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구본형의 변화 이야기 - 10년마다 자신의 삶을 결산하는 자아경영 프로젝트
구본형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2004년 7월 5일 읽고 쓰다

 

제목이 길기도 하다.
좋아하는 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님의 신간(?).

하지만, 예전에 읽었던 [사자같이 젊은 놈들]이 더 좋았음.

모,,,책의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기를 바라는 건 무리겠지.
부분부분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건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감동이 될려나?
약간 지루한 감에 없진 않았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책이다.
특히, 니체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준 짤막한 글이 제일 인상적.

하지만, 이제 50대에 들어서는 길목에서 이렇게
10년마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을 낸다는 것.
사람들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일도 아닐 뿐더러
그걸 직접 실천에 옮긴 이 사람, 너무 멋져 보인다.

'아직 밟아보지 못한 1천 개의 작은 길이 있다.
1천개의 숨겨진 삶의 섬들이 있다.'

'삶의 방식을 바꾸기 전에는 병이 낫지 않는다.'
-니체

'진정으로 사랑했던 마음은 결코 그 사랑을 잊지 않는다.'
-토마스 무어
(이 문구 읽고 울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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