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 재출시
김기덕 감독, 서정민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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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라는 다소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암울한 키워드를 가진 영화인데,
당시에는 꽤나 파격적인 소재로 논란도 많이 되었었던 영화였다. 주인공인 곽지민의 연기가 꽤나 좋았던 것으로 여겨지는 영화이다.
뭐 어느 국내 영화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전체적으로 침울하고 우울한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았고..

역시나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는 듯한.. (난 아무 잘못 한 것도 없지만..) 뭐 그런 씁쓸한 사회를 되돌아 보게 되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침울하고 왠지 우울증 걸릴 것 같지만 현실감 있는 표현력이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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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미녀 SE (2disc, 디지팩) - 할인행사
김인식 감독, 김태우 외 출연 / 베어엔터테인먼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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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 공포 영화이다. 최면 심리 의사와 그 치료를 받는 여자의 미묘한 감정의 곡선이 전체적인 흐름의 긴장감을 심어 주는 듯 하다.
역시나 가장 많이 알려진 부분은 배우 김혜수 씨의 노출 연기로 여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실제로 김혜수 씨의 몸매가 상당히 아름다웠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뭐,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서 선보이게 되었었지만 뭐랄까.. 여배우가 벗는 영화라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하다 보니 작품에 크게 몰입을 줄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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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일반판 (dts 2disc) - 재출시 할인
곽경택 감독, 엄지원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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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미남배우 정우성이 망가지는 영화 똥개이다.
좀 모자라면서도 어눌하고 바보같지만 그래도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똥개처럼 집착이 강하고 신념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을 등장한다.
그런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다룬 영화인데, 정우성의 사투리나 망가지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특히 상대 악역의 김정태 분의 연기도 만만찮았는데, 관건은 둘이서 1대1 맞짱을 뜰때 정말 현실감 있는 싸움을 뭐라고 해야되나 너무 현실적이여서 눈 뜰데를 두지 못할 그런 난감한 장면을 연출해 냈었는데 친구들과 그 장면에서 몹시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소룡 비슷하게 싸움 고수였던 조연도 얼핏 얼핏 기억에 남는데 역시 정우성의 개싸움! 하면 정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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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주부퀴즈왕 (2disc) - 할인행사
유선동 감독, 한석규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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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남편 전업주부의 모습을 잘 그린 영화라고 생각된다.
시대가 흐르면서 남녀 구분의 직업이 모호해지고 집에서 가정일을 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는 시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소재와 사건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을 잘 다듬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연으로는 연기파 배우인 한석규 분께서 출연하여 극의 기본 퀄리티를 높여준 듯 하지만, 영화라기 보다는 잔잔한 영화쪽에 가까운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천부적인 가사관리를 가졌다는 설정과 그런 능력으로 주부대상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독특한 전개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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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말순씨 (2disc)
박흥식 감독, 문소리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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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광호 역할의 이재응 아역분의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70, 80년대생 분들이 많이 공감 하실만한 당시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상적인 배경과 모습들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그때 당시의 일상적이면서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 뭐 나는 그런 것을 느꼈다기 보단 그땐 그 사회가 그랬었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제목의 말순씨는 주인공의 엄마의 이름인데.. 그런 엄마와의 일상이라던지.. 또한 엄마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의 모습 같은 것들을 조금은 슬프고 우울하게 잘 보여줬었던 것 같다.. 또한 동네의 바보라던가 첫사랑의 누나라던가 하는 일상적인 모습들도 훈훈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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