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이나 한번 먹자 그래. 뭐 살아가는 얘기나 하는 거지 "
- 그럼 오빠가 밥 사줄거야?
"아무래도 그래야겠지..."
작은 언니가 "나도..나도.."한다
-오빠 출혈이 좀 심하겠는걸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뭐. 윗사람으로서..."
- 오빠 막 괜히 부모님 뭐하시냐...그런 거 묻고 그러지마.
" 처음부터 타이트하게 나가진 않지... 오빠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야..."
- 그럼 오빠가 뭐라고 불러야 하지? **아, 라고 부르면 되나?
"글쎄... 아무래도 초면이니까.. '자네' 정도?"
- 걔는 형이라고 안해. 헹님...헹님..할걸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정말 너무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