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솔레까지 가려면 버스나 렌터카를 이용해야 하지만 여유가있으면 걷는 것도 괜찮다. 도심에서 산책삼아 미켈란젤로 언덕(PiazzaleMichelangelo)으로 가는 코스는 다양하다. 걷기에 좋은 도시라 대개는편한 마음으로 걸어 다닌다. 꽤 먼 거리라 할지라도 언제나 걸으면서천천히 도시를 둘러본 것이 남들보다 피렌체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르노강을 끼고 상류 쪽을 향해삼사십 분가량 걸으면 미켈란젤로 언덕이 나온다.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올라가는 길은 꽤 가파른 편이다. 남산보다는 낮으니까 운동 삼아 가벼운 등산을 해보자. 정상에 올라서면 그 이름(미켈란젤로)에 어울리는 복제 다비드상이 서 있다. 정상에서 북쪽을 보면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건물들은 담담하게 서 있고 아르노강은 도도하게 흘러간다. 서울처럼 고층건물이 없으니 모든 풍경이 다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 서서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으면 신선한 공기가 밀려온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도 이내 자연의 냄새가나다 5월이며 이 언덕에는 장미와 아이리스가 흐드러지게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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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와 성모의 의상을 보면 레오나르도가 세부 묘사에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알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옷 주름에 대한 연구가 면밀히 이루어졌다. 레오나르도 역시 입체감이 훌륭하게 드러나는 옷 주름 습작들을 남겼다. 신체는 옷으로 가려져 있지만 주름의흐름을 따라 동작은 물론 인간의 내면까지도 포착할 수 있다. 화가는관찰을 통해 수태 사실을 듣는 자세와 옷 주름을 묘사함으로써 성모의 심리 상태까지도 전해지게끔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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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날씬한 육체는 현실의 모습이 아닌 듯 보인다. 영화감독 테리 길리엄은 <문하우젠남작의 모험>(1989년, 국내 개봉명은 ‘바론의 대모험‘)을 찍을 때 깡마른우마 서먼을 비너스로 기용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그녀가 보티첼리의 비너스를 가장 닮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줍게 몸을 가리고 있는비너스의 포즈가 보티첼리의 독창적인 창조물은 아니다. 메디치가에서 소장하고 있던 기원전 1세기경에 제작된 비너스 상은 이미 그림속의 비너스와 유사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보티첼리는 미묘하게몸을 가리는 듯한 그 모습에서 상기된 비너스를 발견했고, 자신의 그림에 차용한 것 같다. 고대 조각의 양식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어느 작품보다도 유명한 비너스의 나신을 창조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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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우지수는 12년째 거품을 빼고 있다. 1999년까지는 형성된거품이 많이 빠졌다. 최근 심리선수평선 부근에서의 PER는 15로 아직은 충분한 저평가 상태가 아니지만, 이 PER는 최근의 폭락2011년 10월으로 다시 13 정도로 낮아져 있는 상태다.
1999년은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많은 선진국이 다 같이 과열 고점을 찍은 해였고, 미국 다우지수는 PER가 25까지 갔지만S&P500지수는 30을 넘어서는 과열을 형성했다. 영국 FTSE지수 역시 PER가 30 가까이 상승하는 거품을 형성했다. 앞서 본 독일 DAX지수 역시 25 수준의 거품을 형성했다. 지금은 다 같이 이 과열 거품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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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할 만한 생산량 감소는 1970년대 들어 발생한 유가파동과 더불어서 일어났다. 이때부터 현재까지 연도별 생산량 증가율은 계속해서 감소해 왔으며,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생산량 증가가없는 거의 정체상태에 진입해 있다.
새로운 대형 유전의 발견이 없는 이상 이 상황의 탈피는 쉽지 않다고 봐야 하며, 이것은 수요가 많으면 결국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석유매장량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산유국들이 국가의 주요 수입원인 석유를 펑펑 생산해서 가격을 떨어뜨릴 이유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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