫자와 떨어져서 살 수 없을 정도로 매일매일 숫자를 보며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서가명강시리즈는 이미 이전에 발간된 2권의 서적을 읽어보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은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한다고 해서 큰 설레임을 갖고 읽게 된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부로 되어 있고, 1부에서는 도형과 함수, 그리고 수의 체계로 마무리된다. 신은 자연수를 만들었고, 그 밖의 모든 수는 인간이 만들었다라고 독일의 수학자 크로네커가 말했다. 이는 즉 수는 계속 성장한다는 뜻이다. 우리 인간과 같이 지식과 배움을 통해 무수히 확대될 수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수학에서 사용되는 용어, 차이비교, 표현 방식, 그리고 수학이 말하고자하는 정신,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숫자가 우리의 삶을 대체할 수 있는가란 철학적인 질문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고급수학으로 배웠던 각각의 이론들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 그리고 그 이론과 정의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사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다. 시대를 뛰어넘는 생각이 받아들여지기까지 넘어야 할 장벽은 아주 많다. 그중 가장 어려운 장벽은 그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집단의 권위와 신념이다. 그 집단의 권위와 신념은 견고해서 쉽사리 깨지지 않는다. 이것을 깨기 위한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쌓이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 집단이 퇴조하고, 그러면서 그 신념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발견되면 결국 그 신념과 권위는 무너진다. 무너지는 것은 순간이지만 그것이 무너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옳은 일이라도 그것이 시행되려면 무르익는 시간이 필요하며, 결국 옳은 것은 승리한다.란 내용과 같이 상당히 심오하고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3편인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수학을 철학적 의미와 현실세계에서 모습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란 생각에 세상은 참 넓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우리가 알고 외웠던 유클리드의 원론, 공리에 대해 다시한번 곰곰히 읽어보니 수많은 진리가 함축적으로 녹아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유클리드의 5개의 공리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유클리드의 원론을 5개의 공리로 표현하였다. 

공리 1: 임의의 서로 다른 두 점을 지나는 직선은 유일하다.

공리 2: 직선은 무한히 연장할 수 있다. 

공리 3: 임의의 점을 중심으로 임의의 길이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릴 수 있다. 

공리 4: 모든 직각은 같다.

공리 5: 한 평명 위의 한 직선이 그 평면 위의 두 직선과 만날 때 동측내각의 합이 180도보다 작으면 이 두직선은 그쪽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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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5AM 클럽 -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아침
로빈 S. 샤르마 지음, 김미정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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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면서 느꼈던 생각은 예전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침형 인간"과 전체적인 문맥이 상통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자기 자신이 온전히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 그것이 5AM 클럽이 말하는 주제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기대와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는데 있어 어떠한 방법론과 사례들이 나올까라는 궁금함이 앞서서 읽게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모리셔스라는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 섬과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인근에 있는 넬슨 만델라가 갇혀서 수감생활을 했던 로벤 섬 두 곳을 이야기로 들고 있다. 남아공에서 생활을 해보았기 때문에, 머리속에서 각 사례에 대해 어떤 장소인지 떠올릴 수가 있어서 과거도 추억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은 하루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낭비하지 않고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챕터는 왜 아침을 맞이하는가? 부터로 시작해서 수많은 사례를 언급하면서 깨어있는 삶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고의 삶을 위해서는 디지털 기기로부터 멀어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숙면을 취하기 전에도 멀어지는 시간이 분명 필요하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일과표는 4:45분 기상으로 6:00까지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으로 활용하여 운동과 명상, 그리고 독서까지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6:00부터 8:00까지는 개인적인 일과 기쁨과 평온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생각들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8:00부터는 업무가 시작된다. 저녁 18:00부터는 가족과 즐거운 식사를 하고 산책도 하면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일기를 쓰고 명상을 한다. 그리고 21:30분이 되면 숙면에 들 수 있는 준비를 한다. 이렇게 하루 Cycle이 종료가 되며, 다음날 다시 새벽의 일상을 맞이하게 된다. 


억만장자의 행동 규칙은 총 11가지 방법론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본인과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세상에서 마법을 창조하려면 자신 안의 마법을 인지하라

2. 물질적인 것들에서도 기적을 경험하라

3. 실패는 용기를 키워준다

4. 적절히 활용된 근원적 힘은 개인적 유토피아를 창조한다

5. 나쁜 사람을 피하라

6. 돈은 희소성이 아니라 관대함의 결실이다.

7. 최적의 건강은 마법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최대화한다.

8. 세계적인 수준에 확실히 도달할 때까지 삶의 기준을 계속 높여라

9. 깊은 사랑은 억누를 수 없는 기쁨을 낳는다.

10. 지상의 낙원은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다.

11. 내일은 권리가 아니라 보너스다.


이 11가지 방법론에 있어서 항상 기억하고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간다면 보다 나은 삶, 발전하는 삶을 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마치 프랭클린 플래너와 같이 목적있는 삶과 구체적이 자기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자기계발 서적 중 시간과 관련된 책을 접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저자인 로빈 샤르마로 부터 책으로 접했던 내용을 실제 강의로도 한번 정도 기회가 되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소명의식을 가진 삶을 살기 위한 방정식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탁월한 성취를 거둔 사람들의 행동 방정식

압박감 X 재충전 = 성장 + 지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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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OYOTA 도요타 이야기 - 스스로 생각하고 진화하는 현장
노지 츠네요시 지음, 김정환 옮김, 이지평 해제 / 청림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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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도요타는 자동차 시장의 신화로 등극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도요타의 캠리는 국민차로 불릴 정도로 성능의 안정감, 리세일밸류 보장 등 혁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한참 MBA과정을 밟고 있을 때 Case Study 사례로 언급되는 기업이 도요타와 ZARA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한 기억을 되내이면서 도요타 이야기라는 이 책을 다시 접하게 되었다. 최근 국내기업 관련된 성공 사례와 그들의 기업정신을 많이 읽게 되었다.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읽게된 서적들이 꽤 되는데 최근에는 제작년 5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 관련 혁신의 용광로 등 국내 기업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도요타를 통해 그들의 역사와 그들의 혁신 기법 그리고 향후 미래를 어떠한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부분을 접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책의 구성은 총 18장으로 되어 있는데, 도요타의 탄생과 개혁의 시작 그리고 현장 경영을 통한 기업 성장, 그들만의 DNA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이루어낸 성과,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되었지만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으면서 위태로워 지고, 향후 미래에 대한 견해까지 총 18개의 큰 역사책을 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흔히 우리가 기존에 접했던 도요타는 그들의 혁신 사례와 성공 경영 관련된 이야기들로 구성된 서적을 많이 접하였을 것이다. 반면 이 책은 온전히 그들의 태생부터 현재 모습의 위치까지의 역사를 시간 순서에 따라 매년 기업경영의 시작과 마감을 통해 이루어진 그들의 치열한 기업 경영 실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을 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정도로 흥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책과 더불어 예전에 발간되었던 "빈카운터스"란 책도 같이 추천하고 싶다. 자동차 회사는 단지 숫자 경영 그리고 무한한 원가 절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혁신과 혁신을 거쳐 멋진 완성품을 만들어 내는 현장의 엔지니어와 생산직 직원들에 의해 이루어진거라 말하고 싶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되어 문구가 기억에 남았다.  이 문구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고 싶다."


"자동차를 탄 사람에게 이동할 자유를 주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제조는 정말 꿈같은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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