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 마인크래프트 공식 가이드북
Mojang Studio 지음, 이주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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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모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안녕하세요 봄엔입니다 오늘은 마인크래프트에 관련된 책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이야기해 볼 책은 바로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이에요

마인크래프트는 스웨덴의 Mojang Studio에서 2011년 발매한 샌드박스 형식의 비디오 게임인데요

올해 초에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억 만장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참고로 2위가 테트리스라고 하네요!)

어쨌든 학생들에게도 어마어마한 인기로 유튜브에서 관련된 영상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이에요!

이 마인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서바이벌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나눌 수 있어요

서바이벌 모드는 말 그대로 몹들과 전투도 이루어지고, 직접 채광이나 채집을 통해서 아이템을 얻고 제작해 가는 모드이고,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몹들이 공격을 하지 않고 아이템도 편하게 추가가 가능해서 마음대로 월드를 만드는 모드에요!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건축이나 채광에 게임의 중점을 두어서 플레이를 하다 보니

보통은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적용한 서버에서 많은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저흰 가족+지인끼리 서바이벌 모드 서버와 크리에이티브 서버 2개를 만들어서 함께 플레이하고 있어요)

하지만 둘 다 마인크래프트 초보라서 잘 모르는 것은 아이들에게 물어보거나 검색을 계속해보는 식으로 시간을 많이 허비하기도 했어요

저희가 잘 모르니까 아이들도 답답해하고 작업을 하다가 멈추고...

그 중간중간 서버가 만기가 되어서 서버를 다시 만들고 하다가 실수로 지금까지 작업한 서버를 날리기라도 하면 진짜 허탈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을 보자마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바로 이 책이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인데요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에 걸맞게 중앙에 '삽' 모양이 자리 잡고 있고요

주위에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은 사각형의 블록 모양으로 구성된 마인크래프트의 특징과 세계관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기도 하고 크기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들고 보기에도 좋은 사이즈였어요

양장본이라 고급 지면서도 튼튼하고 내지도 도톰하고 고급 진 종이를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목차

인사말

1. 창작의 기초

크리에이티브 모드란?

건축 진행 과정

블록의 종류

블록 활용하기

블록 고르기

Jeracraft와 함께 배우는 주제 선정 방법

조명과 효과

바이옴과 보조 바이옴

풍경 테라포밍

크리에이티브 명령어

2. 건설

도형과 구조물

실내장식

실외 장식

Wattles와 함께 배우는 도형 사용 방법

응용하기

3. 건축

아름다운 유리온실

마법 같은 숲속의 작은 집

산호 속 수중 주택

Team Visionary와 함께 배우는 건축 기법

미래의 복합 저택

Varuna와 함께 배우는 소재 찾는 방법

중세 저택

마치며

목차를 살펴보면 크리에이티브 모드에 대한 핸드북 답게

창작, 건설, 건축에 중점을 둔 것을 알 수 있어요




특히 중간중간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유튜버들의 건축 방법이나

팁들을 수록해두어서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크리에이티브 모드란 무엇인지 기본적인 설명과 블록에 대한 설명들도 잘 되어 있었는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 블록의 이름을 정리해둔 게 없었다는 것이에요

블록의 종류가 워낙 많기도 했지만 조금이나마 정리를 해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블록의 이름을 정리해둔 게 없었다는 것이에요

블록의 종류가 워낙 많기도 했지만 조금이나마 정리를 해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특히 아직 광물 블록의 종류를 다 알지 못하는 저 같은 유저들에겐

블록의 그림과 이름 정리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았거든요


시리즈라서 앞으로 책이 더 나오게 된다면 광석, 채집에 관련된 책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다른 것도 좋았지만 명령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설명을 한 페이지가 너무 좋았어요

명령어라고 하면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까 말씀드리자면 바로 치트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는 시간의 변화가 있는 게임이라서 기본적으로 낮과 밤이 존재하고 날씨도 변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는 몬스터가 공격을 하지 않아서 낮에도 밤에도 신경 쓰지 않고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어두운 것보다 밝은 것을 선호해서 시간을 아침으로 바꿔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샌드박스 게임이지만 맵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탐험을 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소환을 해주어야 하는 등의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는데 그때 이렇게 명령어를 알고 있으면 굉장히 편하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와 같은 건축 파트에서는 다섯 가지의 예쁜 마인크래프트 속 건축물을 직접 건축할 수 있도록

블록과 도면, 건축 가이드가 나와 있었어요 마인크래프트에서 멋진 집을 짓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굉장한 시간이 소요되고 어렵거든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건축 가이드를 따라서 해보면 시간은 걸리지만 비교적 쉽게 건축을 할 수 있답니다

물론 내가 직접 만드는 건축물도 멋지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작품을 따라 해보는 것도 초보 유저들에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싶다고 하면 유료라서 안 사주시거나 어떤 게임인지 몰라서 안 사주는 부모님들도 계실 거예요

게임은 과하면 안 좋지만 개인적으로 마인크래프트는 조금 잘 활용하면 아이들의 창작성에도 꽤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와 남편은 아이들에게 이 게임하지 마!라고 하기 전에 먼저 검색해서 알아보고, 함께 게임을 하기로 했답니다

시대는 변화했고 가족들과 게임을 하면서 소통을 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있는 여가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마인크래프트를 직접 하고 있는 저와 같은 유저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즐기고 있다면 꼭 한 번 사서 함께 읽으면서 대화를 나눠보세요 어쩌면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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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큰 개 파이
백미영 지음 / 텍스트칼로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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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정의 결합으로 시작된 강아지와의 동거 이야기



저는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을 한 권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개큰 개 파이’라는 책이에요


결혼을 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견주가 된 작가님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툰인데요

결혼할 때의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고 남편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그래서 저는 결혼 전에 엄청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


왜 동물들을 입양 보낼 때 미혼인 사람들에게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지도

절실하게 깨닫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요...


결론적으로 제 고양이는 7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12살의 고양이로 무사히 나이를 먹어가며 저와 함께하고 있답니다


표지에 보이는 저 친구가 바로 오늘의 메인 주인공인 ‘파이’랍니다

파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6살, 35kg의 큰 대형견이에요


사실 대형견이라면 부담스러운 분들도 많으실 텐데

작가님도 처음엔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마 처음 고양이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던 저희 남편도 그랬을 것 같긴 하네요

그렇게 깔끔을 떠는 사람이 털 날리는 동물을 집안에서 키우게 했다는 건 고맙기도 하고요



파이와 작가님 그리고 익박사님의 관계는 저희처럼 삐거덕거리면서도

점점 서로를 이해하며 알아가며 성장하고 있었어요


파이에 대한 주접을 떠는 백작가님의 모습은 마치 저를 보는 것도 같았고,

묘주로써 잘 몰랐던 견주들의 마음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작가님은 짧은 컷만화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들은 중간중간 글로써도 담아주셨는데요

낯설지만 파이를 사랑하는 백작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어찌하면 너와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같은 것도요



표지를 보면 아시다시피 작가님은 터키로 이주하여 생활하고 계시는데,

자유롭고 편하게 살아가는 터키의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부러웠고

우리나라도 어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려동물 입양 제도도 그렇고 동물보호법도 그렇고

한국은 아직 성장해야 할 점이 너무 많아 보였거든요



그 시작이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개는 우리가 함께 사는 공간에 점점 자신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법을 배워나갔다.

나는 개의 변화가 기쁜 동시에 놀라웠다.


개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초보 견주 백작가님이 파이를 만나면서 견주로써도,

어른으로서도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파이 역시도 조금씩이지만 백작가님을 받아들이고,

서로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도요


물론 아직까지 자신의 영원한 넘버원 익박사님이 파이에겐 중심인 세계겠지만,

언젠가 그런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찰나의 시간일지라도 백작가님이 익박사님보다

파이의 중심이 되는 순간이요 작가님은 그 순간을 천천히 기다리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개가 딱 그만큼만, 이전보다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개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따스한 백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그런 소중한 에세이툰이였어요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면서도

저보다 훨씬 나은 방향으로 성장해가시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했고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언젠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나

결혼을 하면서 반려동물로 인해서 트러블이나 가족들 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던 분들에게

너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반려동물을 받아들일 가족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

반려동물을 받아들임으로써 겪게 되는 다양한 성장통들

이 책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함께 사는 방향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결혼을 핑계로, 출산을 핑계로 우리가 세상의 중심인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버리는 분들도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물론 동물이랑 사람이 같은 집에서 살 수 없다거나,

동물들이 태아나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가진 어른들의 편견도 깨졌으면 좋겠네요


반려동물은 가족이고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했으면

어느 상황에서든 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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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만 낯선 식물 이야기 -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초록빛 일상을 이야기하다
신정화.김동현 지음 / 시대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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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하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식물 이야기

저는 식물을 좋아하지만 곧잘 식물을 죽이는 사람이에요

분명히 저 나름대로는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식물들은 제 손만 거치면 시들시들해지고 곧 시들어서 죽어버리더라고요

주변에서 알려주는 대로 관심도 주어 보고, 관심도 끊어보고 다양한 방식으로 키워봤는데

식물을 키우는 건 정말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제 눈앞에는 시들어버린 다육이 화분 하나와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는(?) 미니 돈나무가 있답니다

저는 이 친구를 정말 오랫동안 잘 키우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까요?

이렇게 식물에 대한 고민을 가득 담고 있던 저에게 찾아온 책이 있는데요

바로 ‘익숙하지만 낯선 식물 이야기’라는 책이에요

바로 이 책이 오늘이 주인공인 ‘익숙하지만 낯선 식물 이야기란 책인데요

식물에 관련된 책인 만큼 책도 초록 초록하고 너무 싱그러운 느낌이에요

겨울에 읽으려니까 조금 이상한 느낌도 들지만 이 책은 결코 계절과는 상관없는 책이랍니다

식물과 살아가는 초록빛 일상이라니 정말 꿈만 같은 이야기 아닐까요?

저는 언젠가 꼭 다른 분들처럼 다육이든 다양한 식물이든 잘 키워서

집의 한편에 소박한 저만의 미니 식물원을 가꾸는 게 소원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낯선 식물들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될까요?




이 책은 각 공간에 맞는 식물을 추천하고 식물의 특징과 작가님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식물은 그저 어디서나 햇빛을 잘 주고, 물을 잘 챙겨주면 잘 자랄 거라는 생각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답니다


원룸, 반지하, 옥탑방, 사무실..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식물들의 이야기는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식물의 특징에 대해서도 너무 예쁘게 설명해 주셔서

언젠가 꼭 저 식물들을 만나봐야지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책 속에는 몬스테라, 홍콩야자, 탈란드시아, 베고니아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도 있었지만,

크리소카디움, 꼭지윤노리, 블랙벨벳 알로카시아 등의 처음 듣는 이름의 생소한 식물들도 많아서,

평소에 식물에 대해서 잘 몰랐던 사람들에겐 새로운 식물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답니다


내리쬐는 볕 속에 바람을 타며 자라는 식물이 있고,

고요한 떨림과 살짝 닿은 햇볕만으로 흡족한 식물도 있다.

저는 지금까지 정말 식물에 대해서 무지했던 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문장이었어요

이제까지 식물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못했구나,

나는 그저 내 욕심으로 무거운 생명을 쉽게 키웠구나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도 쉽게 키워서는 안되는 생명의 존재 구라 나는 걸 다시금 깨달았답니다

예쁘다고 키울 수 있는 게 아닌 것은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도 마찬가지였어요




 

앞모습도, 옆모습도, 뒷모습까지 흐뭇한 식물은

정해 놓은 각도와 상관없이 늘 어여쁘다.

식물들의 이야기, 작가님의 이야기 그 모든 게 너무 잘 어우러진 에세이 아닌 에세이 같은 책

아직은 많이 낯선 식물들의 이야기는 저에게 큰 교훈을 남겨주었습니다

사람이 다르듯 식물도 다르다는 걸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요

앞으론 식물을 안 죽이고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여전히 막막하고 무서운 식물 키우기

식물의 달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집에 있을 작은 화분 하나만이라도

잘 키우고 싶은데 어쩌면 이게 가장 큰 욕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생명이잖아요?

제가 아무리 사랑해 줘도 식물에게 맞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제가 아무리 물을 주고 관심을 주어도 이야기를 알지 못하면 살릴 수 없는 게 생명이죠

제 손에 쥐어지기엔 이 생명이 조금 많이 무거운 것 같아요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식물은 여전히 어렵고 저는 식물의 이야기를 듣기엔

너무 게으른 사람이라는걸,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식물을 잘 키우고 싶은 분들이나 장소에 맞는, 나에게 맞는 식물을 찾고 싶은 분들이나

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이 책에 나오는 식물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말 초록이 주는 힘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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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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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어른들에게 위로를 주는 동화 속 글귀를 모은 책


제가 오늘 가지고 온 책은 바로 리텍콘텐츠에서 출간된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이라는 책입니다

제목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러 동화 속의 명언, 글귀를 담아둔 책이라고 해요

동화는 아이들만 읽는 책인데 그 속에 명언이 있었던가? 하고 갸웃 거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는 무엇이었죠?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같은 공주들의 이야기가 담긴 것만 있었던가요?

파랑새,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도 그냥 일반 소설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이 책들은 아이들을 위한 아동 소설, 즉 동화랍니다

사실 요즘은 잔혹동화라는 것도 유명하잖아요? 아이들을 위한 아동소설이고 동화책인데

원작들이 왜 이렇게도 잔혹한 것이 많은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옛날엔 아이들에게 인권이라는 것이 전혀 없었고,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을 위한 교훈, 즉 경고를 주기 위해서 잔인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물론 이 책에선 잔인한 잔혹동화가 나오진 않고 따뜻하고 위로를 안겨주는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바로 이 책이 오늘 함께 살펴볼 책인데요 표지가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책 속에서는 동화 속의 명언 320가지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어린 왕자' '파랑새'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빨간 머리 앤' 같은 유명한 작품들부터

'샬롯의 거미줄'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처럼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작품들도 수록이 되어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어릴 때 읽었던 수많은 동화책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거나

유명한 책이었지만 책을 읽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내용조차 잘 모른다고 한다면

이 책을 꼭 읽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있던 동화책 속의 숨겨진 명언과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해 주고 있거든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던 어린아이의 모습은

우리가 어른이 된 이후에도 풍요롭고 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 아이의 존재를 잊고 지나온 시간이 알려준

소중한 기억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어린 시절 우리는 무엇을 했던 가요 저는 친구들과 뛰어놀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았을 땐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글을 쓰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했죠 그런데 작가님 말처럼 지금에 와서 뒤돌아 보니까 그때 읽었던 수많은 책들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 않아요 무언가 이랬던 것 같아라는 생각만 나더라고요 분명히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 같은데 지금에서 다시 돌아보니까

정말 그 기억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었던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과 함께 다시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동화책은 아이들을 위해서 만든 책이기도 하지만,

지친 어른들을 마음속에 숨어있는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니까요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각 파트마다 5개의 동화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그 작품 속의 명언과 글귀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소개하고 있는 책을 몰라도 기본적인 줄거리나 내용, 생각할 점을 알 수 있어서 명언과 글귀가 사람들에게 잘 와닿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명언과 글귀 중에는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말들도 있지만, 그 작품 속에서 우리가 정말 스치듯 지나갔던 이야기들도 나오는데

사람들마다 책 속에서 중요하게 보는 문장이 다른 만큼 작가님이 선택한 문장이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면

결국 모든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네 장미꽃이 소중한 이유는 그 꽃을 위해 네가 애쓴 시간 때문이야

어린 왕자에서 나왔던 이 문장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까요?

굉장히 유명한 글귀 중의 하나이지만 사실 누군가에겐 기억에 남지 않았을 수도 있는 글귀죠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읽는 우리가 이 글귀를 몰랐다고 해서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닐 거예요

그러니까 책에 나오는 많은 동화책들을 다 알지는 못하더라도 겁내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책장을 넘겨보도록 하세요

이제 우리는 이 글귀가 어린 왕자에 나오는 글귀라는 걸 알게 된 것처럼 이 책 속에 나오는 많은 동화책들을 잘 알게 될 거예요

질문들은 대답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질문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고, 글을 쓰면서, 쓰고 나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우리의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동화책을 많이 읽어도 교훈을 얻는 건 꼭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동화책의 결말은 대체적으로 권선징악이 제일 많았던 것 같고 말이에요

보통의 권선징악이라고 해도 착한 친구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한 친구는 벌을 받는다는 것이죠

특히 외국 명작 동화보단 국내의 전래동화들이 이런 식이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어른을 공경하거나 사람들과 나눌 줄 알아야 한다는 것도 가르쳐줬죠

사실 커서 생각해 보면 그 중간에 결말로 가기 전에도 엄청 많은 교훈들이 숨겨져 있는데 어릴 땐 그걸 캐치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니까 당연히 큰 부분만 보게 된 것 같고요 이렇게 생각해 보면 동화는 아이를 위해서 만들었지만

정작 모든 걸 이해하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렸다 싶어요

그래서 어릴 때도 읽고, 어른이가 되어서도 읽으면서 새로운 시선으로 새로운 교훈을 같이 얻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렸을 때 읽었던 소설 중 하나가 너무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몇 번을 다시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느낌과 감상이 달라졌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원래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에요

물론 그만큼 편독도 많이 하던 스타일인데요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다 읽었는데 왜 또 읽어? 그게 재미있어?

내용을 다 알고 있는데 다시 읽어서 무슨 소용이야 그 시간에 다른 걸 해!라고 하기도 했죠

하지만 감정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서 신기하게도 모두 다 아는 내용인데도 느낌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여전히 좋아하는 책을 다시 읽는 것을 좋아하고 있답니다 다른 분들도 꼭 좋아했던 책을 다시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쩌면 이 책을 읽고 나면 옛날에 읽었던 책들 내용이 드문드문 떠오르면서 읽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동화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인 만큼 따뜻하고 상냥한 내용도 많아서 이 책에 나오는 글귀를 읽다 보면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도 있어요

필사를 하기에도 좋은 책이고, 몰랐던 동화에 대해서 가볍게 알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책은 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하던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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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밀코드 색채타로
김동완 지음 / 동학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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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와 색채심리를 동시에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오늘은 조금 재미있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바로 마음의 비밀코드 색채 타로라는 책인데요


색채와 색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들을 이용해서

역술학적으로 색의 의미를 풀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조금 어려운 설명인 것 같은데요


색을 이용해서 사람의 심리와 마음에 담긴 것을 빗대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타로카드를 좋아하시거나 역술학, 사주 같은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관심이 생길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저자는 김동완 작가님으로 대덕 김동완 선생으로도 유명하신

사주명리학 국내 최고의 권위자 시라고 하네요

색채 카드 24장 분석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책에서 딱 어떤 색채 카드를 이용하는지, 분석하는지는 규정짓지 않고 있어요

물론 판매되고 있는 공식 색채 타로카드가 1종류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 어떤 타로카드를 이야기하는지는 아실 것 같지만요..

어쨌든 이 책에서 전반부는 색채 이론에 대해서, 후반부는 색채심리에 대해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색채심리를 알고, 색채 타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색채 이론도 알고 가야 하기 때문이겠죠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도 바로 이것인데

고등학교 시절부터 색채 교과목을 굉장히 좋아했었고, 색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색채 이론을 오랜만에 한 번 더 공부하고 싶었고 그걸 접목해서 색채심리학적으로도

공부를 한 번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색이라는 것은 인간의 삶에 정말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색과 관련된 기본 용어들, 10색상환과 보색, 동서양의 색,

배색에 대한 것과 디자인하면 무조건 알아야 했던 색에 따른 이미지들에 대한 내용도 나왔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트였습니다

그 외에 조금 생소하고 재미있던 파트는 바로 본격적인 색채심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색채 심리 검사법의 종류와 검사 방법도 흥미로웠고

그에 따른 타로카드 응용법이 나와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색채에 따른 정신분석표와 각 색상을 먼저 선택했을 때 성격이 어떠한지 같은

인터넷 어디선가 돌아다니던 심리테스트 결과 같은 내용들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심리분석이나 그런 내용이라 많이 어렵거나 철학적이진 않을까 했는데

어렵지도 않았고 누구나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색채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진짜 뭐라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고 그저 재미있었어요

각 별자리마다의 지배 행성, 자리 색, 명리 색, 탄생석이 순서대로 적힌 표도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마다 컬러가 있는 영화 이야기라고 해서

읽을거리가 들어있는데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진지하면서 꽤나 좋았습니다




뒤로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색상들마다의 특성과 성정

그리고 다양한 해설, 키워드 등등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총 24가지의 색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 덕분에 누구든 쉽게 색채 타로에 입문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어울리는 것들이 딱 나와 있더라고요


실전 해설도 짧지만 꼭 필요한 만큼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외우고

익혀둘 수 있어서 잊어버리진 않을 것 같았답니다


도움이 되는 예술 작품이 뭐가 있는지 나와 있는 건 정말 신의 한 수 같았어요

누가 타로카드를 보면서 예술작품을 함께 생각해서 이야기하겠어요?

또 생각해 보면 예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색채 카드와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분 아닐까요?



또한 타로 책에서는 빠지지 않는 카드 배열 법에 따른 해설 방법 등도 너무 자세하게 많이 나와있어서 다양한 해석과 분석을 공부할 수 있었고,

라이더 웨이트에 타로카드에 색채 분석을 통한 해설, 응용 방법은 제가 타로 심리 상담사 1급을 공부할 때 배웠던 것과도 매우 닮아 있어서

색채와 타로카드의 응용의 정석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이 책은 타로카드를 공부하는 분이라면 봐두면 정말 도움이 될 책이기도 하지만

타로카드를 공부하지 않더라도 색채심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이 봐도 나쁘지 않을 법한 책입니다

다양한 색채에 대한 분석은 한 번쯤 봐두면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색채 카드에 대한 흥미도가 매우 높아져서 조만간 들여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타로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보조적인 역할로 크게 활용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땐 이 책과 함께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지도 모르겠네요!

색채는 인간의 삶이고 자연이고 지구이자 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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