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예전부터 말했던 것이다.
경상도 사람들은 뭘 그렇게 부추를 맛있다고 하냐고. 그게 뭐가 맛있냐고..
엘쥐마트에서...
그가 손에 들고 흐뭇하게 바라본 것은 바로 부추였던 것이다.
내가 부추 좋아하냐고 하자, 맛있지 않냐는 대답이 돌아온다.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밥상에 자주 오르기도 한단다. 무쳐서..
너도 좋아할거라고 하는데...
음...
부추빈대떡은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