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과 관련된 기본 용어들, 10색상환과 보색, 동서양의 색,
배색에 대한 것과 디자인하면 무조건 알아야 했던 색에 따른 이미지들에 대한 내용도 나왔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트였습니다
그 외에 조금 생소하고 재미있던 파트는 바로 본격적인 색채심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색채 심리 검사법의 종류와 검사 방법도 흥미로웠고
그에 따른 타로카드 응용법이 나와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색채에 따른 정신분석표와 각 색상을 먼저 선택했을 때 성격이 어떠한지 같은
인터넷 어디선가 돌아다니던 심리테스트 결과 같은 내용들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심리분석이나 그런 내용이라 많이 어렵거나 철학적이진 않을까 했는데
어렵지도 않았고 누구나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색채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진짜 뭐라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고 그저 재미있었어요
각 별자리마다의 지배 행성, 자리 색, 명리 색, 탄생석이 순서대로 적힌 표도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마다 컬러가 있는 영화 이야기라고 해서
읽을거리가 들어있는데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진지하면서 꽤나 좋았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031/pimg_7153171043174799.jpg)
뒤로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색상들마다의 특성과 성정
그리고 다양한 해설, 키워드 등등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총 24가지의 색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 덕분에 누구든 쉽게 색채 타로에 입문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어울리는 것들이 딱 나와 있더라고요
실전 해설도 짧지만 꼭 필요한 만큼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외우고
익혀둘 수 있어서 잊어버리진 않을 것 같았답니다
도움이 되는 예술 작품이 뭐가 있는지 나와 있는 건 정말 신의 한 수 같았어요
누가 타로카드를 보면서 예술작품을 함께 생각해서 이야기하겠어요?
또 생각해 보면 예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색채 카드와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분 아닐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031/pimg_715317104317479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