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 구하기
조나단 B. 와이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2004년 2월 24일 읽고 쓰다

 

'보이지 않는 손'을 부르짖으며 최소국가의 장점과
인간이 그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때 저절로 사회는 발전해간다고
주장한 경제학자.

이 책은 현대의 자유무역과 시장의 세계화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이론이 원래 그가 의도했던 방향과 다르게
나아가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씌여진 책이다.

애덤 스미스가 인간의 개인적인 이익 추구의 극대화를 부르짖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인간 내면에 모두 가지고 있는 도덕성을
믿었기 때문.

고로, 무조적적인 이익추구가 아니라
이타성이 내재된 도덕성을 갖춘 인간이 추구하는 이익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킨다는 뜻이다.

물론 국가는 일반 기업이나 개인이 해 줄수 없는
기간산업적인(도로 확충 등의.) 일을 해서
생산기반의 틀을 제공해야 하고...

형식은 새로웠으나 결국은 원론적인 인야기의 책.
하지만 단편적으로 애덤 스미스를 외웠던 것에 비해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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