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유향劉向BC 600년경에 만들어진 책으로, 공자가 태어나기 100년 전인 춘추시대에 제나라 환공桓公을 모셨던 재상 관중管仲과 그 계열에 속하는 학자들의 언행록이다.
한나라의 유향이 그때까지 전하던 기록에서 중복된 부분을 제외하고 86편으로정리했으나, 지금은 그 가운데 76편만이 전한다. 직접 정치에 관여한 사람만이체득할 수 있는 현실주의적 경제 정책과 지배 정책을 많이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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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뜻으로 하나라를 칠 것이다하늘의하나라를 타도하고 은殷나라를 수립한 상나라 탕왕湯(은나라를 창건한 왕)의 서언誓言에서 시작하여, 은나라의 마지막 왕 주의 폭정을 비판하면서 멸망에 가까워졌음을 한탄하는 미자계啓의 말까지 은왕조의 주요한 발언을 모았다.
여기서는 탕왕이 명조의 들판에서 하나라 왕 걸傑과 싸울 때 병사들에게 서약한 말인 「서湯」를 초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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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周나라 위열왕 23년.
처음으로 조서를 내려 진나라의 대부 위사魏斯, 조적趙한건을 제후로 봉했다. 신 광이 말하기를, 천자의 직책은예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예는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것이 그 핵심이고, 본분은 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알고 있다. 예란 무엇인가? 그것은 기강이다. 본분이란 무엇인가? 군君이냐 신하냐 하는 것이다. 명이란 무엇인가? 공소, 후侯, 경卿, 대부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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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5월, 정백, 언에서 단과 싸워 이겼다『춘추』의 본문은 아주 간단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은공隱公 원년元年) 하夏 5월, 정백鄭伯, 언에서 단段과 싸워이겼다.‘
이 구절에 대해 『춘추좌씨전』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부연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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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라 무공武公은 신申나라에서 무강이라는 부인을맞이했다. 부인은 장공과 공숙단을 낳았는데, 장공을 낳을 때 부인이 난산으로 크게 고생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오생生(거꾸로 태어났다는 뜻)이라 하고 그를 미워했다. 무강은 공숙단을 군주의 자리에 앉히고 싶어 몇 번이나 무공에게청했으나, 무공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장공이 군주의 자리에 오르자, 무강은 공숙단을 위해 제制의 땅을 양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장공은 이렇게 말했다.
"그 땅은 요새와도 같습니다. 옛날에 괵숙은 그 땅을믿고 있다가 오히려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땅이라면 원하시는 대로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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