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나의 문학은 제목에서처럼 전규태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해 쓴 에세이집이다.
문학뿐만 아니라 그림, 예술관이 기술되어 있으니 나의 삶 나의 예술이 낫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이 책에는 그림과 시가 들어있다. 이름도 어려운 내가 모르는 시인, 작가 (물론 유명한 사람들이지만)가 나오고 문학, 철학과 예술을 논한 에세이지만 자신의 그림이 책 가득 들어있어 지루하지만은 않았다.

지은이 전규태 시인의 약력은 대단하다. 명문대를 나와 박사학위를 받고 외국의 명문대 교수를 하신 석학이다. 지은이는 문학과 예술에 대한 재주가 남다른 것 같다.
기본적으로 시인이며,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예술, 문학에 대한 저서가 있다.
어쨌든 대한민국에서 그야말로 “난” 사람인 것 같다.

전규태 시인은 췌장암 말기 판정(3개월 시한부 인생)을 받고 국내와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림도 그리고 생각도 정리하면서 10여년 만에 완치되어 돌아오게 되면서 자전적 에세이집을 내게 된 것이다. 시한부 인생이 어떻게 완치가 되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든걸 내려놓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서 몸이 좋은쪽으로 변하게 된게 아닐까? 웃음이 보약이라는데.

책에서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어있다.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 삶을 계획하고 끊임없이 열정을 바치는 것’이라고 말한 부분이 가슴이 와 닿았다.
나도 죽음을 생각해보면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질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해보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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