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관련된 책인 만큼 책도 초록 초록하고 너무 싱그러운 느낌이에요
겨울에 읽으려니까 조금 이상한 느낌도 들지만 이 책은 결코 계절과는 상관없는 책이랍니다
식물과 살아가는 초록빛 일상이라니 정말 꿈만 같은 이야기 아닐까요?
저는 언젠가 꼭 다른 분들처럼 다육이든 다양한 식물이든 잘 키워서
집의 한편에 소박한 저만의 미니 식물원을 가꾸는 게 소원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낯선 식물들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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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각 공간에 맞는 식물을 추천하고 식물의 특징과 작가님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식물은 그저 어디서나 햇빛을 잘 주고, 물을 잘 챙겨주면 잘 자랄 거라는 생각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답니다
원룸, 반지하, 옥탑방, 사무실..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식물들의 이야기는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식물의 특징에 대해서도 너무 예쁘게 설명해 주셔서
언젠가 꼭 저 식물들을 만나봐야지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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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몬스테라, 홍콩야자, 탈란드시아, 베고니아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도 있었지만,
크리소카디움, 꼭지윤노리, 블랙벨벳 알로카시아 등의 처음 듣는 이름의 생소한 식물들도 많아서,
평소에 식물에 대해서 잘 몰랐던 사람들에겐 새로운 식물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