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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책 ㅣ 일루저니스트 illusionist 세계의 작가 4
카를로스 마리아 도밍게스 지음, 조원규 옮김 / 들녘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2006년 4월 27일 읽고 쓰다
"살아있는 자들의 세계는
그 자체로 충분히 기적과 신비를 품고 있다.
그 기적과 신비는
우리의 이성과 감정에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인생은 마술이라고밖에 달리 말할 수가 없다."
35p
파주출판단지 견학갔을 때 와인파티를 열어주신 들녘사장님께서
주신 책.
그닥 재미있지는 않다.
책이 인생에게, 사람에게 부여하는 탐미적일듯한 중독성을
사랑이야기와 버무려 놓은 책.
뭔가 행간의 띄엄띄엄한 철학적 내용들은
그 행간의 사이가 너무나도 길어 잡아내기가 힘들었다.
전체 100페이지내외. 대략 사오십분동안 후다닥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