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 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이창욱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의학서적을 한 권 가지고 와 보았는데요

바로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라는 책이에요!!

나는 몸신이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창욱 원장님의 책인데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갑자기 허리 요통이 생기면서 항상 고생하고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던 책이라 이렇게 가져와 보았답니다!!

제목부터가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라니... 나의 허리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알고도 싶고

허리디스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운동법 등도 나와있다고 하니까 함께 읽어보도록 할게요


 

 

파란색에 붉은 띠지를 가진 이 책이 오늘 함께 살펴볼 책인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입니다

이창욱 원장님의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뭔가 믿음직한 느낌도 드는 것 같은데요

기적의 셀프 재활 프로그램!

척추 재생 프로젝트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네요


 

 

프롤로그는 허리디스크와 통증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사실 제 주위에도 허리디스크나 다양한 증상의 요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저조차도 허리통증이 굉장히 심해서 자리에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제대로 펼 수 없을 정도이기도 한데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침 치료도 받아봤지만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없어서 혼자서 운동도 해보았지만....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해서 디스크인가?라는 걱정도 했었는데

요통의 원인은 디스크 뿐만 아니라 다양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 수 있었어요

 

 

프롤로그 ; 문제는 '허리 디스크'가 아니라 '통증'이다

1장 몸을 프로파일링하라

-'디스크'만 보면 보이지 않는다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숱한 원인들

-잘못된 근육 운동이 허리를 망친다

-척추가 호흡해야 몸 전체가 건강하다

2장 우리는 허리를 너무 모른다

-"허리 아픈 건 다 디스크 때문이라고요!"

-'사무직'에서 허리 디스크가 많은 이유

-'근력 운동'을 버려라

-수술은 최후의 답이다

3장 '틀어진' 습관이 당신의 허리를 죽인다

-두려움은 근육을 긴장하게 만든다

-나쁜 자세 바로잡기

-허리를 망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4장 문제는 내장기의 압력이다

-내장기 압력 조절의 핵심은 음식이다

-디스크를 망가뜨리는 음식은 따로 있다

-소화 잘되는 음식이 척추를 살린다

-허리를 망가뜨리는 5가지 식습관

5장 진짜 통증과 가짜 통증을 구별하라

-파블로프의 개처럼 통증은 학습된다

-디스크 공포증을 해결하는 방법

-마음을 다스리면 통증이 완화된다

6장 요통을 '삭제'하는 기적의 재활 운동법

-허리 디스크 운동 시작 전 명심해야 할 3가지

-허리를 망치는 운동

-척추를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

-1단계; 척추 움직임 운동

-2단계; 척추 움직임 운동

-3단계; 척추 움직임 운동

감사의 글 ; 이제, 통증 없이 허리 펴고 살 수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단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일단 몸에 대한 이해부터 본격적인 허리 디스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습관과 다양한 통증의 이유들

마지막으로 운동 등 허리 통증 개선을 위한 방법들까지 정리해주는게 정말 허리 건강에 대한 완벽한 책이랄까요?


 

 

본문에서는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통해서 우리의 허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다양한 요통의 원인에 대한 이야기 등 전문적인 의학상식들이 굉장히 쉽게 설명되어 있었어요

그냥 허리 통증이 계속되면 '나 혹시 허리디스크 아니야?'라고 걱정하던 분들에게는 좋은 설명서가 될 것 같았고요

무작정 통증을 견디던 분들에게는 조금 더 두려움 없이 내 요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나아지기 위한 개선의 방법을 제시받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허리통증에 대한 원인부터 발병률에 대한 이유들도 당연히 나오고요

허리통증에 관련된 시술, 수술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요

허리 디스크나 요통이 너무 심하면 무조건 수술을 통해서 관리가 필요할 줄 알았는데

수술이나 시술이 꼭 필요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걸 알았어요

허리디스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는 이야기부터 허리를 지키는 방법,

습관 고치기 등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있어서 혹시나 시술, 수술 등을 통해서

재활을 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아직 허리가 아프지 않지만 걱정되는 분들에게도 좋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충격받았던 것은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였는데

제가 허리가 안 좋기도 하지만 음식 소화가 잘 안되서 항상 걱정인데

이게 다른 건강에도 문제가 있지만 허리에도 안 좋은 영향이 된다는 걸 처음 듣게 되었거든요...

식습관이라는게 정말 몸을 전체적으로 좌지우지하는 큰 틀이구나 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었답니다ㅠㅠ


 

 

그리고 제가 제일 집중해서 봤던 6번째 파트인 요통을 삭제하는 기적의 재활 운동법입니다.

운동을 할 때 뭐가 중요한지부터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운동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이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니까 그 운동을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따라한 적이 많아서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허리에 안좋은 운동으로 윗몸일으키기는 알고 있었는데

다른 다양한 운동들이 요통을 더욱 유발하거나 악영양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나 스쿼드의 경우는 운동하면 좋다해서 꾸준히 해왔던 운동이라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수영과 걷기도 무작정 하기보다는 몸에 제대로 맞춰서 해야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제일 좋은 운동이 걷는거라고 들었는데 허리 통증에는 유의해야한다는 점이 너무 놀랐답니다

그리고 제가 걸을 때 자세가 잘못되진 않았는가라는 생각도 한 번 더 하게 되었네요

그 뒤로는 척추, 허리통증에 좋은 운동들이 소개되어있는데요

간단하고 쉬운 동작들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앞페이지들에도 몇 번씩 나오지만 운동법에 대한 페이지에서도

신체구조나 골격 등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어디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땅콩볼이라는 작은 공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이 많이 나와있어서 땅콩볼을 구매해볼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요가 자세같은 자세부터 운동을 하다보면 스트레칭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하는 동작도 좋은 운동으로 소개 되어 있어서

무리하면서 다른 운동을 하기보단 스트레칭부터 조금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다이어트나 살빼기에 좋은 운동들은 다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인 것 같아요....

현대 사회에서는 다이어트에 관련된 운동들이나 식이요법들이 많이 유행을 타는데 조금 조심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무작정 근력운동을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니까 조금씩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기로 해봅니다


 

 

마지막 감사의 글에서는 원장님이 어떤 마음으로 치료를 하고, 책을 쓰셨는지 잘 알 수 있었는데요

허리 통증이 자세 습관, 식습관, 운동법을 통해서 개선되고 디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게된 기회 같아요

오래된 습관이라 지금 당장 모든 걸 벗어던질 수는 없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면서 저도 제 허리 통증을 없애고 싶네요

밤에 자다가 허리가 아파서 깨고, 허리 통증 때문에 다리 부종도 생기고...

정말 다양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저한테는 너무 좋은 책이었습니다

허리통증이 있는 분들, 디스크를 걱정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허리통증이 없더라도 사무직이나 그외에 오래 앉거나 서서 일하는 분들에게

척추 건강을 위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디스크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내 허리를 제대로 알고서 지켜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이만 헤어져요 - 이혼 변호사 최변 일기
최유나 지음, 김현원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리지레드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최유나 이혼 변호사님의 책 '우리 이만 헤어져요'입니다

최근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는데요 너무 반갑고 반가운 책이었답니다

제가 인스타툰을 많이 보는 편인데 최근에 이혼에 관련된 인스타툰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었거든요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인스타툰이었는데 이렇게 단행본으로 나왔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책은 말 그대로 이혼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는 웹툰형식의 책이고요

인스타에 업로드 되었던 에피소드들과 미공개 에피소드, 작가님 개인의 이야기와 에세이도 담겨있다고 해요


 

 

바로 이 책이 오늘 보여드릴 책인데요

인스타툰으로 굉장히 유명해서 아는 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기억이 안나는 분들도 표지보시면 아~ 맞아 이거구나 싶으실 것 같고요

제목과 표지가 굉장히 잘 맞는 것 같고... 빨간색 장미나 이런 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같이 찍어봤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둘이 되어 사는 결혼
그리고 다시 하나가 되는 이혼.

 

그 이혼을 돕기도 , 막기도 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이 문장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이혼을 도와주기도 막기도 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왜 다들 이혼 변호사가 이혼을 시켜준다고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막기도 하겠구나라는....(좋은 의미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만남과 헤어짐, 그 속의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걸 알 수 있는 프롤로그였어요

 

 

프롤로그

 

 

1장_ 그렇게, 이혼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될 줄은 몰랐네

…어차피 떠들 건데 나가 있어!

아버지가 옳았어요

그렇게, 이혼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의 역할은 어디까지?

너의 직업을 알리지 마라

…이혼 변호사의 결혼 축가

병원도 못 가겠네, 참

폭력의 공포 앞에서

…진짜 두려움을 깨닫다

내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

변호사님! 왜 말 바꿔요?

나의 첫 증인 신문

…법정은 합버적 싸움의 장소

고독한 변호식가

2장_ 특기는 싸움, 취미는 위로

 

이혼 변호사, 결혼하다

…미혼 변호사한테는 내 사건 못 맡겨요

이번 생에 결혼은 처음이라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네 머릿속의 지우개

이혼 사건의 진짜 주인공

솔로몬 재판장님

…상담 잘하기 비법

극한 직업 부모

종착역 없는 시간 여행

…우리는 모두 이전 세대에 빚을 지고 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

우리 헤어질수 있을까

…변호사님 이혼 안 하게 돼서 죄송해요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

3장_ 우리 이만 헤어져요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된 결혼

웬만하면 만나서 해결합시다

…먹고사느라 바빠서

두 친구의 잔인한 크리스마스

슬픈 가족 증언

결혼의 중심은 부부잖아요

…결국엔 다 내 새끼밖에 몰라서

프로 간접 경험러

너무 뒤늦게 고백

…마지막으로 부른 여보, 당신

조부모의 아이 볼 권리

가정 법원 이모저모

…나의 선택만이 내 인생의 정답

4장_ 다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니까

 

이혼할 준비가 된 걸까

…이혼 변호사는 절대 이혼하지 말라고는 안 할걸

마침내 헤어지고 난 뒤

엄마는 변호사

80년대생의 흔한 이혼

…결혼한 친구들의 결혼하지 말라는 말

현명한 명절 나기

사이다는 없다

…가장 폭력 미투

사랑에도, 헤어짐에도 타이밍이 있다

짜릿한 희열의 순간

에필로그

차례를 살펴보면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고요

그 속에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작가님의 에세이도 나와요

제목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 이슈들이 보이죠?

 

 

 

일단 처음 시작은 이혼 변호사가 될 줄은 몰랐던 변호사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본격적인 에피소드로는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는 외도, 성격차이, 가정폭력부터 고부갈등 등등

다양한 이유로 헤어짐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상담부터 본격적인 재판과정 중의 다양한 이슈 포인트들도 나오고요...

정말 화가 나는 내용부터 슬프고 공감되는 내용들도 있어요

앞서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혼변호사들이 무조건 이혼을 하려면 잘 찾아왔다 내가 이쪽의 전문가다 편하게 이혼을 도와주겠다가 아니라

왜 이혼을 생각했는지, 정말 괜찮을지, 어떤 점이 힘들 것이고,

아플 것이고 어려울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마음을 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내용이 잘 부각 되더라구요

상담와서 울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의뢰인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걱정하고 위로를 건낸다는 것도 알 수 있었구요

남자 변호사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만약에 제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다면 내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를 건내주는 여자 변호사분들을 만나고 싶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공감하고 착잡했던 에피소드들은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아이 때문에 이혼하지 못한다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아이를 두고 이혼하게 되는 과정에서는 수 많은 이슈가 존재하고

그런 부분들이 참 아이에게 정말 안 좋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서로가 아이를 거부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아이의 좌절감은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싶고요...

나를 위해서, 나의 행복을 위해서 선택하는 건 맞지만

그 선택 속에서 내가 책임져야할 '아이'라는 존재를 너무 부정하고 배제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그러면서도 절대 아이 때문에 나의 선택을 망설이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참 어려운 거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많은 헤어짐들을 보게 되니까 나의 상황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작가님의 에세이가 나오는데 그 내용들도 참 중요한 포인트더라고요

결혼은 왜 했던가 잊지 말고, 서로를 함께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도 생각하게 되고

무엇보다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에피소드 내용에선 외도...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제가 그런 상황이라면 정말 끔찍할 것 같더라구요

 

 

에필로그에서는 이 책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해주는 것 같아요 행복이라는 단어로써....

이혼이라는게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물론 이혼이 무조건 좋은 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죠!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뒤돌아서면 남이라는... 결혼을 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행복만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비교적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무작정 앞으로 행복하겠구나라는 상상만 했던 것 같아요

슬플 수도, 아플 수도 있다는 사실을 왜 그때는 못했을까요? 뒤돌면 그냥 남이 되는 우린데....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상황의 사람들이 헤어짐을 준비하기 전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시작은 사랑이었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처음부터 누가 이별을 예상이나 했을까요?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이혼이 흔하다면 흔하고 흠이 아니라면 흠이 아니지만

그래도 뒤에서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건 변함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는 건 굉장히 어렵고 두렵고 힘든 일일거에요

저 역시도 만약에 이혼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래 까짓거 하면 하는 거지!! 하면서도

선택을 해야한다면 못할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아이가 있는 입장에선......

내 행복보다 내 아이가 우선이 되기 때문에 말이에요

처음에 우리가 서로를 향했던 사랑과 믿음... 절대 변하지 않을 자신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하지만 잊지 않고, 서로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준다면 이런 헤어짐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아마 자신의 행복, 자신의 삶의 가치가 높아진 요즘이라 자신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많이 하다보니까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빠르게 이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것 같은데

어느 시선에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간 관계를 굉장히 쉽게 생각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고 사람들도 변하고 있고

옛날과 지금의 가치관의 차이가 크고 행동도 패턴도 다르다는 생각으로 이해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혼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이혼하는 사람들의 상황이나 현실 등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단순히 볼 수 있는 인스타툰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걸 알려주는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결혼을 했거나,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거 같고요 미혼인 분들도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친절한 색연필 세밀화 수업 : 식물편 가장 친절한 색연필 세밀화 수업
페이러냐오 스튜디오 지음, 권소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색연필로 식물을 표현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

 

페이러냐오 스튜디오는 그림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본 이름일텐데요

다양한 책을 많이 쓴 곳인데 이번에 새롭게 세밀화책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기쁜 마음에 가지고 와 보았어요

색연필 일러스트와 보태니컬을 배우고 있는 저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책임에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예쁜 꽃이 그려져 있는 이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할 ‘가장 친절한 색연필 세밀화 수업’이라는 책입니다

실제 색연필로 작업한 세밀화 꽃 그림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너무 곱고 예쁜 것 같아요

저렇게 그리려면 많은 관찰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일단 책 날개에는 페이러냐오 스튜디오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세계적으로 활동이 활발한 단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프롤로그에서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네요

 

색연필 하나, 종이 한 장, 몇 분의 시간을 투자해 그 열정과 사랑을 이어나가 볼까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아름다운 삶이 시작됩니다!

 

그림을 그려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과 감정

많은 분들이 그런 열정과 사랑, 즐거움을 알게되면 좋겠습니다!

 

Common Fruits

바나나

블루베리

머루

Natural Herbage

피라칸타

지황

민들레

천심련

Fresh vegetable

석곡

미모사

연근

가지

Beautiful Flower

여주

그물버섯

백합

미니장미

꽃베고니아

백작약

은방울꽃

라벤더

스토크

피버퓨

아이리스

인동

Evergreen plants

스킨답서스

연화죽

오로라

몬스테라

낙엽송

주목

목차를 살펴보면 총 5가지의 분류로 나누어져있구요

30가지의 식물을 그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본 익숙한 친구들도 많고, 처음 들어보는 식물들도 있네요~

 

책의 구성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제일 먼저 나오고

색연필 색상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기본 색연필은 마르코 르누아르 유성 색연필 48색입니다

QR코드를 타고 들어가면 한스미디어의 포스트에서 대체 색연필 색상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대체되는 색연필은 파버카스텔 스쿨라인(=빨간통)과 스테들러 색연필 뿐입니다

저는 프리즈마, 파버카스텔 폴리와 뒤러, 홀베인, 리라, 이로지텐, 루미넌스, 파블로 등의 색연필을 사용중이라

스스로 대체 색상을 찾아서 작업하는 방법 밖에 없었는데요

솔직히 직접 찾아서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공부에 더 도움이 되긴 한답니다 :-)

다음에 시간이 되면 전문가라인 대체 색상표를 한 번 만들어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색연필 정리법과 깎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는데

회전형 연필깎이는 깎을 때 많은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덧칠 색상표...도 있는데 저는 별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물론 혼색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시거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작업하면서

여분 종이를 준비해서 칠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인 페이지탐색에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제일 처음 나오는 배를 가지고 와보았어요

완성된 작품의 그림이 먼저 나오고, 스케치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데 정말 설명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기본 형태감은 공부가 많이 필요한데 초보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채색부분에서는 사용한 색연필의 색상을 비롯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설명을 해놔서

따라하기도 좋고, 완성작품도 훌륭해질 것 같네요

하지만 100퍼센트 똑같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길 ㅠㅠ

색상의 경우에도 다른 색연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자기 눈에 보이는 색상을 선택하세요

눈에 안 보이는 색상으로 고생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온답니다!!

색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게 좋다해서 저도 방법은 간단하게 읽고

완성작을 보면서 작업하고 있어요!!

 

두번째는 민들레인데요

민들레는 꽃잎이 어려워보여서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꽃 중의 하나인데

이렇게 구조 잡는 방법부터 차근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저런 팁은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내용이에요

다음엔 꼭 민들레를 그려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 예쁜 것 같아요ㅠㅠ

 

 

앞에도 나오지만 꽃에 대한 설명과 키우는 방법? 그런 설명들이 나와있어요

꽃을 그냥 그리기보다 조금 더 공부하고 꽃에 대해서 알아가면 조금 더 정성이 들어갈 것 같아요

나중에 다른 곳에서 우연히 만나더라도 반갑고요!

맨 뒤에는 책에 나오는 식물 몇 가지의 도안도 첨부되어 있어요

스케치를 직접 따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어렵기도 하고...

저도 직접 공부를 해보니까 꽃 형태 잡느라 2시간 3시간 이상이 걸릴 때도 있더라구요

그럴 땐 이렇게 도안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시작하실 수 있을 것이구요!

그럼 이제 제가 작업한 사진을 보실 차례인데요....

너무 부족한 실력입니다만... 예쁘게 봐주세요~

 

 

일단 제가 선택한 식물은 바로 ‘머루’입니다

책 속에 첨부된 도안을 활용하고 싶어서 선택했고요~

사실 머루나 포도는 열매 작업하는게 오래 걸려서 많이 걱정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그래도 너무 색상이 예뻐서 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도안은 컷팅을 했고요, 완성작과 나란히 두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문화센터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한 프리즈마컬러 색연필을 사용합니다^^

 

제일 먼저 밑색부터 깔아줘요!

연필 색상은 제가 직접 골라서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윗잎을 색칠하는데 자세히 보다보니까 잎의 앞면보다 뒷면인 듯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예상보다 발색을 연하게 깔았는데 너무 연녹색이라 색을 다운 시켜주기로 했어요

 

요래요래 작업하면서 아랫쪽에 위치한 잎도 색칠해주고 가지도 색칠을 해줍니다

도중에 조금 막히는 기분이 들어서 다시 잎도 색칠해주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작업을 진행했어요ㅠㅠ

 

세밀화의 특성상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제가 워낙 색을 연하게 쓰기 때문에 작업이 오래 걸려요ㅠㅠ

나뭇가지도 아직 표현이 부족해서 이상한 느낌이죠?

이제 막 머루 열매에 색도 입히기 시작했는데 어서 완성해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세밀화를 처음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하지만,

지금 세밀화를 공부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일 것 같아요~

식물 구조에 대한 설명, 스케치에 대한 설명은 항상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다시 한 번 책과 구조를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 쉽게 읽고 깊게 사유하는 지혜로운 시간 하룻밤 시리즈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책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사실 철학이라고 하면 모두들 뭔가.... 막연하지 않으신가요?

자주 들어보기는 했지만 사실 잘 알지도 못하고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철학자라고 한다면 또 어느정도 이름을 댈 수도 있고 명언 정도는 알고도 있긴한데...

그 사람들이 뭘 했는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겠고요

저는 그랬거든요

분명 학교 다닐 때 사회 시간이나 다른 수업에서 철학자들의 이름과 명언이 인용되고

조금은 일반상식처럼 지니고 있는 막연한 지식의 한쪽에 남아있는 그런 것이요

철학이라는 게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내가 철학과를 갈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삶에 큰 지장도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뭔가 어렵고 난해해서 알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철학책도 읽은 기억이 없는데 이렇게 오늘 처음으로 철학에 대한 책을 가지고 오게 되었어요

원래라면 많이 꺼렸겠지만 최근에 생각할 것도 많아지고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철학이라는 것이 어쩌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어렵지 않고 꽤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표지에서부터 철학적인 느낌이 뿜어나오지 않나요?

소크라테스부터 니체, 사르트르와 들뢰즈, 마르크스.... 어디선가 들어본 철학자들의 이름도 보이고요!

어려워 보이지만 제목이나 철학자들의 이름을 보니까 조금 용기가 생기는 것도 같고~

어쩌면 내가 아는 내용도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 않으신가요?


일단 프롤로그에서는 철학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저처럼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 철학이 일상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 가?

어떤 식의 역할을 하는 가! 하는 점이요

 

이 책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깊게 고민할 때 그 고민을 잘 살필 수 있는 거울,

해결할 수 있는 도구 같은 철학을 당신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철학을 우리가 고민하는 것을 스스로 해소하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서양의 사상가들이 3천 년 동안 도출해낸 성과를 이 책을 통해 옆에 두고서 응용해보면 좋다고 합니다
어쩌면 철학이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1장 사색하는 사람의 기원 _고대·중세 사상

 1. 소크라테스 : 운리적 주지주의

 2.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 이데아론, 형이상학

 3. 예수 그리스도·바울 : 유대교, 그리스도교

 4. 아우구스티누스·토마스 아퀴나스 : 스콜라 철학

 ​

2장 신을 파헤치는 사람들 _근대 사상

 5. 데카르트 : 방법적 회의

 6. 스피노자 : 범신론

 7. 로크·버클리 : 경험론

 8. 칸트 : 비판 철학

 9. 헤겔 : 절대적 관념론

 ​

 3장 인간에게 존재를 묻다 _현대 사상

 10. 키르케고르 : 신 앞에서 선 단독자

 11. 니체 : 힘에의 의지

 12. 프로이트 : 무의식과 정신분석

 13. 후설·하이데거 : 존재와 현상학

 14. 사르트르·메를로퐁티 : 의식과 실존주의 철학

 15. 비트켄슈타인 : 논리철학

 16. 소쉬르·레비스트로스 : 언어학과 구조주의

 17. 마르크스·알튀세르 : 사회철학과 마르크스주의

 18. 데리다·들뢰즈 : 후기구조주의

 19. 제임스·듀이·로티 : 실용주의 철학

 


목차를 살펴보면 고대와 중세의 철학사상에서부터 현대의 사상까지 3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30명의 철학사상가들이 말하는 19가지 철학적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굉장히 익숙한 이름들도 많이 보이고, 처음보는 이름들도 있는데요
그들은 어떤 철학적 통찰을 알려줄지가 궁금합니다

 

제일 처음 나오는 파트는 고대·중세의 사상인 사색하는 사람의 기원입니다


제일 먼저 누구나 익히 들었던 철학가인 소크라테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윤리적 주지주의, 올바른 것을 가장 먼저 고민한다는 이름으로 시작되는데요
소크라테스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와 흐름을 알려주고,
소크라테스는 그런 사회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비교적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그 뒤에 나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데아론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시작되는데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이데아론에 대한 차이도 쉽게 알 수 있었고,

이데아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형이상학에 대한 설명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각 시대상의 철학적 흐름에 대한 표가 있어서

어떤 철학자가 사상을 이야기했고, 서로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도 간단히 볼 수 있었어요


2장에서는 근대의 철학사상이 신을 파헤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근대 사상가로 제일 먼저 데카르트가 나오고 스피노자가 나오는데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언을 남긴 데카르트와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명언을 남긴 스피노자!

명언으로는 유명한 두 철학자이지만 그들의 사상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두 철학자들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어떤 의심과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데카르트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수 없다고 했다는 내용에서는 매우 감탄을 했답니다

그리고 범신론이라는 사상은 이름은 들어봤지만

스피노자의 사상이라곤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같은 근대철학자인 칸트의 경우에도 계몽에 관련된 수업 중에 이름을 들었던 기억이 있을 뿐

정확히 어떤 인물인지 몰랐는데 비판 철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기존에 존재하는 철학적 사상에 반대하면서 자신만의 사상을 만드는 모습에서

비판이라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 반증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인간에게 존재를 묻다는 제목으로 현대 사상이 나오게 되는데요

제목으로 봐서는 현대에 들어서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상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돌고 돌아 다시 자기 자신을 투영해보는 것이겠죠?

 

그리고 대표적인 철학자 중에는 니체가 나오는데요

신은 죽었다로 유명한 니체는 기존의 철학 사상들을 깨부시고 새로운 철학 사상을,

인간이 중심이 되는 스스로의 진리를 탐구하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해석은 다양하겠지만요!


니체 말고도 프로이트와 사르트르 등 저한테는 매우 익숙한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사실 철학자보다는 의사와 작가로 더 익숙하게 알고 있던 사람들이에요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만큼 철학 사상도 무의식과 정신분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자신과 관련있는 분야나 공부했던 지식을 바탕으로 철학적 사상들도 이루어지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에서는 현대철학자들의 이야기가 가장 많았어요

놀라웠던 사실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현대 철학자들이 다 오래전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현대라고 해도 막연하게 옛날 위인! 이라고 생각했는데

리차트 로티의 경우엔 2007년도에 사망했을 정도로 가깝게 살다간 분들이더라구요

이런 가까운 시간 속에서도 아직 많은 철학자들이 옛날부터 이어온 사상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새롭게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는 점이 너무 멋진 것 같았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이어져있다는 느낌조차도 좋았고,

철학이라는 학문이 어디까지 이어질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앞으로 제 아이나 그 다음 세대까지도 지금의 철학적 사상들은 이어지면서

더욱 다양한 가치관과 사상들, 통찰들을 이루어내겠죠?

저처럼 철학에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철학자 한 명 한 명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그들의 철학에 대한 견해도 좋았고요

아마도 조금은 제 안의 철학이라는 이미지가 많이 바뀌게 된 것 같아요

어렵고 지루하기만한 난해한 학문이 아니라 조금은 진지하고 중요한 무언가로요

지식인들이 수없이 생각하며, 되물으며 얻어낸 지식 (이것이 해답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무언가에 대한 답을 이렇게 쉽게 읽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고맙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이 책이 쉽지는 않아요 철학이라는 학문은 여전히 낯설고 어렵고 난해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잘 풀어놓은 책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누군가 수도 없이 생각하며 어렵게 얻어낸 답을 이 정도 수고도 없이 얻을 수 있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하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지만 최대한 많은 걸 이해하고 싶었고

결론적으로는 이해를 제대로 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걸 얻은 느낌은 있어요

'철학'이라는 학문을 앞으로 언젠가 다시 진지하게 바라볼 시간이 있을까요?

그건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철학'이라는 학문을 바라본 최근의 시간은 아깝지 않았고 오히려 고맙기까지 했습니다

앞으로는 철학기 조금 덜 무섭기를 바래봐요~

철학이 어렵고 난해하지만 한 번쯤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철학자부터 조금은 생소한 철학자의 이야기까지...

한 번쯤은 꼭 알고가면 좋을 그들의 철학적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서 담아둔 책이에요!

어려워도 금방 읽고 넘어갈 수 있게 쉽게 풀어져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니체... 이 이름만 알아도 충분해요~ 너무 겁내지 말고 읽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 우리에겐 애쓰지 않고도 사랑하며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하다
김유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푸른색의 색상에 감각적인 그림이 그려져있는 깔끔한 표지를 가진 이 책이 오늘 보여드릴 책인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를 잠시 미뤘습니다" 입니다

책의 제목과 그림은 살짝 프레스 되어 있어서 입체적이기도 해요

 

그림에 관련된 책이라서 물감튜브와 함께 찍어봤는데 어떤가요 잘 어울리지 않나요?

 

우선 제목만 봐도 어?!하고 놀라실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하고 깜짝 놀랐거든요!! 아니 이거 완전 내 (=우리) 이야기 아니야?? 하면서요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가진 저를 비롯한 많은 인친분들이 깜짝 놀라셨는데요

 

책의 내용도 저 같이 미술, 그림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 공감할 만한 내용들로 가득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진짜 다들 한 번쯤 꿈꾸고 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겼을 거예요~ 저는 읽으면서 정말 어찌나 공감되던지....

 

 

나는 매일 새로운 것을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어느 날 문득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잘 해나가고 있어요.

 

-클로네 모네 (Claude Monet, 1840~1926)

 

 

책에 들어가기 앞서서 클로네 모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짧은 명언인데 그림으로 많은 것을 발견하고 배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이 책과 매우 많이 닮은 것 같아 보이네요

 

그저 심심해서 시작한 그림이 평생 하게 될 취미가 되었고, 꿈이 되었다.

좋은 것은 함께 나눠야 한다고 했다.

그림을 시작하고 나서 알게 된 삶의 기쁨과 열정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세상 사람 모두가 퇴근하고 나서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러 가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꼭 그림이 아니라도 괜찮다. 삶이 조금이라도 더 풍요로워지고 기쁨으로 넘칠 수만 있다면

그림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라도 좋을 것이다.

생각지도 않게 푹 빠져버려서 오랫동안 우리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나와 당신의 취미 생활을 예찬한다.

                   

"오늘, 퇴근하고 뭐 하세요?

 

프롤로그에서는 굳이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정말 오롯한 나만의 취미에 대한 이야기와 동시에

그런 취미생활에 대한 글을 쓴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그림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취미를 찾으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듯 많은 취미가 존재하겠죠 누군가에게 자랑하지 않고,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요

여러분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취미는 과연 무엇인가요? 무엇을 할 때 행복하세요?

 

 

이 책에서는 목차를 '스케치북 넘기는 순서'라는 조금 더 예쁜 이름으로 적혀있는데요

총 다섯가지의 큰 파트로 이루어져 있고 그 속에 작은 작은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이야기에 어떤 내용이 숨겨있는지도 꼼꼼하게 적혀있습니다

 

목차만 보더라도 단순히 취미를 위한 책이 아닌 한 사람의 삶의 변화가 빼곡히 들어있다는 걸 느낄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첫번째 파트인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에서는 취미를 찾은 이유,

취미를 시작한 후의 감정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SWOT 분석을 통해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여러 핑계를 대고 하지 못했던 것이

그림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잡아낸 모습을 제일 먼저 보여주는데요

사람들은 '우와 저거 재밌겠는데?'라는 굉장히 흥미로운 마음으로 쳐다보다가도

막상 시작은 못하고 그대로 스쳐가듯 끝이 나는 것도 있고

며칠 고민하다가 접는 것도 있을 것이고 시작하는 것도 있겠죠 하지만 그럴 때가 있잖아요

'우와 재밌겠다 해보고 싶은데?'라는 생각에 갑자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시작해버리는 그 순간이요,

물론 작가님은 그 순간보다는 더 길고 긴 시간 속에 숨어있던 것을 잡아낸 것이겠지만....

어쨌든 갑자기 다가온 반짝이며 지나가려는 것을 손을 뻗어 잡아낸 그것도 굉장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내 인생에 무언가를 끌어들이고 시작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문제는 그걸 어떻게 잘 키워나가느냐가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제 모습이 보였어요 디자인과를 나왔지만 제대로 된 순수미술을 접하진 않았기 때문에

항상 그림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로 시작은 못했거든요...

그랬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우연한 순간에 뭔가에 떠밀리 듯 순식간에 미술 수업에 등록하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던 그 순간이 참 감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도 그림을 배운지 봄이면 2년이 되어가네요

 

나는 미술을 전공하기 위해 그림을 배우는 게 아니었다.

미술을 배워 미대에 진학한다거나 직업을 바꿀 계획은 없었다.

다만 나 혼자만의 시간에 뭔가를 배우고 싶었고, 그것이 그림이라면

내가 그린 그림을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직접 그린 그림을 집에 걸어둔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렇다면 굳이 미대생 흉내를 낼 필요가 없었다.

 

 

저는 처음 그림을 배우러 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내가 디자인을 전공했고 한달이든 두달이든 미술 학원의 문턱도 넘어봤고

순수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미술하는 사람들보다는 잘 해야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잘하면 어쩌지?라는 근거없고 쓸모없는 그런 두려움들...

그런 마음은 여전히 한 번씩 머릿 속에서 새어나오는데요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굉장히 공감했어요

그리고 깨닫게 되었네요 굳이 미대생 흉내를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물론 저는 직업 자체가 관련된 직업이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림 쪽을 겸해보고 싶은 계획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진짜 배우는 이유는 그저 내 그림을 그리고 싶고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었거든요

그걸 왜 잊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작가님을 통해서 다시 그 의미를 찾게 되었어요 그리고 쓸모 없는 생각들을 끊어낼 수도 있겠죠

 

그림을 계속 그리게끔 동기 부여를 해주는 두 가지 이야기 중에서 제 마음에 더 와 닿았던 것은

바로 두 번째 그림은 함께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인데요

그림은 당연히 즐겁게 그리는 것이지만 혼자 그리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그림을 그리게 되면

즐거움도 배가 되고, 도움도 받을 수 있고,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같이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도 있어요 그림 실력을 키우는 방법 중의 하나로

꾸준히 그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SNS에 올리라는 것이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동기부여도 그렇고 다양한 방식으로요 매번 그림을 올림으로써 무언의 약속을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꾸준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원동력도 된다하고요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조금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내 그림을 보여주고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바로 옆에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방송을 통해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그림을 그리는 동료로써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선생님은 내가 그리는 그림을 연습이 아닌 작품으로 대해줬다.
지금도 나를 취미로 그림을 배우는 학생이 아닌, 작품을 하는 아티스트로 대해준다.
그 덕분에 그림을 그리면서도 늘 새로운 기회를 마주한다.
꾸준히, 지속해서 한다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나는 그림을 통해서 배웠다.
물론,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행운이 따라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도.

  

작가님은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이야기도 많이 쓰셨는데요

그림뿐 아니라 어떤 취미를 가지든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일 겁니다

작가님은 본인에게 어울리고 딱 맞는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는 걸 문장 문장마다 느낄 수 있었어요

학생 한 명 한 명의 그림을 소중하게 여겨주고, 그 학생들의 감정까지도 이해해주고

기회를 주고 정말 훌륭한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 대해준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 일인지 모르는 사람은 모를 겁니다

저 역시도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작가님과 매우 닮아있어요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듣다보니 많이 느리게 진행되는데

항상 칭찬해주시고, 부족한 부분도 괜찮다고 해주시면서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알려주시고 최대한 학생들 개개인의 그림체와 색감을 지키도록 해주십니다

아무리 못해도 절대 손대지 않으세요 스스로 할 수 있게 자신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가르쳐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힘을 주시거든요

저는 아직 선생님의 그림을 보면서 스케치하고, 색을 찾고, 채색을 하는 단계인데,

창작하는 단계로 넘어간 분들에겐 전시회도 제안해주시는 등 많은 기회도 주시고요

작가님도 저도 참 좋은 행운을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오래 선생님한테 배우고 싶어요 큰 이변이 없는 한은 그럴 것 같습니다

 

두번째 파트 잘 그린 그림보다 소중한 것들에서는 화실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써주셨는데요

화실 사람들과의 이야기도 그렇고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특히 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요 다양한 소리들도 조용할 뿐이고,

집중력을 위한 훌륭한 ASMR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 그 말이 딱 인 것 같습니다

연필의 사각거림은 듣고 있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그림에 몰두할 수 있는 정말 최상의 소리거든요

저는 원래도 연필이나 색연필을 좋아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더욱 좋아졌어요

그리고 학창시절 이후 잘 쓰지 않았던 연필을 다시 곁에두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 중간 작가님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나오는데 소묘부터 모작, 창작 그림까지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이 나옵니다

작가님만의 그림체, 색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정말 너무 잘 그리시더라구요

그렇게 그리기까지 얼마만큼의 노력이 있었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림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성인 취미 미술 학원'이다.
다 큰 어른들이 직장과 가정을 벗어나 머리를 식히기 위해 오는 곳.
화실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는 우리의 한숨은 함께 나누기에 의미가 있다.

 

세번째 파트인 서툰 사람들끼리 주고 받는 말에서는 특히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잔뜩 들어있었어요

제가 취미 미술 수업을 듣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잠시나마 아이들을 내려놓고, 가정을 벗어나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라서

물론 대화하다보면 아이들이 이야기도 굉장히 많이 나오지만

색이 잘 안 잡힌다, 스케치가 이상하다 같은 투정의 대화들도 많이 나오는데

다들 공감하며 괜찮다 잘했다며 격려해주고 도움도 많이 주고 힘을 받게 됩니다

글에서 나오는 작가님의 화실도 서로의 그림에 대한 편한 이야기, 격려 등이 오가는

행복한 공간이란 점이 너무 너무 좋고 공감 되었어요

 

"색이 너무 사랑스러워."
아니라고 부끄러움의 손짓을 하지만,
내심 듣고 싶은 칭찬은 마음속 깊이 저장해둔다. ​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우리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칭찬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했는데요 사람들 앞에선 너무 부끄럽고 아니라고 하지만

내심 행복해하면서 마음에 담아놨다가 가족들에게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칭찬도 기분 좋지만 함께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칭찬은 조금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같이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그림은 칭찬을 받을만하고요 그 칭찬이 주는 힘을 저도 받아봤기 때문이에요

주위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면, 멋있다, 잘 그렸다라고 지나가는 말로라도 한 번 칭찬을 해주세요

스쳐가듯 하는 말이라도 큰 힘이 되거든요

 

네번째 파트 세상에서 가장 나다운 이야기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

그림을 그리는 나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거창하진 않고 그림을 그리지만 다른 생각도 많이하고 다른 생활 속에서 그림은 어떤 의미인지 등등의 이야기들도 있죠

무엇보다 좋았던 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거였는데요

 

화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직업,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만큼

그들의 스쳐가는 이야기는 너무 흥미로웠고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참 많은 걸 배웠어요

저는 아직도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것도 저것도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은 항상 부족합니다

아이들, 집안일 등등 몸도, 시간도 한정적인데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건 많을까요?

 

 

 

나는 미술을 전공한 적은 없지만 직장인이면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가끔 책도 보고 글도 쓰고 있으니 나도 감히 아티스트라고 말한다.
나의 든든한 지원군은 직장이다. 내 삶의 상당한 부분을 직장 생활에 내주고 있지만
어쩌면 직장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최적화된 장소일지도 모른다.
회사를 잘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파트 마음이 간절히 원한다면이라는 파트에서는

본격적인 작가 등록을 하는 모습이나 화풍에 대한 고민이 가득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그외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저는 우리는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제일 좋았습니다

물론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그냥 그림 하나 올리고, 글 하나 써놓고

나는 아티스트, 예술가, 작가다라고 말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그 일을 직업으로 삼지 않더라도 꾸준히 그 길을 위해서 노력하고,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모두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

 

하루 일과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은 공감을 했는데요

저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이들을 재우면 육아퇴근하게 되는데 그 이후에 취미 생활을 하는 편이에요

낮에도 하지만 다른 것도 많이 해야해서 오롯한 나만의 시간은 밤부터죠

그렇지만 피곤하다보면 아이들과 함께 잠들 때도 많아서 매일 그렇게 생활하진 못합니다

체력도 안따라주고, 억지로 깨어있다보면 정신력도 떨어져서 나중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되거든요

그럴 땐 가끔이지만 혼자인 삶이 부럽기도해요

어쨌든 아이들이 잠시는 밤 9시 침대에서 벗어난 그 순간부터 전 아마도 두번째 하루를 시작하는 거겠죠 작가님처럼요

 

 

모든 사람이 퇴근하고 나서 그림을 그리면 좋겠다.
그림이 아닌 무엇이라도 좋다. 배우고 싶은 일이나 만들고 싶은 일도 괜찮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신과 놀아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우리 삶에서 하루 중 잠깐은 그래야 한다.
인생에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유쾌하고 행복해지고 자신에게 관대해질 것이다.
아마 건강도 좋아질 것이다. 나는 취미를 가지면서 일상의 지루함에서 오는 무기력증이 말끔히 사라졌다.
자책하거나 나 자신이 못나 보일 틈이 없었다. 이렇게 경험한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했다.

 

 

작가님은 취미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취미를 가지라고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물론 그냥 취미가 얼마나 좋은데 너도 한 번 해봐라는 근거없는 이야기나 추천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직접 글로 쓰고 남기면서 말이에요

저 역시도 사람은 무엇인가 취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미가 주는 행복, 나만의 시간은 정말 큰 도움이 되거든요

저도 사실 취미라고 하면 진짜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순간이에요

모든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오로지 그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고 행복하거든요

그리고 작가님처럼 되는 꿈을 꿔요

누구든 그런 꿈은 꿔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발전해서 일이 되는 것이요

그림을 그린다면 작가등단 혹은 전시회, 글을 쓴다면 출판이 될 수도 있겠고

그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하기를 바랄 수도 있어요

이 책에는 그런 사람들이 꿈꾸는 이야기들이 현실과 함께 가득 담겨있습니다

취미가 없는 사람들은 아마도 나도 취미를 찾아볼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고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내가 하는 이게 정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취미일까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내가 가진 취미를 통해서 나도 많은 발전을 얻고 싶다고 생각하며 더 노력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저는 앞으로 더 발전 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거든요

그럼 마지막으로 앞에서도 나왔지만 한 번 더 물어볼게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취미는 무엇인가요?

취미가 없는 분들이라면 꼭 취미를 찾아보시고

취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그게 정말 내가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건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취미라면 나에게 힘을 주는 취미라면 오늘부터 취미를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그림이 취미인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해드리고,

다른 다양한 취미를 가진 분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취미가 없는 그대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일에 바빠서 할 시간이 없다는 말도, 나는 잘 못해서라는 말도 필요없어요

내가 원한다면 시간은 충분하고, 어떻게든 할 수 있으니까요 취미는 잘할 필요가 없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