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동물꿈을 꾼다. 

태몽. 

 

개를...포근하게 안아주는 꿈 하나. 

 

또 하나는.. 

엄마가 벽에다가 옷엔가엔가에다가 돈을 넣어놨다. 누가 훔쳐갈까봐 내가 전전긍긍하는데 

강아진지 고양인지..엄마가 데려다논 세 마리 동물이 그 돈을 지켜준다. 

 

이번엔 .. 또 다른 꿈. 

스웨덴인가 어딘가에 내가 살고 있다.  

호텔인지 아파트인지 하여튼 좀 높은 곳인데, 내 방(집)에서 보이는 풍경이 끝내준다  

통유리밖으로 보이는 하얀..풍경..사람들이 스키를 타고..막 

어떻게든 여기서 계속 살겠다고 결심을 한다. 

 

그런데..통유리 밖으로...테러의 풍경을 나는 낱낱이 목격하는 것이다. 

하늘 저편에서부터 무엇인가가 날라오더니,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폭발하는...(아 답답해 폭발이라니) 폭팔하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LAYLA 2010-02-09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팔'하는!!!

얼룩말 2010-02-10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쓰면서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레일라님...포스트 보고 난 후의 영향인 것 같아요..스웨덴..눈...풍경...
 

은 내가 처음으로 산 피아노 피스이다. 

고등학교 때...나랑 무서울 정도로 여러가지가 자꾸 일치했던 ㅇㅅ이가 처음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도 바로 저 곡이었다.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10-02-09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종신의 노래 말씀이십니까?!

얼룩말 2010-02-10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싸이버하면 그 뒤에 무슨 단어가 생각나? 

- 펑크. 

- 훕(!) .. 그 다음은? 또 대봐.. 싸이버 뒤에 붙을 만한 단어 

- 제너레이션 

- 풋(!) 

- 하나만 더 대봐. 신기해서 그래.  

- 콘퓨즈 

 

- 버츄얼하면 뭐가 생각나? 그 뒤에 붙는 단어.. 

- 리앨러티  

 

 

난 남들도 다 나랑 똑같을 줄 알았어. 

난 사이버하면, 사이버섹스 

버츄얼하면, 버츄얼 섹스 밖에 생각이 안나.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10-02-04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이버 섹스에 한표요.

조선인 2010-02-04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버 커뮤니티, 버추얼 프로젝트... 아, 난 참 재미없는 사람이에요.

Joule 2010-02-0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쵝오!

얼룩말 2010-02-07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님은 뭐가 생각나요?

얼룩말 2010-02-07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항상 줄이라고 읽어요. 쥴..이라는 너무나 여성적인 이름보다 약간은 중성적인 줄 이라는 이름이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원래는 쥴..인거죠? 줄님이라고 댓글 달고 나서 아차 했어요. 하지만 이번엔 그냥 둘래요

얼룩말 2010-02-07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줄의법칙'때문에 처음에 당연히 줄..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언제까지나 영원히 줄..일것같아요 제 머릿속에서는..미안해요 ㅠ.ㅠ

Joule 2010-02-18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이버 백과사전,이 생각났어요. 줄도 좋아요. 얼룩말 님만 그럼 줄이라고 불러주세요. 사실 어렸을 때부터 제가 줄 서고 줄 맞추고 이런 정렬 관련 액티비티에 디게 예민하거든요. 그러니 줄이라는 이름이 제 성향에는 딱 맞는 이름일지도 모르겠어요.

얼룩말 2010-02-18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줄이라고 부르는 걸 허락해주셔셔...)
 

눈 온 날.. 저녁.. 흥미롭게 뉴스를 보고 있었다. 

옆에 있던 엄마한테 물었다. 

" 엄마, 나들목이 뭔지 알아? " 

어깨를 들썩이며 엄마가 말한다. 

" 몰라. " 

뒤이어 엄마가 하는 말... 

" 동네 이름인가봐 " 

방에서 뉴스를 보던 엄마가 소리지른다. 

" 나들목이 여러개야. 고속도로마다 있어!!!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빠 친구들 얘기가 나왔다.. 

" 태민이도 진짜 부자됐지. 메이저리그 결승전을 최경순이랑 비행기타고 미국가서 보고 오잖아. 

  ~~~~ 정권이도 진짜 부자됐지. ~~~~도 진짜 부자되고..  블라블라블라~~~~~ " 

" 성호만.. 부자 안됐지? "  

" 그래서 성호는..  거짓말쟁이가 되었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