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아니야 완전판 2
야자와 아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04년 1월 17일 읽고 쓰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작가. 아이 야자와.
한국에 나온 건 거의 대부분 다 본 거 같다.

약간은 유치하지만, 정말로 이런 애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있을거야, 어딘가에...혹은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게 하는
아이 야자와 작품의 여주인공들.

아이 야자와 작품의 여주인공은 무작정 맹목적으로
백마탄 남자주인공을 쫓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좋다.
물론 그녀의 이야기는 다 러브스토리가 주를 이루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의 사랑찾기라고나 할까?

미도리의 천사의 미소가 마음을 밝게 해주는 책이었다.

근데 이젠 왠지 이런 이야기를 굉장히 오랜된 울림같다.
나이 먹은 증거일까?
..ㅡ.ㅡ;;;;이런이런~ 서글퍼 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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