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 날.. 저녁.. 흥미롭게 뉴스를 보고 있었다. 

옆에 있던 엄마한테 물었다. 

" 엄마, 나들목이 뭔지 알아? " 

어깨를 들썩이며 엄마가 말한다. 

" 몰라. " 

뒤이어 엄마가 하는 말... 

" 동네 이름인가봐 " 

방에서 뉴스를 보던 엄마가 소리지른다. 

" 나들목이 여러개야. 고속도로마다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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