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빈스의 인생혁명
존 로빈스 지음, 김은령 옮김 / 시공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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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인적으로 많은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존 로빈스라는 지은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스크림 회사인 베스킨로빈스의 대를 이을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인생을 살고자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옵니다.

어떻게 그런 용감무쌍(?)하고 바른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첫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는 21세가 되었을 때 가업을 잇지 않고 독립을 선언하게 됩니다. 세상에 나와 자신의 삶을 의미있게 살아갑니다. 잘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행복은 무엇인가? 돈이 인생의 전부인가? 대충 이런 생각을 많이, 그것도 꽤 많이 하면서 살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책도 써서 꽤 잘 팔리는, 그래서 돈도 벌었지만 나중에 사기를 당하게 되어 거의 빈털터리가 됩니다. 하지만 이전에 냈던 책이 베스트셀러였고, 지금 이 책을 포함해 앞으로 낼 책도 잘 팔릴 것 같아 앞으로 경제적인 곤란은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사실 나처럼 지은이의 이력이 궁금해서 책을 보게 되는 사람도 있으니 책을 한번 보겠지요.

책에는 참다운 행복 찾기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과 환경, 먹을거리, 청소, 자녀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너무나 세세한 경험담을 적어서 마치 인터넷 카페에나 나올법한 생활의 지혜를 보는 듯 했습니다.

진정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고, 의미가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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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더 행복하기
가미오오카 도메 지음, 은미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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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일 더 행복하기’는 지은이의 일상을 담은 수필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필 보다도 일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읽는 내내 초등학교 쓰던 일기가 생각날 정도로 그 날 그 날 일을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그러나 세세하게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책은 크게 두뇌케어, 마음케어, 몸케어, 생활케어로 나누어 일상에서 느끼고 겪었던 일들을 펼치며 작은 감동을 전해주었고 마지막으로 새 가족이 된 개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었습니다.

지은이가 일러스트레이터인지라 책이 참 이쁘다, 그림이 재밌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속에 색지로 대제목을 구분하기도 하고, 재밌는 그림과 쉬운 내용 때문에 지루한지 모르고 한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에 겪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감동을 하고, 사색에 잠기는 지은이를 보면서, ‘작은 것에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들에 핀 잡초를 보더라도 잠시 사색을 할 줄 알고, 작은 일에 고마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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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드라이버 - 북미 대륙의 한국인 트럭커, 헝그리 울프의 휴먼 스토리
임강식 지음 / 부광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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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배고픈 늑대(헝그리 울프)라고 표현한 캐나다 트럭 드라이버가 직업인 지은이.
내용도 쉽게 쉽게 썼고, 내가 모르는 트럭 드라이버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책을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 또한 책 크기도 작고, 사진도 많아서 지하철 출퇴근길에 단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트럭 드라이버는 정말 배짱 없으면 못 할 것 같더군요. 한 번 일하러 나가면 몇 달 씩 결국엔 그 넓은 곳을 거의 1년 내내 다녀야하니 말입니다.
이 직업은 곳곳에 사고도 많고, 먹는 문제, 자는 문제, 바쁘다고 속도냈다간 어느 순간에 경찰에 걸리기도 하고... 아무튼 힘든 직업이더군요.

그런 어려운 일을 머나 먼, 그리고 엄청 큰 땅덩어리를 자랑하는 캐나다에서 해내는 한국인의 의지도 엿보여서 좋았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스토리는 개 이야기가 나오는데 스포일러 같아 적지는 않겠지만, 기적같은 일인 것 같습니다.

외국생활을 하면서 고군분투 하며 생계 뿐 아니라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지은이를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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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문학은 제목에서처럼 전규태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해 쓴 에세이집이다.
문학뿐만 아니라 그림, 예술관이 기술되어 있으니 나의 삶 나의 예술이 낫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이 책에는 그림과 시가 들어있다. 이름도 어려운 내가 모르는 시인, 작가 (물론 유명한 사람들이지만)가 나오고 문학, 철학과 예술을 논한 에세이지만 자신의 그림이 책 가득 들어있어 지루하지만은 않았다.

지은이 전규태 시인의 약력은 대단하다. 명문대를 나와 박사학위를 받고 외국의 명문대 교수를 하신 석학이다. 지은이는 문학과 예술에 대한 재주가 남다른 것 같다.
기본적으로 시인이며,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예술, 문학에 대한 저서가 있다.
어쨌든 대한민국에서 그야말로 “난” 사람인 것 같다.

전규태 시인은 췌장암 말기 판정(3개월 시한부 인생)을 받고 국내와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림도 그리고 생각도 정리하면서 10여년 만에 완치되어 돌아오게 되면서 자전적 에세이집을 내게 된 것이다. 시한부 인생이 어떻게 완치가 되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든걸 내려놓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서 몸이 좋은쪽으로 변하게 된게 아닐까? 웃음이 보약이라는데.

책에서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어있다.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 삶을 계획하고 끊임없이 열정을 바치는 것’이라고 말한 부분이 가슴이 와 닿았다.
나도 죽음을 생각해보면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질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해보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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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함정 -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
리처드 레이어드 지음, 정은아 옮김, 이정전 해제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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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저자인 레이어드 교수는 한 나라의 국민소득 수준이 2만불이 넘게 되면 계속해서 소득의 향상으로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딱 2만불 전, 후인데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서두에서부터 나와서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확실히 지금의 우리는 예전보다 더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우린 행복하다는 느낌이 없을까요? 우리네 부모님들은 이런 말을 종종 하십니다. ‘이런 것이 없이도 옛날이 좋았지, 그때가 좋았어.’
개인적으로 흑백tv만 봐도 너무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동네 친구, 동네 어른들과 서로 인사하고 뭉칠 기회가 많았지만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외면하고, 자기 일에만 몰두하곤 합니다. 물질만능주의 세상 속에서 행복감은 예전보다 못하고 오히려 자살, 고독, 우울 같은 좋지않은 것은 늘어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반면 서로가 서로를 비교하는 경향은 점점 강해진 듯 합니다. 책에서는 비교하기를 멈추고 차라리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아닌 낮은 사람과 비교하면 행복감이 든다고 했습니다.
생각은 실제로 감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웰빙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지만 이것이 바로 행복을 느끼는 방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기부하기, 관계 맺기, 운동하기, 감사하기, 계속 배우기
저도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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